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소도시 여행 추천 어디로갈까

나미야할아버지 2018. 12.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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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시는 너무 사람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제법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근래에는 큰 관광지를 여행하기 보다는 소도시를 여행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소도시는 연초에 다녀오기 좋은것 같은데 그렇다면 연초에 다녀오기 좋은 가까운 소도시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하다.

베트남 달랏

베트남 달랏은 비행시간 5시간 30분으로 제법 짧은 시간에 여행을 갈수가 있어서 근래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달랏은 늦봄이나 초가을 날씨가 1년 내내 지속되어 '영원한 봄의 도시'라 불리는 곳이라고 한다. 이런 날씨로 인해서 과거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휴양지로 이용하며 남긴 건물들이 풍경과 어우러져 인상적인 볼거리를 자랑하는 곳이다.

 

또한, 해발 1,500m 고원지대에 자리해 있으며 베트남 내에서도 신혼여행지나 골프 여행지로 유명한 여행지이기도 하다. 곳곳에 폭포와 호수가 있으며 푸른 숲과 정원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매우 로맨틱한 여행지라고 할수 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규여행지로, 오는 1월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이 한시적으로 운항한다고 하니 여행을 가기 딱 좋지 않을까 싶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는 6시간 30분이면 인천에서 닿을수가 있는 곳이다. 조호바루는 '새로운 보석'이라는 말레이어로 말레이시아 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소도시라고 한다. 싱가포르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당일 여행으로 다녀올 수도 있으며 근래에는 싱가포르 젊은이들이 주말을 보내려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는 조호바루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여행을 가기에도 매우 저렴한 물가 덕분에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마사지, 쇼핑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소도시에서 느끼는 휴양을 완벽하게 구현할수가 있다. 그리고 아시아 최초로 지어진 레고랜드에는 테마파크와 레고호텔, 워터파크는 물론 헬로키티 파크와 같은 테마파크도 있다고 한다.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반딧불 투어와 같은 관광명소까지 풍부해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중국 샤먼

비행시간 3시간 30분의 샤먼은 최근 짠내투어에 이색 해외 여행지로 방영되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여행지에 속한다. 그 전에도 샤먼은 종종 방송에 소개가 되었으며 신서유기 촬영지도로 매우 유명한 곳이다. 자동차가 없는 식민지풍 대저택, 고대 사찰, 시장과 신선한 해산물 등 독특한 중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치 유럽에 온 듯 이국적인 거리 전경과 중국의 지중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바다가 인상적인 항구 도시이기 때문에 과연 이곳이 진정 중국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풍경을 자랑한다. 근래에 중국에서도 매우 띄고 있는 곳이라 물가는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다. 또한 샤먼에 간다면, 조그마한 섬이지만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랑위는 반드시 들리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 시즈오카현

항공권 검색량이 390% 증가한 일본의 떠오르는 소도시 시즈오카는 한국에서 1시간 55분이라는 매우 짧은 비행에 만나볼수가 있는 여행지이다. 시즈오카는 기후가 온화해 다양한 농업이 발달했으며 감귤과 차가 주산물이다. 일본 녹차의 대부분이 시즈오카 주변 지역에서 재배되는만큼 녹차 거래 및 가공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이곳은 만년설을 자랑하는 장엄한 후지산, 그리고 질 좋은 녹차와 와사비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맛집들도 매우 많이 있으며 특히 말차아이스크림을 단계별로 맛볼수가 있기 때문에 녹차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태평양이 보이는 온천들과 음식까지 맛이 좋기로 소문나  일본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특히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시언이 혼자 여행을 다녀오면서 더욱 주목받기 시작을 한 곳이다. 눈과 배, 마음까지 채우는 여행지로 추천을 하는 곳이다.

태국 치앙마이

태국 치앙마이는 한국에서 6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고 불릴만큼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소도시이다. 바다 대신 산에 둘러싸여 있어 푸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아도, 마냥 좋다고 한다.

 

최근 한 달 살기 여행지로도 인기 만점인 여행지라고 한다. 자그마한 카페와 레스토랑, 아트센터, 재즈바 등 예술과 감성이 가득 찬 작은 마을이라 그런지 리프레쉬를 하기 매우 적당하다. 조금 더 여유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차로 시간 떨어진 '빠이'까지 들리시는 것도 매우 좋은데 태국 시골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쉼터이기 때문에 힐링을 하기 매우 좋다.

필리핀 팔라완

근래에 필리핀에서 가장 띄고 있는 곳인 팔라완은 약 4시간의 비행시간을 자랑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세계 7대 자연경관 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듯 정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라고 한다. 팔라완은 ‘필리핀 최후의 미개척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팔라완에서는 무엇보다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강 투어를 비롯하여 스노클링, 해양스포츠, 반딧불 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숨겨진 지상낙원, 저렴한 물가, 멀지 않은 비행거리,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정말 남녀노소의 호불호가 존재할수가 없는 여행지라고 할수가 있다. 때 묻지 않은 원시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필리핀에 남은 마지막 숨은 비경 '팔라완'은 꼭 다녀와야 하는 여행지이다.

베트남 하이퐁

베트남 최대의 항구도시인 하이퐁은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비행시간은 5시간 25분으로 짧은 편에 속하는데 하롱베이와 깟바섬과 같은 주요 여행지와 가까이 위치해 거점으로 삼기에 좋은 소도시라고 한다. 그래서 하이퐁에서 숙박을 하고 다른 여행지로 가는 코스를 선택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나 한 시간 거리의 깟바섬은 여행객의 80%가 유럽사람이며, 섬의 절반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기 때문에 꼭 한번 들려봐야 하는 관광지이다. 또한 연중 따뜻한 기후와 저렴한 물가 덕분에 골프 여행지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낚시 포인트와 풍부한 해산물 요리도 유명하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을 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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