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해외여행지 추천 휴양지 베스트

가을은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계절이라 다들 단풍 구경을 가기 바쁘다. 하지만 가을은 다른 해외여행지를 즐기기에도 매우 좋은데 그래서 은근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객들도 적지 않다. 개인적으로 바다를 정말 좋아하는데 바다속을 탐험하는 스노쿨링이나 스쿠버다이빙을 하게 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듯 하다.

가을은 이런 바다속 풍경을 즐기기에는 좀 쌀쌀한 날씨를 자랑하기 때문에 한국보다는 외국으로 여행을 가야지만 볼수가 있는 풍경이 된다. 그렇다면 이런 휴양과 해양 레저를 즐기기 좋은 가을 해외여행지 추천 지역은 과연 어디일까?

태국 파타야

파타야(Pattaya)는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긴 하다. 그리고 지난해 가을에 전 세계 여행객(검색량 25위)보다 한국인 여행객(검색량 22위)에게 더 인기가 많은 여행지로 손꼽힌 곳이라고 한다. 파타야는 바다와 접한 도시인만큼 해변 인근에 리조트와 호텔이 많기 때문에 휴양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고 할수가 있다.

 

특히 수영장을 갖춘 호텔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특히 남쪽에 위치한 꼬란섬(Ko Lan Island)은 파타야 해변보다 물이 맑아 에메랄드 빛 바다색으로 유명하여 해양레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모래가 하얗고 고와 산호섬이라 더 많이 불리기도 하며 또한 수심이 깊지 않아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씨워킹을 즐기며 에메랄드 바다 속에서 쉽게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 있는 여행지이다.

타이완 가오슝

타이완의 부산으로 불리는 가오슝(Kaohsiung)은 지난해 가을 전 세계 여행객의 인기 도시 17위에 오른 곳이라고 한다. 타이완의 북쪽에 위치한 수도 타이베이에 이어 타이완 제 2의 도시로 불리는 가오슝은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먹거리도 매우 풍부하고 자국민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바다에 인접해 여름에는 고온다습하지만 가을을 맞은 10~11월은 여행하기 최적의 시기라고 한다.

 

가오슝에서 조금 이동하면 타이완 유일한 산호초 섬인 샤오리우치우(小琉球)에서 사계절 내내 바닷속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스쿠버다이빙의 천국이라 불리는 샤오리우치우는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외에도 반잠수정을 타고 해저 관광을 즐기며 화려한 색채를 뽐내는 산호초와 열대어, 푸른 바다 거북이를 눈앞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하니 가오슝에 가면 꼭 한번 들려 레저를 즐겨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인도네시아 발리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발리(Bali)는 지난해 전 세계 여행객(검색량 21위)과 한국 여행객(검색량 29위)들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발리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자리잡은 곳인데 조용한 휴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여행지로, 특히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섬 탄중 베노아(Tanjung Benoa)가 힐링하기 그만이라고 한다.

 

이곳에 가면 몸에 물이 젖지 않고도 바닷속 풍경에 심취할 수 있는 글라스 보트(유리바닥 보트)를 즐길 수가 있다고 한다.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진 이 보트를 타면 투명하고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닷속의 다양한 산호초와 화려한 열대어들이 한껏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라기 때문에 해양레저를 즐기려 모여드는 이들이 적지 않다. 스쿠버다이빙, 씨워킹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한 레저도 즐길 수가 있다고 한다.

태국 푸껫 피피섬

세계적인 힐링 휴양지 푸껫(Phuket)의 우기는 8월 말에서 9월 중순에 끝난다고 한다. 그래서 이 시기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지금 여행을 떠나기 매우 좋은 날씨를 자랑한다. 여행의 적기에 ‘자연이 만들어 낸 낙원’으로 불리는 푸껫의 피피섬(Phi Phi Islands) 일대는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

특히 피피섬은 세계 10대 아름다운 섬으로 꼽힐 만큼 바닷물이 맑은 것이 특징이고 수온이 적당해 물속에서 탁 트인 바닷속 풍경을 무한정 느낄 수가 있다고 한다. 산호초를 포함한 해양 생물들의 재생을 돕기 위해 피피섬의 여러 개의 섬 중 마야베이(Maya Bay)만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한다. 나머지 섬은 관광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여행을 해도 무방하다. 푸껫은 지난해 가을 전 세계 여행객의 인기 도시 15위, 한국인 여행객 인기 도시 25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