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킹더랜드 몇부작 줄거리 논란 등장인물 원작

나미야할아버지 2023. 7. 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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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킹더랜드는 현재 10%이상의 시청률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계속해 나가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2023년 6월 17일에 닥터 차정숙의 후속작으로 방영하고 있는 작품이다. 닥터 차정숙이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작품이라 후속작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 예상보다는 선전을 하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 킹더랜드 줄거리

드라마 킹더랜드 줄거리 같은 경우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라고 한다. 

드라마 킹더랜드 몇부작

드라마 킹더랜드는 총 16부작으로 이뤄진 작품이다. 현재 10회까지 진행이 되었고, 마지막까지 6회만 남겨졌다. 

드라마 킹더랜드 기획의도

킹호텔 상속 전쟁에 던져진 구원,
한 달 짜리 실습생으로 킹호텔에 첫 입성한 천사랑.

갑 중에 갑, 을 중에 을
서로는 상상조차 못했던 미지의 세계가 만났다.

세상에는 의지와 상관없이 웃어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억지로 웃지 않아도 지장 없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에게 웃음은 생존 도구이고, 누군가에 웃음은 아량이다.

일상에서 웃는 얼굴은 편하다.
갑은 보기 좋아 편하고, 을은 자신을 감출 수 있어 편하다.
그러는 사이 웃음은 기호로 남고 진실은 사라진다.

이 드라마는 진짜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이야기이다.

드라마 킹더랜드 논란(별점 테러사건)

7월 8일에 방영한 7화에서는 아랍 왕자인 사미르가 등장했는데, 사미르가 여성들과 술을 즐기는 캐릭터로 그려졌다. 제작진들은 처음에는 가상의 국가라고 했지만, 아랍 현지인들의 비난이 계속되자 결국 JTBC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한국어·영어·아랍어로 된 제작사의 공식 사과문을 게시하게 되엇따. 

술이나 클럽 같이 크게 문제가 된 묘사를 빼면 순정만화에 나올법한 주인공들의 사이를 진전시켜줄 흔해빠진 서브남주 포지션에 불과한 캐릭터였지만, 너무나 과한 묘사로 논란이 되었다. 

7화와 8화가 방송된 직후, 세계적 영향력을 갖고 있는 IMDB의 평점이 8.0에서 1.8대로 급락하게 된다. IMDB의 평점은 드라마 기준으로 우수한 작품이 8점대, 괜찮은 작품은 7점대, 지루한 작품이 6점대, 수준 이하의 작품이 5점대, 망작이 4점대를 받는 것이 보통이라 1.8점이라는 평점은 정말 말이 안되는 점수였다. 아무리 망작이더라도 1점대의 작품은 존재하기 힘든데, 1.8이면 26000개의 드라마 중에서 하위 45위에 위치하는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IMDB에는 개별 회차별 평점도 매겨지는데, 7화와 8화에는 평상시보다 20배의 리뷰가 달리게 된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과거 1 ~ 6화에까지 10배의 리뷰가 달리며 개별 평점들이 각각 8점대에서 1점대로 급락하는 현상이 발생을 한다. 즉, 7화와 8화의 이슈로 인해 1 ~ 6화까지 별점 테러를 당했다고 보고 있다. 

이후에 9화부터는 개별 평점이 다시 8점대로 회복이 되었으니 별점테러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듯 하다. 

드라마 킹더랜드 등장인물

구원 이준호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킹호텔 신입 본부장

타고난 기품, 차가운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 시크한 매력에 킹그룹의 후계자라는 타이틀까지 가졌다.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없는 것은 단 하나,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엄마에 대한 해답.
모든 게 풍족하지만 부족한 것도 딱 하나, 연애 세포.

어느 날, 엄마가 사라졌다. 사진 한 장조차 남기지 않고 흔적도 없이.
어린 구원은 울며 엄마를 찾았지만 보모, 가정부, 요리사, 정원사, 기사 등 모든 사람들은 웃는 얼굴로 원이를 대했다.
그때부터였다. 웃는 얼굴이 가장 싫어진 것이.

이제는 엄마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다.
아버지는 원이가 누나 구화란과 경쟁을 하며 튼튼한 후계자로 성장하기를 바랐지만 원은 영국에 남아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발신자 불명의 우편물이 도착했다.
아주 오래전, 킹호텔에 근무하던 엄마의 인사기록 카드.
누가 보냈을까... 왜 보냈을까...
원이는 모든 불행이 시작된 곳, 킹호텔로 돌아가기로 한다.
직급은 높고 일은 안 할 수 있는 직책이 뭔지 찾아보다가 본부장을 선택했다.

호텔 도착 첫날부터 이상한 직원을 만났다. 이름이 천사랑이란다.
원이가 가장 싫어하는 가식적인 웃음으로 무장한 사랑은 심지어 성격마저 고분고분하지 않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사랑의 웃는 얼굴이 원의 머릿속을 헤집어 놓기 시작한다. 

천사랑 임윤아
웃기 싫은 스마일퀸│킹호텔 우수 호텔리어

한 달 짜리 실습생으로 킹호텔에 처음 입성한 사랑은 로비 데스크를 거쳐 모든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까지, 어느덧 7년째 살아남는 중이다.

엄마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놀러 갔던 바닷가 호텔.
어린 사랑에게 그곳은 꿈의 궁전이었고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사랑은 그래서 호텔을 선택했다. 
자기가 느꼈던 그 하루를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호텔리어가 되고 싶었고, 딱 한 번만이라도 킹호텔에서 일하고 싶었다.

다들 2년제 대학 출신인 사랑이 금방 짤릴 것을 예상했지만 싱그러운 미소와 뛰어난 능력으로 재작년에는 킹호텔 우수사원이 되었고, 작년에는 친절사원으로 뽑혔으며, 올해는 호텔의 얼굴이라는 직원 홍보모델이 되었다.

그러다 구원을 만난다.
무려 킹호텔 본부장님이시자 장차 킹그룹 후계자가 되실 분이란다.
실습 첫날부터 악연이었던 원이와는 취임 첫날에도 악연으로 얽힌다.
사랑은 신분 상승 욕망이 없다.
호텔리어로서 자기 일을 사랑하고 열심히 잘 해내고 싶을 뿐이다.
그런 사랑이었으니 원이에게도 고분고분할 리가.

그가 뾰족하게 다가오면 사랑도 똑같이 뾰족뾰족 대해줬다.
세찬 파도가 거친 돌을 만나듯 둘은 매번 달그락 달그락 시끄러웠다.
둘은 출신만큼이나 생각도 달랐다.
하지만 부딪치면 부딪칠수록 둘은 서로에게 동글동글해지는데...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던 사랑에게 처음으로, 갖고 싶은 사람이 생긴다.

오평화 고원희
요령 빼고 다 가진 승무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뿐 편법도 꼼수도 모른다.
높이 올라가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곰이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데, 어차피 밟힌 거 꿈틀하면 뭐하나 싶어 조직에 순종했다. 그저 열심히, 착실하게, ‘미련 곰팅이’처럼 성실하게만 살았다.

아름다운 비행을 꿈꾸며 킹그룹 계열사인 킹에어에 입사했다.
정말 열심히 비행을 했는데 어느덧 동기들은 모두 진급해 사무장이 되었고 자기만 혼자 평승무원으로 남아있다.
이렇게 위아래로 계속 짓눌리다 맷돌에 갈리는 콩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 같다.
이번에야말로 승진 누락자 꼬리표를 떼고 꼭 사무장이 되리라!
반드시 L1(사무장 좌석 번호)에서 똥칠할 때까지 살리라!!

처음에는 비행이 좋아서 했다.
이제는 무엇을 좋아했는지, 왜 일을 하는지조차 까먹었다.
영원한 단짝친구 사랑과 다을, 그리고 후배 승무원 로운이 없었다면 시들어 말라버린 꽃처럼 바사삭 부서졌을 것이다.

다시 자신을 돌아보는 평화.
내가 보는 나는 사랑하고 싶은 여자, 그저 비행이 즐거운 승무원이다.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보든 상관없다. 이제 내가 보는 나로 살고 싶다.

강다을 김가은
내 사람은 내가 지킨다, 슈퍼우먼

가장 해로운 해충은 대충! 
열정 만수르라 불리는 다을에게 뭐든 대충이란 없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 결혼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별도 달도 다 따줄 것처럼 말하는 충재에게 속아 친구들 중 가장 먼저 결혼을 했다.

결혼을 해도 열정은 넘쳤다.
킹그룹 계열사인 면세점 ‘알랑가’에서는 매출왕, 팀원들에게는 멋진 팀장, 남편에게는 내조의 여왕, 시어머니에겐 착한 며느리, 딸에게는 최고의 엄마로 살자니 24시간이 모자랐다.
내가 이룬 가정, 일, 팀원들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다.
내 울타리에 들어온 사람들은 내가 지킨다. 내가 기꺼이 방패가 되어 주리니.

매번 직원들 편에 서느라 실속은 하나도 챙기지 못했다.
회사도 시어머니도 해달라는 걸 다 해줄수록 요구사항은 점점 늘어갔다.

다을이는 소중한 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이름처럼 다 ‘을’로 살았다.
그럴수록 주변 사람들은 다을이 손해 보는 걸 당연하게 여겼다.
어느덧 다을은 누가 챙겨주지 않아도 혼자 잘하는 사람으로 여겼고 또 모든 걸 잘 해내야만 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때서야 알았다.
내가 챙겨야 할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나’라는 걸.

노상식 안세하
원이 친구이자 비서

원과 함께 인턴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친구가 되었다.
그 인연으로 느닷없이 정직원이 되더니 원이를 따라 유학도 함께 갔다가 귀국도 함께, 그리고 지금은 친구이자 비서가 되었다.

눈치는 엄청 빠르나 원이에게만 눈치가 없고, 상황판단이 빠르지만 유독 원이 비위는 못 맞춘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 마음에 없는 말은 죽어도 못한다. 
그래서 원은 상식을 믿는다.

이로운 김재원
킹에어 승무원

훈훈한 외모로 사내 여직원들의 대시가 끊이지 않는다.
항상 팀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않고 솔선수범하는 평화의 모습에 호감을 느낀다.

로운의 눈길은 항상 평화에게 머물러 있다.
평화가 좌절하고 방황할 때마다 로운은 잊지 않게 얘기를 해준다.

“선배가 되고 싶은 건 사무장이지만,  하고 싶은 건 아름다운 비행 아니었어요?
 지금도 충분히 멋져요. 저는 꼭 선배 같은 좋은 승무원이 될 거예요.”

비행의 목적을 잃은 평화에게 로운은 늘 나침반이 되어준다.

구일훈 손병호
킹그룹 회장님

첫 번째 부인은 딸 화란을 낳고 사망했다.
뒤늦게 회사 직원이었던 한미소와 재혼했고 아들 원이를 가졌다.
하지만 한미소는 지금 행방불명 상태.

자신 같은 사람이 최후에 지켜야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닌 가업이라 여긴다.
형제들과의 싸움에서 이겨 모든 경영권을 물려받았고 이제는 딸 화란과 아들 원을 경쟁시켜 후계구도를 완성시켜야 한다.
화란이야 야무져서 걱정 없지만 원이는 다르다.
아들이 엄마 같은 사람이 될까, 혹시 엄마 같은 여자를 만날까 늘 걱정이다.
원이 자기와 같은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란다. 

구화란 김선영
킹그룹 장녀

원의 누나. 킹호텔 상무이자 킹에어 상무, 킹패션 알랑가 부사장까지 겸임하고 있다.
‘손님이 왕’이던 시절은 지났다. 
‘매출이 왕이다’라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있다.

엄마가 죽고 몇 년 후, 새엄마가 들어와 아들 원이를 낳았다.
아직 어렸지만 화란은 위기의식을 가졌다.
그러던 중 새엄마 미소가 사라졌다. 
사라지려면 원이까지 데리고 사라질 것이지...
하지만 혼자 남은 원이 바람 빠진 풍선처럼 쪼그라드는 것도 재미가 있었다.

모든 면에서 자신감 넘치고 당당했던 화란은 천재 교수 윤박사와 결혼하고 아들 지후를 낳았다.
남편은 공부를 더 하겠다고 유학을 갔지만 화란은 가정보다 회사가 중요했다.
화란에게 가족은 액세서리일 뿐이다.

그런 와중에 원이가 귀국했다.
아버지는 경쟁을 통해 능력 있는 자식에게 그룹을 물려주겠다 했지만, 원 따위는 경쟁 상대가 아니었는데...
원이는 생각과 달리 쉽게 물러서지도, 지지도 않았다.

화란은 오랜 시간 쌓아온 두려움과 맞서야 한다.
늘 해왔던 것처럼 악다구니를 쓰며 밀어낼지, 아니면 인정하고 받아들일지.

차순희 김영옥
멋진 할머니

사랑에게 남은 유일한 가족이자 이 세상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시골 시장 골목에서 ‘30년 전통 원조 가마솥 소머리국밥’을 운영하고 있다.
입은 거칠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포근하다. 

김수미 공예지
킹호텔 지배인

화려한 호텔에 입사했으니 그럴싸한 남자를 만나 하이클래스 급의 연애도 하고...
그 꿈을 버리지 못하는 슈퍼 속물이다.
자신을 제치고 킹더랜드까지 올라가는 사랑을 몸과 마음을 다 바쳐 괴롭힌다.

전민서 김정민
킹더랜드 지배인

킹호텔 VVIP라운지 킹더랜드의 총지배인.
사랑이 킹더랜드에 올라온 첫날부터 사랑을 편견이 아닌 실력으로 바라봐준 좋은 선배이자 어른.

하나 최지현
킹더랜드 팀원들

사랑의 킹더랜드 선배들.
처음에는 색안경을 쓰고 사랑을 대하지만 진심으로 일하는 사랑을 서서히 다시 보게 된다. 

두리 김채윤
킹더랜드 팀원들

사랑의 킹더랜드 선배들. 
처음에는 색안경을 쓰고 사랑을 대하지만 진심으로 일하는 사랑을 서서히 다시 보게 된다.

세호 이호석
킹더랜드 팀원들

사랑의 킹더랜드 선배들.
처음에는 색안경을 쓰고 사랑을 대하지만 진심으로 일하는 사랑을 서서히 다시 보게 된다.

도라희 이지혜
킹패션 알랑가 슈퍼바이저

면세점의 모기랄까, 앵앵거리며 팀원들 피만 빨아먹는 게 일상이다.
책임은 떠넘기고 공은 가로채는데 선수다.
면세점 쿠폰과 할인율로 돈 장난을 치거나 근무수당을 조작해 돈을 빼돌리는 솜씨는 프로 중의 프로다.
궂은일은 모두 다을에게 떠넘기고 하루 종일 농땡이만 치는데, 일하는 건 게을러도 남자 만나는 건 부지런하다. 

서충재 최태환
다을의 남편

충재는 다을에게 영혼을 바쳐 구애를 했으나 결혼하고 나서는 관심도 없다.
집안일은 하나도 안 하고, 자유를 누리고 산다.

드라마 킹더랜드 원작

드라마 킹더랜드 원작은 웹툰으로 웹툰 킹더랜드 같은 경우는 드라마 제작단계에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웹툰에는 드라마에 나오지 않는 구원과 천사랑의 유년시절까지 그리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에서 채우지 못한 이야기를 풍성하게 다루고 있다. 

웹툰 킹더랜드 같은 경우는 작가 스푼의 작품으로 카카오 페이지와 카카오 웹툰에서 볼수가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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