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국내여행지 추천 이곳이 지상낙원

나미야할아버지 2018. 6. 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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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여행을 떠나기 매우 좋은 날씨를 자랑한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고 있는 단계인데 한여름이 아니라서 그런지 지금 여행을 갈꺼면 오히려 좋은 때이다.

그리고 더운날 집에만 있는 것 보다는 밖에서 야외 활동을 하는것이 더욱더 좋은데 그래서 오늘은 국내 여행지 추천을 한번 해볼까 하다. 국내인만큼 거리가 가까워서 가기도 쉬운 곳으로 인생 여행지를 한번 소개해보겠다.

전남 순천만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이자 국내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10대 낙조 명소 중 하나인 곳이 있다면 바로 전남 순천만이 아닐까 싶다. DSLR아니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이들이 한번씩은 꼭 가본다는 곳이다. 이곳은 낮과 밤, 계절과 상관없이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라 그런지 순천만을 사랑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게다가 국내 내일러들 여행지 1순위로도 꼽힐 만큼 순천만은 여행지로서 정말 매력적인 곳인데 봄에는 넓은 갈대밭과 갯벌을, 여름에는 푸른 물결을 가을, 겨울에는 황금빛 물결로 일렁여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치유되는 느낌을 선사한다고 한다. 사람에겐 힐링을, 조류들에겐 살아갈 곳을 제공하는 순천만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갈대 숲을 지나 용산 전망대에 올라서 일몰을 감상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전주 한옥마을

우리나라 전통과 현대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주의 한옥마을은 국내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매우 사랑받는 곳이다. 무려 800여 채의 한옥이 모여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마을이며 이곳 역시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이라고 할수가 있다. 어느 곳이든 사진을 찍기만 하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전주 한옥마을은 멋스러운 한옥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다양해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한옥마을 초입엔 전주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고풍스러운 전동성당이 자리 잡아 동, 서양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성당을 지나 한옥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봉안한  경기전이 있어 우리나라 조선의  역사도 엿볼 수가 있는 곳이다. 또한 전주는 먹거리의 천국으로 다양한 식도락 여행을 하기에도 적당하다.

군산 선유도

군산을 대표하는 섬 선유도는 서해 비경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으로 고군산 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차량만 있으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전에 배를 타고 들어가기 보다는 쉽게 갈수가 있는 여행지가 되었다. 고운 백사장과 바위로 이루어진 봉우리들이 만들어낸 풍경은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하는 여행지라고 한다.

 

특히 안개가 자욱하게 낀 선유 8경 중 하나인 망주봉은 마치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데 특유의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또한 선유도의 명소로 새롭게 자리 잡은 선유스카이SUN라인을 따라 멋진 해변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아름다운 풍경을 실컷 감상했다면 선유도 짚라인을 타면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도 매우 좋은 여행이 된다.

진해 군항제

국내 벚꽃 명소 1순위로 손 꼽히는 진해 군항제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선에 오를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매년 봄이 되면 벚꽃으로 뒤덮이는 군항제는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면 새하얀 벚꽃 비가 내려 잊을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하는데 군항제 벚꽃을 본 이들은 다른 벚꽃은 벚꽃같지도 않다고 한 이들도 적지 않다.

 

매년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 인해를 이루는 진해 군항제는 경화역부터 시작해 걷다 보면 군항제 명소인 여좌천 로망스 다리도 볼 수 있는데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그리고 드라마 <로망스> 촬영 이후 로망스 다리라고 불리는 이곳은 아름다운 벚꽃 터널을 배경으로 하여 인생 사진을 남기기 딱 좋다고 한다. 밤에도 낮만큼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데 각종 LED 등이 켜져 이색적인 야경을 선사해주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실향민의 아픔을 담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2005 세계 평화 축전을 계기로 조성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분단과 냉전의 상징이었던 임진각을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역사적 아픔을 지닌 곳이라 더욱 의미 있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이 아닐까 싶다.

 

공원 곳곳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들과 함께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자리하여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남길수가 있다고 한다. 또한 임진각의 명물인 6.25 때 멈춘 증기기관차는 분단 전쟁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기관차와 함께 공원 한편엔 자리한 통일을 기원하는 리본 역시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아픈 역사를 조금이나마 직접 느껴볼 수가 있다고 한다.

경주 불국사

천년의 신라 역사를 품은 경주는 도시 전체가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경주에서 단 한 곳을 가야 한다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를 절대 빼놓아선 안될정도로 경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라고 할수가 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꼭 가봤을 불국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찰이자 임진왜란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곳이다. 내부에는 국보 20호인 다보탑과 21호인 삼층석탑 등을 구경하며 신라 역사를 차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매우 좋은 여행 방법이다. 내부를 충분히 둘러봤다면 불국사부터 이어지는 석굴암 탐방코스 산책길로 또 다른 불국사를 느껴볼 수가 있다.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 정상에 자리한 백록담은 오르기 전까지의 한라산 풍경은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곳이라고 할수 있다. 폭포와 주상절리 등 멋진 화산지형들, 1,800여 종에 달하는 고산식물도 볼 수 있어서 볼거리가 다양하여 재미를 주고 있다고 한다.

계절을 엿볼 수 있는 봄꽃, 푸른 여름 나무, 알록달록 가을 단풍, 그리고 새하얀 겨울 설경까지 사계절 내내 찾아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그리고 백록담 역시 계절과 웅덩이에 고이는 물 양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한라산을 상징하는 오르는 중간중간 노루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이다.

독도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인 우리 섬 독도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로 나뉘고 있는데 보통 독도 여행을 갈 때 접안하는 곳은 동도라고 한다. 독도를 여행하려면 꼭 울릉도를 경유해야 하는데 모든 섬이 그렇지만 특히 독도는 기상조건에 영향을 많이 받아 입도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1년 365일 중 평균 60~70일 정도 입도가 가능하다니 정말 보기 어려운 여행지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독도에 입도하는 순간 압도적인 천혜의 자연환경에 매료되고 마는데 독도에 간다면 독도는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한 ‘독도 퍼포먼스’를 빼놓을 수가 없어요. 특별한 독도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인증샷을 꼭 남겨 보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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