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비행시간 짧은 해외 관광지

나미야할아버지 2019. 3.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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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적지 않다. 아무래도 저렴한 항공권과 저렴한 물가로 인해서 해외여행이 흥하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맞지 않아 여행을 꺼려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 그래서 오늘은 비행시간이 짧은 해외 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잠시 시간을 내어 짧은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매우 좋은 힐링이 되는데 비행시간 3시간 이내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2박3일 해외여행지는 과연 어디가 있을지 한번 알아볼까 하다.

가오슝&타이난, 대만

대만의 부산이라고 불리는 가오슝은 근래에 뜨고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가오슝은 대만의 남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기 때문에 더욱더 매력적이고 계절에 상관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가오슝과 근교에 위치한 타이난은 아기자기한 볼거리들로 가득하다고 한다.

 

가오슝의 필수 코스가 된 보얼예술특구는 각종 조형물과 상점들로 가득해 구경거리가 넘친다. 타이난의 선농제도 대만 느낌 물씬 나는 거리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대부분의 여행지를 MRT로 다닐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비행시간 : 3시간
항공사 : 에바항공 / 중화항공 / 아시아나항공

상하이, 중국

중국을 대표하는 경제도시 상하이 역시 짧은 비행시간이 매력적인 곳이 아닐까 싶다. 경제교류가 활발한 만큼 다양한 모습을 갖춘 도시로 유명한 도시이다. 상하이 대표 쇼핑거리 난징동루와 난징시루, 유럽풍 건축물을 구경할 수 있는 와이탄과 신천지 카페거리, 미래도시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 푸동까지 상하이에는 각양각색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2016년에는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개장해 더 많은 여행객들이 상하이를 찾고 있다고 하니 상하이 여행 코스를 짤때 한번 참고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비행시간 : 1시간 50분
항공사 : 중국동방항공 / 중국남방항공 / 아시아나항공 / 대한항공 / 상하이항공

톈진, 중국

베이징 근교에 위치한 중국 북방 최대의 항구도시 톈진 역시 근래에 뜨고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역사가 길지 않지만 그 덕분에 중국 본토의 매력과 유럽식 건축물 가득한 이국적인 모습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팔방미인같은 매력을 자랑한다. '고문화거리'에서 중국 전통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어서 관광을 하기에도 매우 좋다.

 

또한 톈진 속 유럽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풍경구'에서는 카페나 레스토랑에 앉아 여유를 즐기며 마치 유럽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밤에는 톈진 최고의 전망대 천탑과 톈진아이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비행시간 : 1시간 40분 ~ 1시간 55분
항공사 : 천진항공 / 중국국제항공공사 / 아시아나항공 / 대한항공

마카오

카지노, 럭셔리 호텔, 쇼핑의 천국 마카오는 먹거리와 관광을 모두 잡을수가 있는 도시이다. 매 시즌 신규 럭셔리 호텔들이 완성되며 그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럭셔리함뿐만 아니라 유럽과 광둥 스타일이 섞인 캐니즈 요리의 독특함은 많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서 식도락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홍콩을 거쳐 페리를 타고 가야 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직항노선도 새롭게 취항하고 올해는 강주아오 대교 완공으로 한층 더 마카오에 가기 편해질 것이라고 한다. 2박3일 해외여행 동안 럭셔리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마카오를 추천한다.

비행시간 : 3시간 35분 ~ 4시간
항공사 : 제주항공 / 진에어 / 에어마카오항공

블라디보스톡, 러시아

서울에서 2시간 만에 갈 수 있는 유럽 블라디보스톡은 근래에 젊은 층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2박3일 해외여행 동안 알찬 유럽여행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도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먹을 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더 좋다.

 

특히 블라디보스톡 특산품 킹크랩은 꼭 먹고 오길 추천한다. 개선문, 혁명광장, 아르바트 거리 등 주요 관광 명소와 맛집들이 근접한 위치에 있어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고 한다. 짧게 시간 유럽을 즐기고 싶다면 블라디보스톡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비행시간 : 2시간 ~ 2시간 40분
항공사 : 오로라항공 / 에스세븐항공 / 제주항공 / 대한항공

삿포로, 일본

일본의 북쪽 나라 홋카이도에 위치한 삿포로 역시 짧은 해외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삿포로의 여름은 겨울만큼 매력적인 요소들을 많이 갖추고 있는 곳이다. 삿포로 대표 음식인 털게, 카이센동과 함께 곁들이는 하이볼만으로도 삿포로 여행은 절반 이상 성공을 하였다고 할수가 있을듯 하다.

 

또한 삿포로는 6월부터 삿포로의 대표적인 축제인 '홋카이도 신궁축제', '퍼시픽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맛 좋은 음식과 함께와 축제를 즐기며 짧은 휴가를 보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비행시간 : 2시간 40분
항공사 : 제주항공 / 이스타항공 / 진에어

오이타, 일본

일본 온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2박3일 해외여행 추천 도시 오이타는 일본의 가장 인기 있는 온천여행지인 벳푸와 유후인이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오이타공항 직항노선도 생겨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온천여행을 즐길려고 하는 이들에게는 가장 인기가 좋은 여행지이다.

오이타에는 온천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소설 원작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촬영지로 유명해진 쇼와거리에서는 일본의 과거를 여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비행시간 : 1시간 35분
항공사 : 티웨이항공

오카야마, 일본

1년 내내 화창하고 기후가 온화하여 '햇살의 나라'라고 불리는 2박3일 해외여행 추천 도시, 오카야마 역시 짧은 휴가에 알맞은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기에 당일 여행으로 다녀오기에 큰 무리가 없다. 일본의 옛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일본 소도시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있는 도시이다.

오카야마에서 필수 관광지로는 일본을 대표하는 정원인 고라쿠엔과 일본 100대 명성 중 하나인 오카야마성이 있다.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휴가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비행시간 : 1시간 30분
항공사 :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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