해외여행

주말여행 갈만한곳 해외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19. 5. 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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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것은 정말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는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해외여행은 떠나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한것이 사실이라 해외여행은 꿈도 못꾸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주말 여행으로 해외를 선택할수가 있는 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사실 생각보다 주말 해외여행을 선택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일본과 중국, 홍콩 등처럼 가까운 지역은 주말만 잘 이용하면, 쉽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적기는 물론 다양한 LCC의 취항으로 항공편 또한 매우 다양해 져서 그런지 그렇게 어렵지 않게 다녀올수가 있다. 그렇다면 주말여행 어디로 선택하는것이 좋을까?

도쿄 Tokyo

도쿄까지 비행시간은 약 2시간 15분이다. 대표적인 밤도깨비 여행지 가운데 하나로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 일요일 저녁에 돌아올 수 있어 많은 직장인 여행자가 도쿄를 다녀온다. 풍족한 먹거리와 유서 깊은 유적, 화려한 쇼핑몰 등을 둘러보면, 꽉 찬 1박 3일 코스가 완성이 되어 매우 알찬 여행을 즐길수가 있다.

 

시간이 짧으니 도쿄 도심에 집중해야 한다. 우에노와 아사쿠사가 있는 북부, 아키하바라, 긴자, 오모테산도,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등이 있는 중부, 그리고 오다이바가 있는 남부가 주요 관람 포인트라고 한다. 도쿄 도심만 해도 지구가 상당히 많다. 따라서 이틀 내내 도심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더 있다면, 근교 하코네현이나 도쿄 디즈니랜드를 다녀오는 것도 좋다. 원활한 이동을 위해 도쿄 메트로 패스나 스이코 카드를 소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카오 Macau

약 3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마카오도 역시 주말여행 갈만한곳이라고 생각을 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홍콩과 함께 다녀오면 좋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동양의 포르투갈’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처음부터 마카오 하나만 놓고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 화려한 호텔에서의 호캉스와 주변 관광지를 묶은 여행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마카오 여행을 한다면 고품격 호텔을 염두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 베네시안 마카오, JW 메리어트 호텔, 갤럭시 호텔, 반얀트리 마카오, 오쿠라 호텔에서 주로 머무는데, 모두 근거리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호텔로 향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호캉스를 즐기다 마카오 타워, 세나도 광장, 타이파 빌리지 등을 둘러보고 밤에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쇼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홍콩 Hong Kong

마카오 옆 동네에 자리한 홍콩은 비행시간 3시간 25분 정도 걸리는 곳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예나 지금이나 다양한 목적으로 홍콩을 찾는 여행자가 발에 챌 정도로 많은데,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 휴양과 쇼핑, 미식, 테마파크 등 다양한 목적의 여행자를 만족하게 하는 단 하나의 도시다. 주말을 이용하면, 짧게 다녀올 수 있어 큰 사랑을 받는 곳이다.

홍콩을 짧게 둘러보는 방법, 침사추이와 센트럴 일대를 부지런히 누비면 된다. 먼저 침사추이 네이던 로드와 캔톤 로드 일대를 누비며 하버시티, 실버 코드 등의 쇼핑몰을 탐방한다. 또 스카이 100 전망대에 올라 빅토리아 하버를 내려다보고, 너츠 포드 테라스에서 맥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좋다. 밤에는 몽콕 야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다음 날은 센트럴로 이동을 하여 IFC 몰을 둘러본 뒤, 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에 오른다. 이후 젊은이들의 성지로 통하는 코즈웨이 베이를 탐방하고 소호와 란콰이퐁에서 근사한 저녁을 먹는다. 시간이 남으면, 아쿠아루나 크루즈에 올라 빅토리아 하버를 유람하는 것도 좋다.

호치민 Ho Chi Minh
 
베트남 남부에 자리한 허브 도시로 비행시간은 약 5시간 10분 내외라고 한다. 비행시간은 다소 길지만, 물가가 매우 저렴하기에 주말을 잘 이용해 하루 이틀 정도 붙이면, 알차게 다녀올 만 한곳이다. 다낭과 나트랑에 비해 조용한 여행이 약속되고, 볼거리도 은근히 많다. 호치민 거리를 걷고 있으면, 베트남 특유의 오토바이 부대가 내뿜는 소음조차도 정겹다. 

 

볼거리가 도심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걸어서 다닐 만하다. 노트르담 대성당과 중앙 우체국을 먼저 둘러보고 인민위원회 청사, 통일궁, 벤탄 시장까지 탐방하면 한나절이 금세 지날 것이다. 무덥기 때문에 중간에 빈콤센터와 같은 쇼핑몰 탐방도 겸하면서 체력을 안배하면 된다. 여행자가 몰리는 동커이 거리에서 근사한 저녁이나 맥주를 마시면 완벽한 일정이 된다. 

상하이 Shang Hai

상하이까지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거리라고 한다. 홍콩과 마카오 제외, 우리나라 여행자가 가장 많이 방문하는 중국의 도시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 때문에 주말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어서 근래에 주목받고 있는 도시 중에 하나이다. 상하이를 방문한다면, 사전에 중국 비자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2인 이상 여행할 경우, 단체비자를 받을 수 있다.

상하이는 황푸 강을 기준으로 푸둥 지구와 와이탄 지구로 구분한다. 보통 하루는 푸둥, 나머지 하루는 와이탄 지역을 여행한다. 와이탄은 예원(위위안)과 신천지(신티옌디), 난징루 일대가 주요 관람 포인트. 특히 와이탄 황푸 강변에서 바라보는 푸둥 지구의 전망이 압권이다.

시간이 되면, 모간산루 M50이나 타이캉루 등 예술인 단지를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푸둥 지역에서는 동방명주나 세계무역센터, 상하이시티 타워 전망대에 올라 미래 도시를 내려다보는 것도 좋다. 근처 쇼핑몰 일대를 둘러보고 어둠이 내리면, 황푸 강 유람선에 오르는 것도 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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