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세부 자유여행 코스 베스트4

나미야할아버지 2019. 5. 2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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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세부에 다녀왔었는데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정말 할말을 잃어버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싼 가격의 패키지 여행을 찾았고 그런 패키지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사실 패키지로 해외여행을 다니기 보다는 자유여행을 추천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사실 필리핀여행은 그렇게 자유여행을 추천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지인들을 무시하거나 혹은 시비를 거는 일들을 하지 않고, 길거리 음식을 주의하며 소매치기 등을 주의한다면 자유여행을 떠나지 말라는 법은 없을듯 하다. 그래서 오늘은 세부 자유여행 코스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탑스 힐 전망대

세부의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탑스 힐(Top's Hill) 전망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세부를 한눈에 볼수가 있어서 매우 좋은 여행코스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 일단 사진을 남기기에 완벽한 아름다운 뷰로, 세부 자유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전망대 건물 내에는 기념품 숍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위치해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도 매우 좋다. 그래서 연인들과 함께하기 좋은 코스라 그런지 근래 부쩍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눈부신 세부의 한낮의 뷰도 아름답지만 해질녘부터 세부의 야경을 조망하는 것이 더욱 환상적이니 참고 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도교사원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보면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운 사원들을 볼수가 있는데 필리핀의 사원은 좀더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일단 가톨릭의 색채가 짙은 세부에서 도교 사원(Taoist Temple)은 이색적인 느낌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많은 성당은 볼수가 있어도 이런 사원은 오히려 보기 힘든 곳이다.

 

세부의 도교사원은 붉은색과 푸른색의 강렬한 조화와 청룡 장식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도교 사원에서 다른 유명한 것이 있다면 바로 뷰가 아닐까 싶다. 도교 사원 근처엔 세부의 부촌이라 불리는 버버리 힐즈가 위치해 있는데, 사원에서 바라보는 버버리 힐즈의 아기자기한 전경이 예뻐 포토스팟으로도 좋다고 하니 꼭 한번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산 페드로 요새

해외여행을 갔다면 그 나라나 도시의 역사적인 곳을 방문해 보는것도 매우 좋은 여행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도 세부 항구 옆에 위치한 산 페드로 요새(Fort San Pedro)는 세부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스페인 통치 시기에 이슬람 해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진 요새라고 한다다.

 

요새 내에는 필리핀의 역사와 세부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매우 인상적인 느낌을 전달해 준다. 또한 한적한 분위기의 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둘러보기에도 좋아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중간에 이런 코스를 넣으면 더욱더 완벽한 여행 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세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발달해 있는 여행지이다. 그 중에서도 세부에서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지만, 그중 최고는 단연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oslob whale shark watching)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나라의 액티비티와 확실히 차별화된 것이기 때문에 꼭 한번 해보길 추천한다.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고래상어와 함께 교감하며 스노클링을 즐기는 투어기 때문에 광활하고 아름다우며 다른 어느곳에서 느낄수가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깨끗한 바닷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한다. 여행상품에 따라 투어 코스와 가격이 다르니, 미리 알아보고 투어를 신청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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