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세부 관광명소 가볼만한곳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18. 9. 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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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는 다양한 해양액티비티와 더불어 마사지, 스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휴가를 즐길수가 있어서 매우 좋다. 하지만 세부도 관광을 하기 좋은 곳이라고 할수 있다. 하루정도는 세부 시내를 둘러보며 마무리를 하는 것도 좋은 코스라고 할수가 있다.

세부는 포루투칼의 식민지였기도 했었고, 항구에 접속되는 상업지구와 행정, 주택지의 중심인 넓은 라우그 지구, 옛 시가의 연장 부분인 샌니콜라스 지구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볼거리도 매우 다양하다. 다만 기후가 매우 더운 편이고, 소나기가 잦아 야외 관광 시 우천에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세부 관광명소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산 페드로 요새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인 산 페드로 요새라고 한다. 스페인 통치 시절 지어진 요새로 스페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석조 요새로 특유의 분위기가 매우 이색적이다. 갤러리, 전시관을 비롯해 공원 느낌의 정원으로 가볍게 둘러보기 좋기 때문에 세부에서 최고의 관광명소라고 할수 있다.

 

특히 독특한 건물들이 많아 사진을 찍기에도 좋으니 방문하여 추억을 만들어 보는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산 페드로 요새의 입장료는 성인 30페소(한화 약 630원 정도)이며 청소년 및 아동은 20페소(한화 약 420원정도)이니 참고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한국 원화로 치면 매우 저렴한 금액이니 꼭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다.

산토니뇨 성당

산 페드로 요새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산토니뇨 성당 역시 특유의 분위기가 독특하여 인기있는 곳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도보로 이동도 가능해 산 페드로 요새와 함께 들러보기 좋다. 산토니뇨 성당은 세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성당 외관부터 내부까지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하여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특히, 밤에 방문한다면 또 다른 분위기의 산토니뇨 성당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해가 진 뒤 방문해보는 것도 매우 좋은 코스가 된다. 단 산토니뇨 성당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노출이 심한 복장일 경우 입구에서 나눠주는 천을 두른 뒤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당 맞은편에는 마젤란의 십자가가 위치해있다. 마젤란이 세계 일주를 하며 필리핀에서 처음 만든 십자가로 유명한 곳이니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도교사원

익숙한 필리핀의 분위기와는 다른 분위기의 도교사원도 역시 둘러보기 좋은 스팟이다. 붉은색, 금색, 녹색으로 이루어져 화려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중국인들이 만든 사원으로 화교들이 모여 살고 있는 세부의 비벌리힐스에 위치해 있다. 도교사원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바로 시내 전망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는 만큼 세부 시티가 한눈에 보여 세부의 전망을 보러 방문하는 관광객도 많다고 하니, 독특한 분위기의 사원과 함께 세부를 한눈에 내려다보면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다만 도교 사원의 내부 사진 촬영은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으니 주의하도록 해야만 한다.

크라운리젠시 타워

세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현재 세부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크라운리젠시 타워는 단순히 세부 전망을 보기 위해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금물이다. 크라운리젠시 타워에는 36층 이상 높이의 건물 위에서 즐기는 액티비티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는 짚라인, 스카이워크, 엣지코스터이다.

특히 세부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만큼, 세부의 야경을 보기도 가장 좋다고 하니, 세부의 야경을 바라보며 스릴을 느껴보는 것도 매우 좋다. 크라운리젠시 타워 전망대의 입장료는 성인 250페소(한화 약 원. 2018.08 기준), 학생 200페소(한화 약 원. 2018.08 기준)이다. 이용하는 어트랙션 수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아이티파크 야시장

저렴한 비용에 가성비 좋은 먹거리를 찾고 있다면 아이티파크 야시장으로 향해서 세부의 밤을 즐겨보는 것도 매우 좋다. 볶음밥, 생과일주스, 아이스크림 등 주식부터 음료, 디저트를 판매하는 3-40개의 다양한 노점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데 세부의 야시장은 다른 야시장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특히 나시고랭, 라멘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좋은 야시장이라고 한다. 아이티파크 야시장은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5시에 문을 여니 여행 일정을 고려해 방문해 보는것이 좋다. 방송에서도 종종 소개를 했던 곳이라 제법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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