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모스크바 여행 가이드 코스 일정 관광지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18. 6.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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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집에 일찍 들어가는데 아무래도 러시아 월드컵을 집에서 보기 위해서이다. 월드컵은 4년마다 찾아오는 세계인의 마음을 흔드는 세계 축구 대회로 지난 14일부터 개막식과 함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시작을 알렸다. 그래서 오늘은 모스크바 여행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모스크바

날씨: 평균기온이 11.5°/21.7°로 일교차가 크니 외투는 필수다. (초여름 늦봄의 날씨로, 비가 오는 날도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3단 우산 챙겨가는 것이 좋다.
시차: 한국 시간에서 -6시간 차이

 

러시아는 겨울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데 그중 모스크바는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도시라고 할수가 있다. 러시아의 역사를 느낄 수 있고 러시아 특유의 건축물들을 만나고 싶다면 마네지 광장, 붉은 광장, 크렘린 궁전을 추천한다. 테트리스에 등장하는 성을 닮아 이라고 불리는 바실리 대성당은 러시아 정교회 예술의 가장 아름다운 기념물로 유명하다고 한다. 모스크바는 도시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기온 차가 심하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붉은 광장 (Moskva Red Square)

굼 백화점과 성 바실리 성당 그리고 크렘린 쪽의 레닌묘 역사박물관, 굼 백화점에 둘러싸인 모스크바 대표 관광 스폿으로 모스크바의 랜드 마크로 유명한 건축물들이 한 곳에 모여있으니 모스크바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 중에 하나라고 한다. 다갈색의 포석이 깔려 있으며, 가장 넓은 부분의 너비는 100m, 길이는 500m 가량이다.

 

남동단의 화려한 바실리블라제누이 성당(16세기), 크렘린 쪽의 레닌묘, 북서단의 역사박물관 등 아름다운 역사적 건물과 유명한 굼 백화점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15세기 말부터 크렘린 정면의 광장이 되었으며, 차르의 선언이나 판결, 포고가 내려지던 곳이라고 한다. 역사적으로는 상업광장·화재광장 등으로 불렸다가 17세기 말부터 ‘아름다운(크라스나야)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크라스나야에는 ‘붉은’이라는 뜻도 있다). 현재 메이데이 등의 시위행사나 사열식이 행해지는 곳이다.

상크트 바실리 대성당 (St. Basil's Cathedral)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히는 성 바실리 대성당은 규모가 다른 건축물에 비해 크지는 않지만 그 정교함과 화려함은 다른 건물들과 비교불가의 모습을 자랑한다. 모스크바에만 있는 독특한 러시아식 바로크 양식을 볼수가 있어서 그런지 러시아 여행에서 꼭 들려야 하는 포토 스팟중에 하나이다.

 

집중식 플랜에, 외관은 높은 8각형의 첨탑을 중심으로 예배당부가 형성하는 4개의 다각탑 및 그 사이에 서 있는 4개의 원탑 등 9개의 탑이 임립한 모양의 유니크한 건축을 자랑한다. 주위의 탑에는 저마다 다른 의장으로 된 양파 모양의 큐폴라가 붙어 있고, 외면은 다채롭게 채색되어 있다. 그 일부는 17세기에 완성된 것이나, 16세기의 러시아 집중식 성당건축의 귀결을 보여주는 작례로서 중요하다고 한다.

볼쇼이 극장 (bolshoi)

볼쇼이 서커스, 볼쇼이 발레단 등 러시아 하면 바로 떠오르는 각종 공연들이 열리는 곳으로 러시아 문화를 대표하는 곳이다. 이곳은 러시아 100루블 지폐에 새겨질 만큼 러시아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곳인 만큼 방문하셔서 서커스, 공연도 관람해 보시는 것 역시 러시아 모스크바 여행에 있어 꼭 둘러봐야 하는 곳 중에 하나이다.

 

1853년 다시 화재로 소실, 1856년 현재의 건물이 완성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확장 증축되었다고 한다. 좌석수는 2100여 석이며, 기술적 수준이 높은 오페라단과 발레단 그리고 부속학교 등이 있다. 1993년 2월 한국에서는 최초로 중앙디딤무용단이 전통춤과 무용 <봄의 제전>을 공연한적이 있었다.

크렘린 궁 (Kremlin)

크렘린은 '요새'라는 뜻을 가진 성체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궁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의회, 대통령 궁 등 아름다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곳이다. 사진으로 잠아가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매우 좋은 관광지가 아닐까 싶다.

크렘린 궁전 성벽 안에는 다수의 독특한 건축물과 조형 예술의 걸작이 있다. 이를테면 수태고지 교회, 성모 승천 대성당, 천사장 교회, 이반 벨리키 대제의 종탑같이 뛰어나게 아름다운 종교 기념물이 있다. 크렘린 대궁전과 성벽 안에는 성모 마리아 탄생 교회(1393)와 테렘 궁전 같은 기념물이 있다. 그리고 크렘린 궁전 동쪽 성벽 아래 있는 붉은 광장은 크렘린 궁전과 연결되어 있다.

굼 백화점 (GUM Moskva)

러시아의 대표 랜드마크들에 둘러싸인 러시아의 최고급 백화점인 굼은 무려 1893년에 완공되어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역사가 깊은 대규모의 백화점이라고 한다. 일단 쇼핑하기에도 좋고 지붕이 유리로 되어있어 건축물 자체를 구경하기에도 좋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백화점이다.

 

굼백화점은 붉은광장을 사이에 두고 레닌의 묘, 국립역사박물관, 상크트바실리대성당 따위와 마주보고 있는 러시아의 최고급 백화점이다. 1890년부터 3년에 걸쳐 세워졌으며 러시아혁명 뒤인 1953년에 지금과 같이 개조하였다고 한다.

[영업시간]
월화수목금 10:00-22:00
토일 10:00-22:00

돔 끄니기 서점 (Moscow House of Books)

모스크바의 힙스터 거리인 신아르바트 거리 중심에 있는 러시아 대표 서점 돔 끄니끼 서점으로 다양한 외국어 서적, 오래된 서적과 미술서적, 과학 서적, 지도와 CD 등을 폭넓게 갖추고 있고 서점 밖 도로변을 따라서도 가판대가 즐비해 있으니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책을 만날수가 있다.

[이용시간]
월화수목금 09:00-23:00
토일 10:00-23:00

참새언덕 (Sparrow Hills)

모스크바 시가지와 모스크바 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모스크바 시내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라고 한다. 러시아 혁명 후 '레닌언덕'이라 불리다 이후 원래대로 참새언덕이라 불리기 시작을 했다고 한다. 여행 마지막 날 또는 하루를 마감할 때 들리면 좋은 인증숏 대표 스폿이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에는 나폴레옹이 이 언덕에 올라 모스크바 시내를 내려다보는 광경이 묘사되어 있을정도로 매우 유명한 곳으로 모스크바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이지만 높이는 해발고도 220m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모스크바에 갔다면 반드시 참새언덕을 둘러보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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