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하노이 자유여행 코스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18. 11.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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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볼거리가 많기로 매우 유명한 곳이다. 하노이는 한때 프랑스의 식민지이기도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프랑스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있다라는 점도 매우 매력적이다.

베트남의 역사도 곳곳에서 볼수가 있어서 관광을 하기에도 적당한 도시로 물가가 비교적 저렴하고 한국에서 약 5시간 비행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매년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하노이 자유여행 코스 가볼만한곳 어디가 있을지 알아볼까 하다.

호안끼엠호수

하노이 여행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중심 관광지인 호안끼엠 호수는 하노이 현지인들에게도 매우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라고 한다. 시내에 크고 작은 호수가 많아 '호수의 도시'로 불리는 하노이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호수로 여행 중 피곤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힐링을 하기에도 좋다는 점이 매력적이지 않나 싶다.

 

호수 주변에 맛집과 주요 관광지들이 많아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기 때문에 하노이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수가 없는듯 하다. 푸른 잔디와 잔잔한 호수가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하노이 여행을 계획할 때, 호안끼엠 호수를 중점에 두고 여행을 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노이구시가거리

저렴한 숙박 시설과 길거리 음식, 음식점이 많고, 놀 거리가 많은 장소로 전 세계 배낭 여행객들이 모이는 곳이라 그런지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에도 적당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작은 골목이 많고, 골목마다 상점과 현지인들이 사는 집이 있어서 진정한 베트남의 모습을 몸소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가장 베트남 다운 매력을 안겨주는 곳이다.

 

호안끼엠 호수 북쪽에 있어 찾아가기 쉬운 곳으로 낮에는 거주하고 있는 현지인들과 상점들을 구경하는 여행객들로 거리가 북적거린다고 한다. 원래 이 곳에는 예부터 36개의 상인조직이 있어 조직별로 구역을 정해 상품을 팔았는데, 지금의 36개 거리도 여기서 유래하였다. 36개 거리가 말해 주듯 이 거리에는 없는 상품이 없을 정도로 각양각색의 상품이 판매되고, 특히 파는 물건의 이름을 그대로 거리 이름으로 사용해 거부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밤에는 맥주 거리, 야시장, 먹거리 포차 등이 많이 생겨, 또 다른 모습의 베트남을 체험할 수가 있다고 한다.

향루원

향루원이라고도 불리고 하롱베이의 원숭이 섬으로도 매우 유명한 곳이다. 바다 한가운데 있는 돌 섬에서 서식하는 원숭이들 때문에 원숭이 섬으로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바다에서도 밀폐된 공간에 있어서 카누 또는 작은 모터보트를 타야지만 갈 수 있기 때문에 해양레저를 함께 즐길수가 있다고 한다.

 

섬 위에서 놀고 있고, 여행객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는 원숭이들이 두 눈을 사로잡는 곳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인 '007'에 출연하여 더욱더 인기가 많은 장소라고 한다. 귀여운 원숭이들에게 음식 또는 간식을 던져주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러 가기 좋은 곳이라고 하니 베트남 하노이를 가면 꼭 한번 들려보길 바란다.

베트남여성박물관

하노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박물관으로 베트남 여성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하얀 벽에 알록달록한 무늬의 유리가 시선을 사로잡는 곳으로 베트남하노이시에 위치해 있으며 호안끼엠 호수에서 도보로 갈수 있기 때문에 여행 코스를 짜기에도 매우 적당한 곳이라고 한다.

베트남 여성들의 사회적 위상과 그들의 문화, 생활, 예술을 자세히 전시해둔 박물관이라 그런지 베트남 여성들의 생활과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다. 크게 가정에서의 여성, 베트남 역사의 여성, 여성들의 옷차림을 분류해 전시해놨기 때문에 볼거리가 은근 쏠쏠하다. 자세한 설명을 위해 베트남어, 영어, 프랑스어 오디오 가이드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호아로수용소

프랑스 식민지 시절 건설된 감옥이자 베트남 내전 당시, 미군 포로들과 베트남 독립투사들이 수감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재소자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 수용되었으며 종종 고문을 당했다 베트남의 프랑스 식민 지배자들이 건설한 호아 로 감옥은 대부분 정치범들을 수용하는 데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서대문 형무소와 비슷한 곳으로 고문과 처형이 이뤄졌던 아픈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박물관 내부에는 사람 모형을 만들어서 역사를 현실감 있게 전시해 놓았기 때문에 볼거리가 은근 쏠쏠한 곳이다. 하노이 타워 건설로 인해, 감옥 대부분을 없앴다고 하는데 그런데도, 남아있는 일부만으로도 가슴 아픈 역사를 느낄 수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낼수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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