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엄마랑 여행가기 좋은 해외

나미야할아버지 2020. 2.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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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육아를 하다보면 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사람이 바로 엄마가 아닐까 싶다. 엄마를 챙기는 것은 나중에 딸밖에 없다고 하는데 진짜 그게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결혼전에 꼭 엄마랑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엄청난 추억이 된다.

엄마랑 딸은 때로는 친구같기도 하고, 언니같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같이 가는것을 꼭 추천한다. 나중에 결혼을 한 후에 후회를 해도 늦는다. 결혼전에는 반드시 꼭 엄마랑 해외여행을 가서 같이 추억을 만들어 볼것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엄마랑 여행가기 좋은 해외 어디가 있을까?

다낭

다낭은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수가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다낭은 원래도 저렴한 가격에 시설 좋은 숙박 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 요즘 넘치는 인기에 힘입어 더더욱 많은 리조트와 호텔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으니 질 좋은 리조트를 합리적이게 이용이 가능하다. 택시비가 저렴한 다낭에서는 리조트까지 택시를 불러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면 되는데, 반나절 정도는 다낭 대성당, 한시장 등 시내를 돌아보고 나머지 반나절은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는 마블 마운틴과 호이안을 묶어서 다녀오는 것을 추천하는데 호이안은 밤에 야경을 보러 많이 가는 곳인데, 낮에도 볼만한 아기자기한 거리를 구경하는 것도 매우 좋다. 또한 저렴하고 맛있는 베트남 음식을 마음껏 즐겨보는 것이 좋으며 마지막날에는 바나힐에서 인생샷을 건져보는 것도 매우 좋다. 예쁜 유럽식 건물들이 가득한 골목골목, 그 사이로 컬러풀한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어 어디든 인생샷 명소가 된다.

타이베이

타이베이는 비행시간도 길지 않고, 저렴한 물가에 사람들도 친절하여 여행을 하는데 그렇게 어려움이 없는 곳이다. 또한 대중교통도 잘 되어있어 자유여행을 엄마와 함께 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타이베이 시내만 해도 중정기념당, 용산사, 동먼, 시먼, 타이베이 101 등 가볼 만한 곳들이 몰려있고 지하철을 타고 조금 더 나가면 단수이, 스린 야시장 등에도 쉽게 닿을 수 있다. 시내 근교에 베이터우 온천과 우람이 온천 등 유명한 온천들도 있다.

 

그리고 마치 화성에 와있는 듯한 독특한 지형 예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지 지우펀, 닭 날개 볶음밥과 천등 날리기가 유명한 스펀, 광산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진과스, 고양이 마을 허우통 등 타이베이 근교에는 볼 거리, 체험거리가 정말 넘쳐나는 곳이다. 대중교통으로는 쉽게 닿기 힘든 곳이니 엄마와 함께 한다면 하루 정도는 미리 택시투어나 버스투어를 예약해서 타이베이 근교 여행을 떠나는 것도 매우 좋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딘타이펑 본점은 물론 현지인들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키키 레스토랑, 곱창 국수가 유명한 아종면선, 파인애플 쿠키 펑리수, 입에서 살살 녹는 누가 크래커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절대 놓치지 말자.

방콕

방콕은 여행자의 도시라는 별명처럼 안가본 사람들이 없고, 갔다와도 또 가고 싶은 도시라고 한다. 일단 저렴한 물가 덕분에 4~5성급 리조트나 호텔 투숙은 물론, 웬만한 관광지들은 에어컨이 나오는 택시를 타고 이동해도 부담이 없는곳이다. 방콕 시내엔 왕궁, 왓포 사원 등 태국 특유의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는 볼거리도 매우 풍부하고 짜뚜짝 시장과 아시아티크 야시장도 매우 볼만하다.

 

또한 짜뚜짝시장이나 배낭여행객들의 성지, 카오산로드도 꼭 들려 봐야 하는 곳 중에 하나이다. 물론 시암 파라곤이나 시암센터 등 세련된 현대식 쇼핑몰들도 많아서 여행 다니다 너무 덥다 싶으면 시원한 쇼핑몰에서 땀을 식히는 것도 매우 좋다. 참고로 물가 저렴한 방콕에선 1일 1마사지 받는 건 물론, 1일 1팟타이를 즐기는 것은 방콕여행의 필수코스이다.

프라하

프라하는 발길이 닿는 곳곳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럽 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며 치안이 좋고 시내의 유명한 관광지들은 도보 및 트램을 이용해 모두 닿을 수 있는 곳이라 엄마와 함께 여행을 다니기에 부담이 적다. 프라하 시내를 둘러보며 테라스에서 근사한 브런치를 즐기는 것도 좋고, 예쁜 상점들을 둘러보거나 굴뚝 빵을 하나 사 들고 벤치에 앉아 사람 구경을 하는 것도 매우 좋다.

또한 블타바강의 까를교 위를 걸어보는 것은 프라하 여행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코스이고 까를교 전망대나 비셰흐라드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프라하 야경을 즐겨보는 것도 필수 코스이다.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프라하 시민회관에서 하는 공연도 미리 예약해 두었다가 엄마와 프라하에서 문화생활까지 즐기고 온다면 정말 풍족한 프라하 여행을 보낼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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