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여행중 여권분실 대처방법 알아보자

나미야할아버지 2018. 7. 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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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다보면 정말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길 마련이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여행중 여권을 분실했을때라고 할수가 있다. 기분좋게 여행을 왔다면 여권을 잃어버리게 되면 정말 곤란해 지는데 이럴때에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

여권 사본과 증명사진 2매 준비

출국 전에 반드시 해야할 일 중에 하나인데 만일을 대비해 본인 여권의 복사본 (흑백도 괜찮지만 컬러면 더 좋다.) 1장 이상과 여권용 증명사진 2장을 챙겨두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모든것을 챙겨 놓는 이들은 많지 않은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상황이 있으니 꼭 챙겨가는 것이 좋다.

 

이는 당장 필요하진 않을테니 여행 가방 깊숙한 곳에 안전하게 보관해두는 것이 좋으며 혹시 못 챙겨간 경우에는 대도시 지역은 즉석사진기 등을 찾아서 찍는 것이 좋다. 가끔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있는 곳도 있으니 사전에 체크하는것이 좋다. 당장 필요하지 않다고 챙기지 않다가 혹시나 낭패를 볼수가 있으니 꼭 챙겨두도록 하자.

현지 경찰에 신고

분실 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있다면 현지에 있는 경찰서에 가서 임시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한다. 중국이나 베트남 등 일부 지역에서우리나라 여권이 비싸게 불법 매매 되기도 하니까, 분실 증명서나 Police Report 같은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나라마다 어떤 곳은 국가 소속 경찰서에서만 받기도 한다니까 주의하는것이 좋다. 스페인은 지방경찰서가 아닌 국가 소속 경찰서에서만 도난 신고 가능하다고 한다.

현지 재외공관 (대사관, 영사관) 방문해 여권 재발급

현지 경찰에 신고를 했다면 이후에는 경찰서에서 받은 분실증명서 또는 Police Report, 그리고 여권용 사진을 가지고 현재 주한대사관 또는 총영사관 등에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가면 좋겠지만, 어딘지 모를 경우에는 가까운 호텔에서 물어봐도 좋으며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도 좋다.

분실 날짜가 주말 또는 공휴일이라면 영사콜센터로 연락

분실한 날짜가 주말이거나 공휴일인 경우도 있는데 대사관 영사관 직원들도 주말에는 쉰다. 이럴때에는 영사콜센터로 연락을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외교통상부에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는 영사콜센터로 전화를 걸으면 된다.

국내에서는 02-3210-0404,
해외에서는 국가별 접속번호 + 82-2-3210-0404(유료)
또는 국가별 접속번호 +800-2100-0404(무료)
로 연락하면 되는데 해외 긴급 상황 시 통역서비스 (영어, 중국어, 일본어 포함 6개 언어)를 지원하고 여권 관련 문제도 상담을 받는다고 한다. 또, 돈이 없을 때는 신속 해외 송금도 지원을 하고 있으니 정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듯 하다.

단수 여권 발급 받기

여권 재발급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거나, 당장 내일 모레 귀국 날짜가 다가왔을 때는 단수 여권을 발급 받아보는것도 매우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한국으로 돌아갈 때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여행 증명서 같은 것이니 빠르고 간편하게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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