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핀란드 헬싱키 여행 코스 일정 명소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18. 6. 11. 08:00
반응형

요즘에 온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집에서 에어컨을 켜 놓고 있는데 에어컨을 켜놓고 있을때에는 가끔 에어컨을 끄고 환기를 시켜야 하지만 미세먼지로 인해서 환기가 어려울때가 있다. 언제부터인지 미세먼지로 인해서 바깥 외출을 하기 어려울때가 있는데 이럴때에는 청정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든다.

그 중에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면 바로 핀란드가 아닐까 싶다핀란드는 손상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이 있는데 약 188000개의 호수를 보유해 호수의 나라라는 별명과 함께 풍성한 녹지, 깨끗한 공기까지 갖추고 있는 나라로 유명하다. 또한 얀손의 동화와 시벨리우스의 음악과 자일리톨로 우리에게 더더욱 가까운 나라인 핀란드인데 가슴까지 탁 트인 핀란드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핀란드 헬싱키

인구 52만명의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는 바다에 둘러 싸여 있는 곳이다. 그리고 60여개의 박물관, 레스토랑, 카페, 그리고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서 여행객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도시 중에 하나라고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과 디자인을 접할 수 있으며 특히 알바알코와 엘리엘사리넨이 남긴 작품들이 볼 수 있어서 도시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제격인 곳이다.

 

그리고 18세기에 지어진 수오멘리나 요세를 볼 수 있는가 하면 현대식으로 지어진 독특한 건축물을 접할 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는 도시라서 특유의 분위기를 자랑한다무엇보다 북유럽에서 여행객은 물가때문에 쇼핑을 즐기지 못한다고 하지만 헬싱키 시내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고전미 있고 우아하며 독특하고 화려한 핀란드 디자인의 수공예품들을 구매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우스펜스키 사원 (Uspenskin Katedraali)

카우파 광장의 동쪽 끝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카타아너카 섬(Katajanokka) 인데, 이 다리 옆에 서 있는 러시아 정교의 대성당이 바로 우스펜스키 사원이라고 한다. 지붕에 양파형 돔과 황금의 십자가를 올려놓은 아름다운 이 건축물은 핀란드가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던 19세기 러시아의 건축가 고르노스타예프에 의해 비잔틴 슬라브 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붉은 벽돌로 된 반구형 천장에는 천연물감으로 그린 그리스도와 12사도의 그림도 있어서 관광을 하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그리고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서 그런지 사진을 찍기에 매우 좋으며 해가 질때에 보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수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헬싱키에서 서유럽 느낌을 가장 잘 느낄수가 있는 건축물이라고 생각을 한다.

템펠리아아우키오 교회 (temppeliaukio church)

템펠리아아우키오 교회는 광장 근처 도심에 있는 큰 바위를 파내어 자연광이 잘 들어오도록 만든 교회로 개인적으로 가장 유니크한 매력을 가진 교회라고 생각을 한다. 수오말라이넨 형제에 의해 1969년에 세워진 현대식 건축물이며 '암석 교회'로도 불리는데 다른 그 어떤 곳에서 볼수 없는 분위기를 자랑한다.

 

템펠리아아우키오 교회의 입구는 매우 소박한 디자인이지만 내부는 거친 돌 표면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천장은 돔형식의 구리로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음향효과를 고려하여 지어진 곳이기 때문에 공연장으로도 이용되는 헬싱키의 독특한 건축물로 여행객의 사랑을 받는 곳이라고 하니, 꼭 한번 들려보면 좋을듯 하다.

원로원 광장 (Helsinki Senate Square)

알렉산테린 거리의 동쪽 끝 대성당 앞에 있는 원로원 광장은 약 40만개에 달하는 화강암이 깔려있는 정사각형의 광장으로 중앙에는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동상이 서있다고 한다. 광장 정면에는 핀란드 루터파의 총본산인 대성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밝은 녹색을 띠고 있는 산화된 구리돔과 흰색 주랑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자랑한다.

1830년에 착공되어 22년만인 1852년에 완공되었으며, 각종 국가의 종교행사와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을만큼 헬싱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광장을 둘러싸고 대통령 관저와 헬싱키 대학,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있는데, 모두 1820~40년대에 세워진 전형적인 핀란드 스타일의 건축물의 모습을 자랑한다. 여름의 원로원 광장에서는 야외에서 여유롭게 카페테리아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시벨리우스 공원 (Sibelius Park)

이곳은 핀란드의 세계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기념하여 만들어진 공원이라고 한다. 24톤의 강철을 이용해 만들어진 파이프오르간 모양의 시벨리우스 기념비와 두상이 인상적이며, 이는 여류 조각가 에이라 힐토넨의 1967년도 작품이라고 한다. 시벨리우스는 평생을 조국 핀란드에 대한 사랑과 용감한 사람들의 생애를 주제로 작곡을 하였다.

그리고 교향시 '핀란디아'는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는 작품으로 핀라인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라고 할수 있다. 또한 이 시벨리우스 공원은 헬싱키 시민의 쉼터로 사랑받는 이 곳은 작은 호수와 나무들, 근처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이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라고 한다. 여행을 하다가 휴식을 취하기 매우 좋은 곳으로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산책을 하게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