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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9 카메라 스펙

나미야할아버지 2018. 3. 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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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갤럭시S9가 공개 되었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약간의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었는데, 최후의 한방도 없었고, 공개 전에 많이 나돌았던 루머들에게서 그렇게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이들이 그렇게 기대를 했던 만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듯 하다. 

삼성에서는 갤럭시S9에서 특히 카메라를 강조했는데, 언팩행사에서 카메라를 소개하는데 거의 50%정도를 할애하지 않았나 싶다. 카메라 이외에 주목을 할만한 스펙들은 아무래도 AR이모지와 빅스비, 이중 보안 정도라고 할수 있다. 실시간 번역도 매우 인상적인 기능이었던것 같지만 기존의 갤럭시S8 빅스비 번역에서 업그레이드 버전정도 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게 삼성에서 엄청 강조를 했던 갤럭시S9 카메라의 기본 스펙은 전면 800만 화소와 조리개값은 AF, F1.7이고,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OIS, f 1.5/f.24)에 갤럭시S9 플러스 모델에는 12000만화소 망원카메라(OIS, F2.4)이 듀얼 렌즈로 들어갔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하나하나 더욱더 자세히 살펴볼까 하다. 

일단 갤럭시S9의 초슬로우 영상촬영은 약간 흥미가 있었다. 그리고 촬영을 한 완성물에 앞으로나 뒤로 플레이 방향을 자주자제로 할수가 있다는 점도 비교적 좋았던 부분이라고 할수 있다. 

그리고 슬로우 모션 수준을 조절도 가능하다는 점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이런 슬로우 모션은 이미 소니의 엑스페리아에서 보여준 기능이라 새롭다라고 느끼지는 못했던것 같다. 

듀얼 조리개 카메라가 오히려 더욱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F2.4 / F1.5 듀얼 조리개를 적용하게 되면 밝은 낮에는 F2.4의 조리개를 저조도에서는 F1.5의 더 밝은 조리개를 적용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낮에는 좀더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얻을수가 있으며, 어두울때에는 좀더 밝고 노이즈가 적은 이미지를 선택할수가 있다는 점은 좀 좋았던 부분이다. 

수퍼 저조도라는 점이 오히려 갤럭시S9 카메라 스펙 중에서 가장 흥미있고,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을 한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조리개를 선택할 수 있는 수동모드도 지원을 하고 있으니 확실히 사진을 좋아하는 20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수가 있을듯 하다. 

요란법석하게 언팩행사를 했고, 티저영상을 보여주었던 갤럭시S9 카메라 였지만 사실 막상 까보니깐 그렇게까지(?) 혁신적인 카메라라고 하기에는 좀 심심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래도 외관상으로도 갤럭시S8과 많이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일수도 있을듯 하다. 하지만 갤럭시S9이 95만7000원부터, 갤럭시S9 플러스는 105만6000원부터 시작을 하는 가격은 기존의 갤럭시S8시리즈와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라는 점에서 칭찬할만 하다.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스펙이라고도 생각이 드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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