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등장 인물 관계도 출연진 줄거리 몇부작 시청률

나미야할아버지 2023. 7. 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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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부모님이 좋아하는 일일드라마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드라마를 고르라고 한다면 바로 금이야 옥이야가 아닐까 싶다. 매우 복잡한 인물 관계도를 자랑한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일일 드라마 중에 하나인데 부모님들 사이에서 평은 어떨지도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줄거리 및 몇부작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줄거리는 싱글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찡한 이야기라고 한다. 총 120부작으로 이뤄진 작품으로 현재는 극의 중반을 지나고 있다.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70회를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금이야 옥이야 시청률 같은 경우는 11~13%대를 겨우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평가까지 그리 좋지 않아 전망이 밝은 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더구나 같은 회사의 일일극과도 시청률 차이가 1~2%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에 더더욱 불안한 추이를 보이는 드라마이다. 

  • 금이야 옥이야 기획의도

1. 빛나는 부성애 
하루가 멀다고 터지는 아동학대와 유기 관련 기사들.
젖도 못 뗀 아이를 버리기도 하는 무정한 세상이지만.
여기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딸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딸 잔디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울고 웃는 싱글대디, 금강산!
모성애보다 찐~한 대한민국 아버지의 부성애를 그린다.

2. 마라맛 처월드
백년손님은 옛말. 암사자처럼 기세등등한 장모님 홍도, 
날마다 어린 조카랑 말다툼을 하는 백수 처제 예주로도 부족해 
염전보다 짠 자린고비 형님 상수까지. 
바람 잘 날 없는 복닥복닥한 처월드에 적응해나가는 강산의 생존기가 벌어진다.

3.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
처가살이하는 싱글대디 금강산의 파란만장한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랑과 우정 사이, 완성되지 않은 MZ 청춘들의 사랑과
사랑은 남의 이야기인 줄로만 알고 살던 중년들의 설레는 로맨스까지.
평범한 일상을 비범하게 바꿔주는 마법 같은 사랑이 펼쳐진다.

4. 사장님 힘내세요!
빚 안 지고 사는 게 왜 이리도 힘들까?
투잡으로 요양보호사 알바까지 하며 장모님 반찬가게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청년 사장 강산,
시어머니 뺨치는 학부모들 시집살이에 시달리는 돌싱 학원 원장 호랑,
서툰 것 투성이인 늦깎이 빵집 사장 규선 등 골목상권 사장님들의 애환과 분투기를 진솔하게 담아낸다.

일, 사랑, 가족.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찡~하고 찐~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금이야 옥이야 비평

메인 남주인공 금강산의 비중이 애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브 남주인공인 동주혁이 금강산보다 비중이 많은 걸로도 모자라 옥미래와의 러브라인마저 독식해 버렸으니 말만 주인공이지 주요 인물 정도 되는 비중이다. 그리고 극에서도 나오지만 인성이 개차반이라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좋을수가 없다. 

그리고 남주인공인 금강산은 자기 할 말을 제대로 못하고 박한 취급을 받아도 웃어만 넘기는 것이 일반이다. 사실상 잔디의 친모에게 배신당했음에도 그녀를 처가에서 기다리며 처가의 기둥 노릇을 하는 데다가 29화에서 전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화장대를 처분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웃어 넘기니 답답할 노릇이다. 

여주인공인 옥미래 역시 메인 빌런인 동주혁한테 끌려다니는 신세인 데다가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지하질 못하고 멍청하게 굴고 있다 보니 시청자들에게 동주혁과 이별하면 안 된다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느리다 못해 더딘 스토리 진행, 로맨스 진전 없는 메인 주인공 듀오, 비호감 짓만 일삼는 대부분의 등장인물로 인해서 많은 이들의 비판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연들이 지나치게 비중이 많은 걸로도 모자라 대부분 비호감으로 전략한지 오래이다. 메인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가 확실히 진전되면 모를까 진전이 전혀 없으니 이제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로맨스 진전을 포기한 시청자들도 등장을 했으니 정말 답답하지 그지 없는 일일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금강산 (35) cast 서준영
#열혈_싱글대디 #N잡러 #지고지순_순정남

“10대 때는 할머니 간병, 20대 때는 독박 육아, 30대 때는 가족들 뒤치다꺼리”
10년 전 아내 선주가 실종되고, 딸 잔디를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
학창시절은 무책임한 아버지 때문에 할머니 병간호하느라 다 보내고,
20대 때는 딸 잔디를 키우느라 허리가 휘어져라 일만 했는데. 30대가 되니 중2병 걸린 딸이 바람 잘 날 없이 사고를 친다. 모진 처가살이에 투잡까지 뛰며 고달픈 인생을 살고 있는 그에게 한 줄기 햇살처럼 새로운 사랑이 찾아 오는데...

옥미래 (27) cast 윤다영
#재벌집_입양아 #미술학원_선생님

7살 무렵 친부에게 버려졌다.
황동푸드 오너 일가에 입양됐지만 여전히 가슴 속엔 응어리가 남아있다.
힘들었던 유년 시절 그림을 그리며 위로받았기에 자신도 아이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해 주는 미술학원 선생님을 꿈꾼다.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딛던 그때, 첫사랑 주혁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옛 감정이 되살아나는데...

금이네 사람들

마홍도 (57) cast 송채환
강산의 장모/반찬가게 홍도네 손맛 실세

괄괄하고 거친 말투에 본인이 직접 나서야 직성이 풀리는 여장부다.
십 년 전 딸 선주가 실종된 게 강산 탓이라며 사위 강산을 구박하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강산의 안위를 걱정하는 츤데레 장모님. 몸이 축나는 줄도 모르고 일만 하는 둘째 사위 강산도, 가족들을 외국에 보내고 기러기 아빠로 지내는 첫째 사위 상수도, 취업 때문에 고생하는 막내딸 예주도, 엄마 없이 자란 손녀딸 잔디도. 홍도에겐 모두 품 안의 새끼들일 뿐.

금선달 (57) cast 최재원
금강산 아버지/춤바람 난 제비

십 년째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순정남 강산과 달리 그 나이에도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얹혀살며 강산의 속을 썩인다.
돈 많은 사모님 딱 한 명만 꼬셔 노후 대비하는 게 로망인데 그마저 여의치 않자 자식 덕이라도 볼 심산으로 강산 주변에서 기웃댄다.

은상수 (40) cast 최필립
마홍도 큰사위/황동푸드 전략기획실 차장

아들과 아내를 외국에 보내고 매일같이 컵라면으로 연명하는 기러기 아빠.
남들에게는 인색한 자린고비지만 아들 교육을 위해 한 푼이라도 더 보태고자 처가살이를 자처한다.
백년손님 대접 제대로 받으며 장모님 사랑을 독차지 하지만 강산의 입장에선 얄미운 형님.

이예주 (27) cast 강다현
홍도의 셋째딸/취업 준비생

자기소개서는 매일 붙잡고 있는데 영 취업 됐단 소식은 없다.
반찬가게 일을 조금씩 도우며 엄마 홍도에게 푼돈을 뜯어내는 것이 낙이다.
형부인 강산을 아빠처럼 의지한다.
잔디에게 유일하게 팩트폭격을 날리는 이모이기도 하다.

금잔디 (15) cast 김시은
금강산 딸/마홍도의 손녀

딱 작년까지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았던 아빠 바보였지만 중2병이 시작된 지금은
아빠 강산의 관심과 간섭이 제상에서 제일 짜증이다.
미쳐 날뛰는 중2 호르몬에 지배당해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치고 강산의 속을 뒤집어 놓지만 맘 깊은 곳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하다.

장호랑 (40) cast 반민정
#미술학원_원장 #돌싱 #호식의_누나

동생 호식의 친구인 강산과는 어린 시절부터 어울리며 볼꼴 못 볼꼴 다 본 사이.
남편의 바람기에 질려 얼마 전 10년 결혼생활 종지부를 찍었다.
얄미운 전남편은 이혼한 지 1년 만에 새파랗게 젊은 여자와 살림을 차린다.
화병 나기 일보 직전인데 한눈 한번 안 팔고 지고지순하게 실종된 아내만을 기다리는 강산을 보며 점점 호감을 느낀다.

장호식 (35) cast 안용준
금강산 친구/장호랑 동생/호랑 미술학원 운전기사

강산과 25년째 절친.
누나 말도 죽어라 안 듣고 할부로 산 외제차에만 온 신경을 쏟는 뺀질이다.
강산이 청춘을 다 받쳐 잔디에게만 헌신하는 것을 늘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강산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달려오는 의리의 사나이다.

이선주 (35) cast 반소영
마홍도 둘째 딸/금강산 아내

명문대 무용과에 입학해 홍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딸.
대학교 신입생 때 잔디를 임신하는 바람에 강산과 결혼하고 학업마저 포기했다.
십 년 전 강산과 싸우고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

옥이네 사람들

황만석 (78) cast 김호영
황찬란 아버지/옥미래 양할아버지/황동푸드 창업주

노점상에서 시작해 굴지의 기업을 키워낸 자수성가형 인물.
일흔이 넘은 현재까지도 신제품 개발까지 일일이 관여할 정도로 깐깐한 성격이다.
무남독녀 찬란이 재혼도 마다하고 입양딸 미래만 싸고 돌자 더욱 미래를 못마땅해한다.

황찬란 (56) cast 이응경
미래의 양모/황동복지재단 이사장/황만석 무남독녀

사고로 어린 딸을 잃고 실의에 빠졌지만 미래를 입양하고 키우면서 삶의 의욕을 되찾았다.
친아들 재현과 입양한 딸 미래를 똑같이 소중하게 여긴다.
이를 탐탁치 않아 하는 아버지 만석 때문에 미래가 더욱 안쓰럽고 마음이 쓰인다.

옥재현 (36) cast 김동윤
황찬란 아들/최수지 남편/황동푸드 전략기획실 팀장

영화감독이 되길 꿈꾸지만 황동푸드 장손이라는 숙명 때문에 후계자 길을 걷고 있다.
동생인 미래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지만, 미래를 견제하는 연상의 부인 수지 앞에선 꼼짝 못 한다.

최수지 (40) cast 조향기
옥재현 아내/옥준표 엄마

연하 남편 재현에겐 반말을 하고 막 대하지만, 전교 1등 아들에겐 존대말을 쓰고 과잉보호한다.
잔디에게 얻어맞는 준표를 본 이후에는 잔디와 강산네 가족이라면 모두 치를 떨고 싫어한다.
아들 준표에게 황동푸드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는 게 목표다.

옥준표 (15) cast 김하겸

과잉보호 속에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온 귀공자.
전교 1등에 회장까지 하며 이쁨만 받고 자랐다.
금잔디라는 안하무인 존재가 나타나며 꽃길만 걷던 준표의 인생에 제동이 걸린다.

주혁네 가족들과 지인들

동규철 (60) cast 최종환
황동푸드 사장/동주혁 아버지/동규선 오빠

황동푸드 공동 창업주의 아들이다. 회사를 다시 자신의 손에 넣으려는 열망에 가득 차 있다.
찬란을 오랜 세월 짝사랑했고 죽은 아내를 의부증으로 몰아가는 비정한 인물이다.

동규선 (52) cast 이윤성
동규철 동생/썬 제과점 사장

정도, 말도, 웃음도, 눈물도 많은 주책맞지만 귀여운 올드미스.
조카와 오빠 뒷바라지에 청춘을 바쳤건만 그녀에게 남은 건 빈둥지증후군 뿐.
허한 가슴을 달래기 위해 빵집을 열었는데 환상의 제빵 실력을 가진 두호가 나타난다.

동주혁 (35) cast 김시후
#능력남 #아버지_콤플렉스 #미래의_약혼자

누가 봐도 외모 출중, 능력 출중 완벽한 능력남이지만 마음속으로는 엄마를 매몰차게 외면한 아버지 규철을 증오하고 있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으로 규철의 앞날을 방해하려던 그때 황동푸드 집안 딸인 미래가 눈에 들어온다.

김두호 (54) cast 김영호
썬 제과점 제빵사.

처음에는 험상궂은 외양 때문에 규선의 의심을 사지만 기가 막힌 제빵실력을 인정받아 썬 제과점에서 일하게 된다. 집도 없이 떠돌아다니고, 가족 얘기만 나오면 대화를 피하는 미스테리한 인물.

하유진 (35) cast 오수정
주혁의 숨겨진 파트너.

뮤지컬 배우 지망생. 가볍게 즐기던 주혁에게 점점 욕망을 드러낸다.

황동푸드 직원

최원기 (56) cast 김덕현
황동푸드 경영지원실 이사

황만석의 고졸 출신 수행비서로 시작해 이사 자리까지 오른 처세술의 달인.
외모는 둥글둥글 사람 좋아 보이지만 회사 내 일거수일투족을 황만석에게 보고하는 심복이다.

박소정 (32) cast 김시윤
황동푸드 전략기획실 대리

파워 MZ력 장착! 본인 업무가 아니라고 판단하면 상사의 지시도 고민 없이 거절한다.
공사 구분 확실한 그녀지만 주혁에게 만큼은 무장해제.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주혁을 짝사랑한다.

오다슬 (27) cast 최하늬
황동푸드 전략기획실 신입사원

아직 서툰 게 많은 신입사원이지만, 황동푸드에 대한 자부심과 의욕은 넘친다.
나름 귀여운 완벽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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