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시아

가을 여행지 추천 일본 어디가 좋아?

나미야할아버지 2018. 8. 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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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쳐가고 있는 와중에 이제는 가을 여행을 준비해야 하는 때인것 같다. 가을은 정말 여행을 하기 매우 좋은 계절인데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여행을 떠나기 매우 좋은 기후를 자랑한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 가을 여행지 추천을 해볼까 하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서 그런지 가을은 즐기면 즐길수록 매력적인 곳이 아닐까 싶다. 올 가을 혼자서 또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떠나면 좋은 일본 가을여행지는 과연 어디가 있을까?

나고야

나고야의 매력은 도시의 세련미가 돋보이는 번화가와 역사와 전통이 깃든 관광지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일본 중심부에 위치한 나고야는 과거 직물, 도자기 산업이 근대와 현대에는 항공·자동차 산업이 발달해 대도 명맥을 이어 가고 있어서 그런지 매우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그리고 번잡하지 않은 항구 도시로 바다와 어우러지는 평화로운 풍경이 인상적이라고 할수 있다. 도심 중심에 위치한 21세기 오아시스 '오아시스 21'은 물과 빛을 테마로 구성된 공간이다. 하늘에 붉은 석양이 깔릴 무렵과 어두운 밤 색색의 조명으로 밝힌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서 그런지 관광객에게 명소이자 시민들에게 휴식처로 유명하다.

 

또한 나고야 성, 아쓰다 신궁 등 역사와 전통이 깃든 관광지 일정도 빼놓을 수 없다. 나고야 성은 일본 3대 성으로 꼽히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고야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라고 할수 있다. 특히 성의 용마루를 장식하는 긴샤치는 제2차 세계대전 공습 당시 소실됐다가 1959년 복원돼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3대 신궁 중 하나인 아쓰다 신궁 또한 지역의 자랑이다. 녹음에 둘러싸여 신성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수령이 1000년이 넘은 녹나무, 국보와 문화유산 수천 점이 보관된 박물관 등이 있어서 관광을 하기 매우 좋다.

규슈 유후인

규슈는 미디어를 통해 자주 소개된 유명 관광지와 입맛을 사로잡는 먹을거리, 기운을 북돋는 온천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한데 아기자기한 매력이 눈을 즐겁게 하여 남녀노소 누구라도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그중 유후인은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할수 있다. 사계절 각각 다른 모습으로 빛나는 긴린코 호수, 예술인들의 작품으로 가득한 유후인 민예거리를 걸으며 가을 감성을 잔뜩 즐길수가 있다. 후쿠오카 다자이후 덴만구를 방문하면 학문의 신 스가와라 미치자네 공을 찾는 학부모, 관광객들의 행렬이 눈에 띄는 것을 발견할수 있다. 하카타강 옆에 위치한 복합문화시설 캐널시티 하카타에서는 쇼핑, 식사, 문화생활 등 원하는 것을 누릴 수가 있다고 한다.

오키나와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오키나와는 다양한 섬들로 구성돼 여러 번 찾더라도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어서 한번 여행으로 만족할수가 없는 곳이기도 하다. 2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을 들여 시원하게 펼쳐진 태평양을 배경으로 망중한에 젖을 수 있다는 것은 장점으로 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산호초와 각양각색 어종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글라스 보트, 활기 넘치는 번화가 국제거리, 베스트 기념사진 명소 만좌모 등 알찬 여행이 가능하며 가을에도 해수욕이 가능한 곳이다. 이뿐만 아니라 슈리 성, 오키나와 월드에서는 류큐 왕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휴양과 관광을 모두 잡을수가 있다.

오사카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오사카는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상업도시로 매우 이름을 높인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도시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하고 오늘날까지도 화려한 볼거리와 미각을 사로잡는 미식이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기도 하다.

 

나무 기둥 위에 세워진 절 기요미즈데라, 3대 명성으로 꼽히는 오사카 성, 흥미진진한 번화가 신사이바시·도톤보리 등 재미와 의미가 압축된 관광지가 다수 있어서 매력적인 곳이기도 하다. 오사카를 찾았다면 전통이 깃든 근교 도시 교토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경주와 비견되는 교토는 헤이안 시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이고 청아한 풍경을 자랑하는 대나무 숲 지쿠린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수가 있다.

대마도

짧은 일정으로 소화할 수 있는 여행지로 인기있는 일본 여행지가 있다면 바로 대마도가 아닐까 싶다. 특히 부산에서는 나들이나 1박2일이 가능할 만큼 가까운 일본으로 면세점 쇼핑이나 낚시 등 다양한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해 찾는 이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핵심 관광지로 꼽히는 히타카츠에는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미우다 하마 해수욕장, 탁 트인 전망을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에보시다케 전망대와 한국 전망대까지 있다. 또 다른 핵심 관광지 이즈하라로 가면 한일 관계를 돌아보며 의미를 곱씹을 수 있는 대마역사민속자료관, 수선사, 하치만 신궁 등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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