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혼수선공 등장인물 몇부작

나미야할아버지 2020. 4. 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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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봄에 정말 잘 어울리는 드라마 어서와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0년 5월 6일부터 2020년 6월 25일까지 방영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이다.

드라마 영혼수선공 줄거리 같은 경우는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의사들 이야기라고 한다. 총 32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니 시청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드라마 영혼수선공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요 인물
신하균 : 이시준 역
정소민 : 한우주 역
태인호 : 인동혁 역
박예진 : 지영원 역
주민경 : 공지선 역

 

은강병원 사람들
정해균 : 박대하 역 
안동구 : 노우정 역
박한솔 : 공지희 역
하영 : 강누리 역
장유상 : 임세찬 역 
박수영 : 오기태 역
조경숙 : 조인혜 역
김가란 : 장유미 역
김강민 : 김영석 역
최정우 : 이택경 역

그 외 인물
박현숙 : 오화영 역

특별출연
위하준 : 오유민 역

이시준 (남. 30대 후반)    신하균

“정작 자신의 상처는 치료받지 못하고 타인의 상처에 매달리는 정신과의사”

은강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교수.
그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괴짜 의사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환자들과의 ‘밀당’ 이며, 치료를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몸을 던진다. ‘돌직구를 사랑하고, ‘철벽’이 생활화 되어있고, ‘사생활’ 은 없다.

 

자신의 팀들을 위해서는 희생하고 헌신하지만, 병원 조직은 무시한다.
어떤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절대 ‘유머를 놓치지 않고 주변에 늘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며, 까탈스럽고 때로는 괴팍하기까지 하지만, 누구든 무장해제 시키는 화려한 언변과 자신만의 치료방식에 대한 곧은 신념이 있다. 물론 이 때문에 그는 주변사람들과 자주 부딪치고 갈등하지만 결국에는 언제나 그가 옳았다는 것을 환자를 통해 보여 준다.
이런 그의 신념은 그가 운영하는 팟캐스트<영혼수선공>에서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계에서 독보적인 유명 인사다.
이렇게 정신과 의사로서는 완벽하지만..

한우주 (여. 30대 초 중반)    정소민

“환자이나 환자가 아닌, 연극으로 정신질환자들을 돕는 뮤지컬 배우”

그녀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물과 불의 여자다.
금방 차가웠다가 금방 뜨거워지고, 감정의 높낮이가 극과 극을 오간다.
여기에 정의감 투철하고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쳤다.

 

‘한우주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랜 무명기간에서 벗어나 이제 막 주연급으로 올라선 뮤지컬 계의 라이징 스타다. 아니 스타였다.
바로 운명의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천부적인 재능이 아닌, 오롯이 노력과 연습으로 뮤지컬 배우가 되었으며, 자신의 음역대를 높이기 위해 피를 토해가며 연습을 했다는 것은 전설처럼 내려오는 유명한 일화. 그만큼 그녀에게 무대는 소중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너무도 큰 핸디캡이 있었으니...

인동혁 (남. 30대 후반)    태인호

“문제는 마음이 아니라 뇌! 뇌가 마음을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의사.
정답은 한 알의 약에 담겨있다고 믿는 정신과 의사.”

은강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교수.
시준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시에 라이벌.
반듯한 외모에 예의 바르고 절제된 행동,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그를 대표하는 말이다. 언제나 감성과 이성 딱 그 중간에서 모든 사람을 대하고 반응한다.
감정에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한번 생각한 것은 꼭 이루고 마는 집요함과 끈기, 승부 근성이 있고, 의사로서 최고가 되고 싶은 꿈과 야망도 있다.

 

레지던트 때만 해도 시준과 머리를 맞대고, 같이 치료방법을 찾았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치료방식을 두고 자주 대립한다.
정신질환을 ‘마음의 병’이라고 보는 시준과 달리,
모든 정신질환은 뇌에서 비롯된 ‘뇌의 병’이라고 생각한다. 뇌에는 수많은 신경세포가 있고 이 신경세포가 인간의 생각, 감정, 행동 등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정신질환이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의 기능문제가 원인이라고 보는 것.

지영원 (여. 30대 후반)    박예진

<지영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개인 병원 원장.
시준, 동혁과 친구 사이로 대학 때부터 절친한 관계다.
인턴, 레지던트 시절을 함께 보냈으며, 전문의가 된 후 곧바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개인 병원을 열었다.

 

완벽한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 간의 유대를 중시하며,
환자 사례에 따라, 시준, 동혁과 긴밀하게 협업한다.
그녀만의 특별한 소통법과 분석능력으로 이미 정신분석가들 사이에서는 스타.
차분하고 이성적이며 세련된 스타일.
동시에 털털하고, 허당끼가 많으며 남한테 모질지 못한 순둥이다.

공지선 (여. 30대 초 중반)    주인경

우주의 절친한 친구이자, 은강 병원 전공의인 공지희의 친언니.
전공은 음악이나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것은 요리라는 사실을 깨닫고 어렵게 들어간 교향악단을 박차고 나와 용기 있게 ‘밥집’을 차렸다.
이름하여 공밥집. 메뉴는 주인장 맘대로.

 

유쾌하고 착한 심성. 명랑만화 주인공 같은 캐릭터로 어떤 일에서도 희망을 보는 초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
덕분에 모두가 좋아하는 만인의 친구이면서도, 때로는 만인의 호구가 되기도 한다.
비록 그녀가 정신과 의사는 아니지만 따뜻한 밥 한 끼로 많은 사람을 위로해 준다.
우주와는 중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절친이다.
유일하게 우주의 과거와 아픔을 알고 있는 친구이자 동시에 가족이기도 하다.
언제나 우주 편에서 우주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선다.

박대하 (남. 50대 후반) 정해균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정교수.
의사들의 의사.
이시준, 인동혁을 비롯한 레지던트와 인턴들의 스승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누구든 그 앞에 가면 무장 해제되는 따뜻함을 지녔다.
웃는 얼굴로 할 말은 다 하는 스타일.
천재형 의사로 ‘정신의학계’ 에서는 실력으로 독보적인 인물.

 

풀리지 않는 정신질환의 원인을 찾고자 끊임없이 연구하며,
이를 위한 임상시험도 누구보다 활발하게 한다.
주로 다른 사람에게 질환을 알려서는 안 되는 VIP들이 그의 단골 환자이며,
병원 내 많은 의료진이 남몰래 그를 찾아가서 상담 치료를 받는다.
시준의 남다른 치료방식을 가장 잘 이해하며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인물.
시준의 정신적인 아버지이다.

노우정 (남. 30대 초반) 안동구

전공의. 레지던트 3년 차로 시준의 팀원.
주로 입원 병동 환자를 돌보면서,
소아, 청소년이나 노인성 우울증 외래진료를 시작한다. (레지던트 3년 차가 하는 일)
머리 좋고 냉정하며 논리적인 스타일.

 

사랑을 표현하는데 서툴지만, 뒤에서 은근히 챙겨주는 츤데레 스타일이기도 하다.
학창시절에는 공붓벌레, 의사가 된 후는 일벌레로 살면서,
속을 잘 드러내지 않고 후배들의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냉혈한처럼 보이지만, 속 깊고 책임감 강한 휴머니스트.
시준을 존경하며, 시준을 닮고자 노력 한다.

공지희 (여. 20대 후반) 박한솔

전공의. 레지던트 1년 차로 시준의 팀원.
평소에는 걸 크러쉬 매력이 넘치지만, 경험 부족으로 늘 환자들에게 말리기 일쑤.
환자에 대한 애정이 깊고, 병원 밖에서까지 환자를 걱정하는 의욕 충만한 의사.
정 많고 눈물 많고, 털털하며 순수하고 동정심 많다.

 

동시에 고집 세고, 한번 꽂히면 앞뒤 안 보고 직진하는 스타일.
우정과 함께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을 돌보고, 시준의 팀원으로 시준을 돕는다.
시준의 팀원이면서도 시준의 치료방식에 무조건적이지 않다.
동혁의 치료방식은 물론, 혼자서 다양한 치료방식을 연구하는 학구파이기도 하다.
우주의 절친인 공지선과 친자매다.

강누리 (여. 20대 후반) 하영

전공의. 레지던트 2년 차로 동혁의 팀원.
레지던트 시절의 동혁을 그대로 닮았다.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성품을 가졌으며, 날카롭고 예리하며 이성적인 스타일.
예과, 본과 시절 단 한 번도 1등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퇴근 후에도 병원 도서관에서 의학책을 붙들고 공부하는 것이 습관이 된 인물.
동혁은 물론, 박과장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며, 그러기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는다.
뛰어난 실력으로 늘 주변인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비난까지 받는 것도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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