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스마트폰

갤럭시s9 s8 비교 어떨까?

나미야할아버지 2018. 3. 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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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가 공개된 후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성했던 소문이 있었지만 잔치집에 먹을것이 없다는 말이 이런 말인가 싶을 정도라고 평가를 하는 이들도 있었으니 말이다. 갤럭시s8이 출시가 되었을때에는 전작이었던 갤럭시s7과 비교를 하여 정말 혁신적일 만큼 발전한 스마트폰을 보여주었었지만 이번 갤럭시s9은 전작과 그렇게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라는 느낌을 받았으니 말이다.

물론 전작과 비교를 하게 되면 전작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고, AKG 기술이 적용된 스테레오 스피커에 대해서는 괜찮은 스펙이라고 할수 있다. 그리고 출시 전부터 그렇게 강조를 하던 카메라 역시 나름 나쁘지 않았지만 그다지 놀랄만한 스펙과 기능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함이 있지 않나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갤럭시s9는 s8과 어떤것이 달라졌을까?

갤럭시S9에서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 것은 바로 카메라이고 다른 주요 기능이라고 할수 있는 것은 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 저조도 향상 등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 같은 경우는 이미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먼저 만나본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신선한 기능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다.

물론 슈퍼슬로우 모션 기능은 기존 일반 촬영 대비 32배, 기존 슬로우 모션 촬영 대비 4배 더 느리게 표현이 가능한 촬영 모드로 0.2초의 빠른 순간을 약 6초의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을 한다. 또한 동영상 촬영 중 직접 초고속 구간을 정할수가 있다는 점도 매우 편리하며 사체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해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우 칭찬할만 하다.

 

소니의 경우에는 빛이 충분하지 않으며 아무래도 퀄리티적인 면에서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는데 삼성의 갤럭시s9는 어느정도 보완이 되어 지지 않았다 싶다.

그리고 갤럭시s9는 듀얼조리개 기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영상보다는 사진을 찍는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매우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밝은 곳에서는 홍채가 작아지고 어두운 곳에서는 커지는, 그런 특성을 카메라 렌즈에 담았다고 한다. 그래서 정말 어떤 환경이든 최적의 상태로 촬영물을 만들수가 있다니 듀얼 조리개는 진짜 갤럭시s9에서 내세울 만한 스펙이지 않나 싶다.

또한 어떤 스마트폰이든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바로 저도도 사진 부분인데 이전 대비 28% 더 빛을 흡수할 수가 있어서 저조도에서 좀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수가 있다고 한다.

 

업그레이드된 멀티 프레임 노이즈 축소 기술로 종전 대비 결과물의 노이즈 또한 30% 정도 줄였다고 하니 이 부분도 역시 칭찬할만하지 않을수가 없다. LG V30S은 브라이트 카메라를 선보였지만 삼성 갤럭시s9의 슈퍼조저도를 따라갈수는 없었다.

갤럭시s9와 s8의 가장 크게 다른점이라고 할수 있는 것은 바로 AR이모지일듯 하다. 특정 캐릭터나 유명 인물이 아니라 이용자 자신을 이모티콘을 만들어 메시지 앱 등에서 활용 가능한 기능으로 애플을 겨냥하고 만든 기능인듯 하다. AR 이모지는 꼭 본인이 아니더라도 미키마우스 등 유명 캐릭터로 만들수도 있어서 비교적 활용도가 크지 않을까 싶다.

실시간 번역 같은 경우도 매우 눈에 띄는 기능인데, 해외에서 실시간 번역 모드를 선택한 뒤 표지판이나 메뉴판 등을 비추면 곧장 설정된 기본언어로 번역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글 번역기도 여행을 할때 매우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을 한다. 여행을 자주 하는 20대나 혹은 부모님에게 특히 좋지 않을까 싶다.

보안이나 음질면에서 갤럭시S8과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똑똑해진 스마트폰이고, 가격적인 면에서는 제법 매력적인 그런 스마트폰이지 않을까 싶다. 갤럭시S9의 출고가격은 957,000원이고, 전작인 갤럭시S8의 출고가는 935,000원이라는 점이다. 출고가격이 2만2천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니 이점을 고려한다면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가추고 있지 않나라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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