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여자혼자 해외여행 하기 좋은 곳

나미야할아버지 2018. 12. 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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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거리 어디를 나가도 연말 분위기가 매우 물씬 풍기는 것이 매우 기분 좋아지는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벌써 사람들은 이미 새해 계획을 세우기 바쁜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 새해에는 과연 어떤 것들을 채워나갈지 기대를 하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런 새해 위시리스트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다들 해외여행이 아닐까 싶다. 익숙했던 일상을 벗어나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추억을 만들수가 있기 때문에 다들 좋아하는 것은 바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여자혼자 해외여행 하기 좋은 곳 베스트 5를 선정해보았다.

LA 로스앤젤레스

낭만이 넘쳐나는 LA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영화 속 주인공처럼 감성적인 건물과 화려한 도시풍경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영화배경지로 인기 높은 그리피스 천문대는 환상적인 LA 전경을 볼 수도 있다. 영화배우 등 할리우드 유명인사의 이름이 새겨진 워크 오브 페임 거리를 걸어보는 것도 매우 낭만적인 여행을 만들어 줄수가 있다.

 

유명 영화배우들의 실물크기 밀랍인형을 만날 수 있는 왁스 박물관과 마담투쏘에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재밌는 경험을 선사한다. 예술적인 영감을 한껏 느끼고 싶다면, LA 카운티 미술관을 방문해 보는 것도 매우 좋다. 카운티 미술관은 미 서부 최대 규모의 미술관으로 전 세계의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명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파머스 마켓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여행을 즐기기에도 완벽한 코스이다.

나고야

일본 중부지방의 거점 도시, 나고야 역시 여자혼자 해외여행 하기 좋은곳이다. 일본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거쳐가는 만큼,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나고야 성을 시작으로 신사와 아케이드 상점가과 인접해있는 오스 상점가, 예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나고야 TV 탑 등 나고야 도심의 관광지는 전철로 어디든 이동하기 편리해 자유여행을 즐기기에도 더없이 좋다.

 

나고야는 명물 음식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식도락 여행으로도 제격인 곳이다. 나고야 여행의 아침이 밝았다면 팥앙금과 토스트, 샐러드와 찐 달걀을 곁들인 모닝으로 아침식사를 즐겨보자. 점심엔 일본 된장 소스를 조려 만든 미소 돈가스로 배를 채우고, 저녁에는 역시 나고야 지역의 명물인 닭 날개 튀김 테바사키를 맛본다면 완벽한 나고야 식도락 여행 코스가 된다. 맛있는 음식만으로도 기분 좋은 여행의 기억을 남길 수가 있다.

블라디보스톡

두 시간 남짓한 비행시간으로 마주하게 되는 유럽, 블라디보스톡 여행도 매우 매력적인 곳이다. 블라디보스톡의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독수리전망대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재워보는 건 어떨까? 혁명광장, 개선문, 요새 박물관 등 블라디보스톡 근현대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다.

 

블라디보스톡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아르바트 거리도 꼭 들려봐야 하는 코스 중에 하나이다.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의 아르바트 거리에는 각종 레스토랑과 퀄리티 높은 커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 아기자기한 상점 등이 위치해 있어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거리의 끝에 보이는 바다를 감상하며 아르바트 거리를 둘러보자.

하노이

활기차고 아기자기한 거리의 분위기로 여행자들을 맞이하는 하노이 역시 여자혼자 해외여행 하기 좋은 곳이다. 프랑스 식민시절의 흔적을 가지고 있어 아기자기한 건물들과 커다란 가로수가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인증샷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곳들이 한두곳이 아니다.

그뿐만 아니라, 호안끼엠 호수를 중심으로 성 요셉 성당, 응옥썬 사당, 탕롱황성 등 도심 관광지가 멀지 않아 혼자 둘러보기에도 부담 없다. 하노이 올드 쿼터를 둘러본 후에는 잠시 카페에 앉아 여유롭게 휴식을 누려보자. 베트남 커피는 진한 풍미로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데 하노이에는 하이랜드 커피를 비롯해 코코넛 커피로 유명한 콩 카페, 에그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지앙 등 유명한 카페들이 많으니 모두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베를린

아침부터 저녁까지 알찬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라면, 독일의 심장, 베를린에서는 조금은 부지런히 움직여보는 것도 좋다. 베를린에서는 문화 예술부터 뼈아픈 역사의 흔적까지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곳곳에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는 물론, 푸른 돔이 높이 치솟은 베를린 대성당과 평화를 상징하는 베를린의 랜드마크인 부란덴부르크 문,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알테스 뮤지엄 등 하루 이틀로는 일정이 부족하다.

베를린에서 꼭 경험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역사투어가 아닐까 싶다. 홀로코스트 기념관과  독일인들이 그들의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느껴본다면 한국인으로서 정말 많은 감정을 들게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베를린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베를린 장벽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예술작품처럼 세워진 베를린 장벽 앞에서 냉전 시기의 역사를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하게 되면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깊은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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