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디지털 디톡스 해외여행지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18. 9. 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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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뉴스를 보다보면 디지털 디톡스라는 단어를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여행을 갔는데 계속되는 회사에서의 연락으로 인해서 오랜만에 여행을 온것이 말짱 도루묵이 되는 경우들도 종종 본적이 있다. 휴가를 간것을 뻔하게 알면서 업무 관련 연락을 오면 정말 짜증이 나는것은 어쩔수가 없는듯 하다.

요즘 현대인들이 디지털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아지다 보니깐 디지털 디톡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는데 그래서 오늘은 이런 것을 원천 봉쇄하는 여행지를 알아볼까 하다. 전 세계에서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 않는 숙소가 많은 해외 여행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하다.

칠레

전체 숙소 중 와이파이 서비스가 없는 숙소 비중이 가장 컸던 국가는 ‘칠레’로 꼽혔다고 한다. 트립닷컴에서 검색되는 칠레 숙소 중 17%가 와이파이를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론리플래닛 2018년 최고의 여행지’ 1위로 선정된 칠레는 아직까지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낯선 나라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최근 오지 여행이 급부상하면서 칠레를 포함 남미 여행에 대한 우리나라 여행객의 관심도 함께 늘고 있는 추세이다.

 

칠레는 화산, 온천, 안데스산맥 등 인류의 손길이 아직 닿지 않는 순수한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 많이 있다. 문명의 발달이 다소 더딘 면이 있지만, 오히려 이런 긍정적인 불편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지에서의 경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근래에 주목받는 곳이다. 경제 활동의 중심지인 ‘산티아고’ 외에도 빙하가 녹은 물이 데워져 만들어진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푸콘’ 등 도시마다 각기 다른 색채와 매력을 자랑하는 곳이다.

몽골

오지 여행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몽골 또한 와이파이가 없는 숙소가 많은 여행지 중 하나라고 한다. 몽골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숙소는 몽골 전체 숙소의 약 12%를 차지한다고 한다. TV 예능 방송 배경지로 종종 등장하는 ‘몽골’은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멀고도 가까운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비행시간이 편도 기준 4시간 정도로 멀지 않고, 초원과 사막 등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과 휴양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나라이다. 몽골 전통 주거형태인 ‘게르’ 체험, 레저 활동 등이 초원과 사막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디지털 문명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여유를 느낄 수가 있어서 더욱더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한다.

태국

최근 한 달 살기 여행지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에도 와이파이가 없는 숙소들을 종종 볼수가 있다. 트립닷컴에서 검색되는 숙소의 6%는 와이파이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휴양부터 각종 해양 스포츠, 관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태국은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 중 하나이다.

하지만 관광지로서의 명성과는 달리 아직 문명의 발달이 덜 된 곳들이 있어 디지털 기기와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관광지로 잘 알려진 방콕, 푸켓 외에도 치앙마이, 후아힌 등 떠오르는 근교 여행지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온전한 휴양이 가능한 곳이라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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