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나트랑 즐길거리 추천 베스트

나미야할아버지 2019. 7. 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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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베트남 여행은 더욱더 활기를 띄고 있는듯 하다. 그 중에 나트랑은 더욱더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라고 한다. 다낭에 이어 푸꾸옥, 나트랑으로 향하는 여행자 수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나트랑은 가성비 좋은 고급스러운 리조트는 물론이고, 한국인들에게 잘 맞는 풍부한 음식들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수가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여행지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나트랑 즐길거리는 무엇이 있을까?

나트랑 시내 투어

시내 중심에 위치한 여행지들은 하루 일정으로 묶어서 돌아보면 충분하게 투어를 즐길수가 있다. 사실 나트랑 시내에서 그렇게 볼거리의 볼륨이 크지 않고 택시나 그랩으로 이동하면 이동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부지런히 움직이면 비교적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다. 나트랑 자유여행 시내 추천 코스는 나트랑 대성당 > 롱선사 > 담 시장 > 포나가르 사원 > 혼총 곶 순으로 가면 충분하게 둘러볼수가 있다. 나트랑의 여름은 무척이나 습하고 덥기 때문에 여행지 사이에 카페, 식당, 마사지 숍 등을 코스르 끼워 넣는것을 추천한다.

나트랑 선셋 디너 크루즈

밤에는 나트랑의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크루즈를 즐겨보는 것도 매우 로맨틱한 코스 중에 하나이다. 잔잔한 바다 위를 항해하며 나트랑의 밤 풍경을 누릴수가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여서 커플 여행자에게 특히 인기 있는 코스라고 한다. 고풍스럽게 꾸며진 배에서 바다 바람을 쏘이며 선상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저녁 식사 전 핑거 푸드와 와인, 칵테일 등의 다채로운 주류가 제공된다. 저녁 식사는 코스 요리로 제공되는데 메인 요리는 스테이크 또는 랍스터 중 선택 가능하다. 수프와 해산물 요리, 디저트와 커피까지 실하게 내준다.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이런 선셋 디너 크루즈를 코스에 꼭 포함시키도록 하자.

머드 온천

나트랑 자유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수가 있는 것은 아무래도 머드 온천이 아닐까 싶다. 온천수에 천연 진흙을 섞어서 만든 뜨끈한 탕에 몸을 담그는 것으로 피부에도 좋지만 미끌거리는 촉감으로 인해서 매우 특별한 느낌을 준다. 탑바 온천과 아이리조트 등이 머드 투어로 유명하지만 규모와 시설 면에서는 아이리조트 쪽이 좀 더 쾌적하다.

 

머드 온천 시설뿐 아니라 곳곳에 수영장이 있어 반나절쯤 머물기에도 매우 좋다.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머드가 피부에 좋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꼭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다. 아이리조트 입장료에는 리조트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과 수건, 생수가 포함된다.

ATV 투어

숲을 지나고 강을 건너는 익사이팅 한 체험은 베트남에 왔다면 꼭 해봐야 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나트랑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ATV 액티비티 (사륜 오토바이) 투어를 추천한다.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혼바로 이동한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안전교육부터 꼼꼼하게 이루어진다.

 

비상시 대처 방법과 작동법 등을 설명해준다. 국내와는 차원이 다른 코스이며 나무가 우거진 산을 넘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통과하는 구간도 있다. 포장되지 않은 길이 대부분이라 더욱더 짜릿한 느낌을 준다. 오프로드를 신나게 달리는 짜릿한 시간이다. 코스가 험한 편이라 어린이 동반 여행자, 노약자에게는 무리다. 젊은 커플 여행자,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트랑 여행이라면 추천한다.

양베이 투어

나트랑 시내를 살짝 벗어나면 다채로운 투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일일 투어 또는 반나절 투어로 진행된다. 아이 동반 여행자라면 양베이 투어를 추천한다. 인기 여행 프로그램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곳으로 시내에서 차로 50분가량 떨어져 있다.

악어, 곰, 원숭이, 돼지 등을 만날 수 있는 동물원을 운영 중이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양베이 폭포를 마주하면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 든다. 따듯한 온천이 샘솟는 수영장은 물놀이하기에 최적이다. 꽤 큰 규모여서 아직은 한가한 편에 속한다. 전세 낸 듯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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