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치앙마이 자유여행 코스 즐길거리

나미야할아버지 2018. 12. 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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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는 태국 북구에 자리한 도시로 다른 지역에 비하면 약간 선선한 편에 속한다. 낮과 밤이 상반된 분위기와 매력적인 미식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에 근래에 젊은 층등게에 매우 인기를 끄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치앙마이는 캄보디아, 미얀마와의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국경의 도시이자  맛집이 가득한 점이 치앙마이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건기철인 11월~2월 중순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지금 여행을 하기 매우 좋은 기후를 자랑한다. 비가 적게 내리고 비교적 기온이 낮으므로 활동하기 매우 좋다.

그렇다면 치앙마이 자유여행 코스 어디가 좋을까?

백색 사원

관심받지 못하고 있던 변두리 사원에서 치앙마이 대표 사원이 된 백색 사원은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하기 때문에 인증샷의 포인트로 자리를 잡고 있다. 사원 전체가 흰 색으로 지어져 극락과 지옥을 표현한 백색사원 왓렁쿵 사원은  1997년에 예술가 찰름차이가 복원을 시작해 2070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라고 한다.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사원의 자태를 자랑하는 한 예술가의  불교를 향한 예술혼이 담긴 곳이다.

 

부처의 순수를 흰색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사원으로 향하는 다리를 둥글게 지은 것은 부처의 윤회사상을 뜻하며, 지붕 위의 코끼리, 나가, 백조, 사자등 네마리 동물은 각각 지구, 물, 바람, 불을 상징을 한다고 한다. 하얀 대리석과 유리, 거울이 만들어내는 사원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왓롱쿤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방문 가능 시간]
평일 8:00-17:00)
주말(8:00-17:30)

도이수텝

태국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사원이기 때문에 치앙마이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도이수텝은 1383년에 성스러운 산으로 여겨지는 수텝 산 해발 1000미터 위에 있는 태국 대표 사원 중 하나라고 한다. ‘왓 프라탓’은 부처의 사리가 안치되었다는 뜻이다.

 

태국의 사원 중 가장 전망이 좋은 사원의 하나로 꼽힌다. 300개의 계단을 오르면 왓 프라탓 도이수텝의 하이라이트인 황금 대형 불탑을 만날 수 있다. 란나 왕조 시절 부처의 사리를 운반하던 흰 코끼리가 스스로 수텝산까지 올라 그 자리에서 울고 탑을 3바퀴 돌다 쓰러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당시 흰 코끼리가 운반해 왔다는 사리가 불탑에 안치되어 있다.

왓 수안독

치앙마이시의 서쪽에 치앙마이 대학으로 가는 수텝거리에 있다. '꽃밭의 절'이라는 뜻으로 란나(Lanna) 타이 왕가의 정원이었던 곳이다. 1371년에 세워졌으나 불전은 1932년에 재건된 것이고, 내부의 불상은 약 500년 전의 것이다. 불전 내부에는 커다란 청동불상이 안치되어 있고, 불전 오른쪽 뒤에 큰 체디 세 개가 있다.

 

본당에 안치된 좌불상과 그 뒤에 있는 입불상은 북부 지역에서 가장 큰 크기의 불상으로 꼽힌다. 초기 란나양식의 걸작으로 인정받는 불상들이다. 꽃 밭의 절이라는 뜻의 왓 수안독 사원은 란타나이 왕조의 정원으로 고안되었지만, 현재는 태국 왕족들의 시신이 안치된 곳으로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한다.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제법 코스를 짜기 매우 좋은 곳이라고 생각을 한다.

코키리 트래킹과 뗏목 래프팅

치앙마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코스는 고민할 필요 없이 코끼리 트래킹이라 할 수가 있을듯 하다.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체험할 수 없기 때문에 더 특별한 경험이 되는 코끼리 트래킹 체험이 아닐까 싶다. 뿐만 아니라 치앙마이 코끼리 트레킹은 눈을 사로잡는 코끼리 쇼까지 만날 수가 있기 때문에 꼭 한번 해보고 오길 권한다.

그리고 치앙마이는 코끼리 트래킹 뿐만 아니라 뗏목 래프팅도 매우 유명한 액티비티 중에 하나이다. 차오프라야 강의 가장 큰 지류 핑강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뗏목 래프팅은 치앙마이 필수 여행 코스 중 하나라고 한다. 나무 뗏목 위에 앉아 지류를 따라 코끼리 트레킹과 함께 즐기기 좋은 코스 중에 하나이다.

칸톡디너

치앙마이 전통 공연과 디너 만찬을 즐기는 완벽한 디너 코스 칸톡디너 역시 치앙마이에 왔다면 반드시 즐겨봐야 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특히 부모님들께 인기 만점인 칸톡디너이니 일정 중 맛있는 전통 태국 요리와 쇼를 부모님과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고산족 마을 체험과 룽아룬 온천

치앙마이의 진가를 만나려면 꼭 가봐야 할 도이뿌이 고산족 마을이 아닐까 싶다. 치앙마이에는 약 1000여개의 고산족 마을이 위치해 있다. 그 중에 도이뿌이 고산족 마을은 화려한 색감의 옷감과 청량함 100%를 자랑하는 태국의 고산지대 자연경관까지 자랑하고 있다. 미세먼지에 지친 흔한 반도 국민들에게는 꼭 필요한 힐링 여행지 도이뿌이 고산족마을  치앙마이 가볼 만한 곳이 아닐까 싶다.

또한 최고급 시설의 온천은 아니지만 유황온천의 효력만큼은 최고인 룽아룬 온천 역시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관광지에 속한다. 유황 온천수에 삶아진 계란과 취향 따라 온천수와 찬물을 섞어 즐기는 프라이빗한 온천 룽아룬 온천이라고 한다. 온천을 즐긴 뒤 야외에 준비된 시원한 수영장에서 몸도 식히고 직접 담가둔 온천 달걀도 즐겨 볼수가 있어서 치앙마이 현지인들에게도 매우 인기를 끄는 곳이다.

나이트바자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야시장 나이트 바자 역시 반드시 즐겨봐야 하는 곳이다. 밤길을 환하게 채워주는 먹거리와 다양한 수공예품 등이 거리를 채우는 곳이다. 또한 저렴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싶다면 나이트 바자를 이용해 보는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맛도 양도 만족스럽고 축제 분위기도 매력적인 나이트 바자는  매일 가도 질리지 않는 치앙마이의 대표 여행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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