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시아

일본 온천여행지 추천 베스트5

나미야할아버지 2018. 11. 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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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전국적으로 내려진후 급격하게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느낄수가 있는데 함박눈을 보니깐 예전에 일본 온천 여행을 갔던 것이 기억이 나는듯 했다. 역시 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에는 따듯한 온천에서 몸을 지지는 것이 낙이었기 때문에 일본 여행은 정말 엄청나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듯 하다.

일본은 화산 활동이 많은 나라로 지역별 다양한 온천을 만나볼수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일본하면 온천여행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듯 하다. 유후인, 노보리베츠와 같이 유명온천들도 많이 있지만, 근래에 떠오르는 온천여행지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일본 온천여행지 추천 지역들을 한번 살펴볼까 하다.

고베 아리마 온천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아리마 온천은 역사적인 건축물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질 좋은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인기 있는 일본 온천여행지 라고 한다. 오사카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고, 료칸에 머물지 않아도 킨 노유, 긴노유, 다이코노유 등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대 욕탕이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떠나기 좋은 아리마 온천이라고 할수가 있다.

 

온천의 경우 질병 치유 효능, 피부 보습, 혈액순환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금탕과 은탕이 있으며, 온천을 즐기고 난 후에는 온천수로 만든 아리마 사이다, 비프 크로켓, 아카시야키 등 군것질거리를 맛보며 소소한 관광을 즐길 수 있어서 남녀노소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는 여행지에 속한다. 관광 중 킨 노유 옆쪽에 위치한 무료 족욕탕에서 족욕을 즐길 수 있으니 꼭 료칸을 빌리지 않아도 아리마 온천을 즐길수가 있다.

나고야 게로 온천

나고야에서 1시간 30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게로 온천 역시 근래에 뜨고 있는 온천여행지라고 한다. 아리마 온천과 함께 일본 3대 온천인 이곳은 병을 치유하는 탕치 온천으로 유명하며, 일본 천황이 다녀갔을 정도로 유명한 료칸인 유노시마칸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노천온천 가와하라, 족욕탕 아시유 등 다양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온천은 물론 하늘에서 백로가 날아와 앉은 자리에 온천수가 솟아져 나와 지금의 온천마을이 생겼다는 신화 속 새인 백로의 석상, 예스러움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게로 대교, 세계유산인 시라카와고에서 이전된 갓쇼 가옥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갓쇼 마을까지,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으니 게로 언천을 즐기는 방법은 정말 무궁무진한듯 하다.

도쿄 쿠사츠온천

아리마 온천, 게로 온천과 함께 일본 3대 온천으로 꼽히는 쿠사츠 온천은 현지인들에게 가장 유명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온천 여행지다. 이곳은 도쿄에서 기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상점들이 모여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마을 한가운데 분당 32,300리터의 온천수가 솟아오르며, 이곳은 '유바타케'로 일본 최고의 원천 분출량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한다.

 

유황 냄새와 강한 산성을 지니고 있는 뜨거운 온천수를 수로로 내보내며, 물의 열을 식히기 위해 목제로 온천수를 휘저으며 민요를 부르는 일본 전통 방식의 '유모미'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전통 방식의 료칸에 머물며 최고의 휴식을 즐길 수 있고, 관광객이 적어 일본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적하게 즐기기에도 좋으니 가족들과 함께 방문을 해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삿포로 조잔 케이 온천

삿포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온천마을 조잔 케이 역시 일본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온천 중에 하나이다. 조잔 케이는 깊은 산맥과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일본 특위의 청명하고 깔끔한 거리와 다양한 조형물들로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자연과 함께 온천욕을 즐기기 좋다.

또한 온천물이 계곡의 물줄기처럼 흐르며, 동네 하천 및 공원에서 무료 족욕, 온천수로 계란을 삶아 먹을 수 있는 등 소소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많이 보이고 있다. 관광을 즐긴 후에는 옥내 욕실 보유한 전통 일본식 다다미방의 료칸에 머물며 프라이빗 한 온천을 즐기며 피로를 풀 수 있으니 가족 일본 온천여행지 추천 으로 딱 좋을듯 하다.

가고시마 이부스키 온천

근래에 가장 핫한 곳이 아닐까 싶다. 가고시마는 일본의 남단에 위치해 있어 비교적 온화한 날씨와 따뜻한 기후로 겨울 일본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중에 하나다. 가고시마에는 사쿠라지마, 텐몬칸 등 다양한 관광명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이부스키 온천마을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한 방송에서 이상민이 즐긴 온천이라 그런지 한국인들에게 근래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이부스키 온천마을은 해안에서 자연 용출하는 온천으로 천연 모래찜질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검은 모래 위 누워 몸 전체를 모래로 덮어주면 몸에 쌓여있던 노폐물과 피로를 모두 풀 수 있고, 찜질 후 대욕장 및 노천탕에서 온천을 즐기는 최고의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모래찜질로 익힌 온천 계란을 올린 덮밥 온타마란동도 맛볼 수 있으니 여행을 즐기는데 참고하면 매우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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