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여행지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19. 2.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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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받고 휴가에는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런 금쪽같은 휴가를 그냥 여느때처럼 평범하게 보내는 것은 항상 아쉬운 부분들이 있는것 같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생각하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듯 보인다.

이름은 다소 낯설지만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 풍부한 먹거리까지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나만 알고싶은 해외여행지 들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하다. 나만 알고 싶은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여행지 과연 어디가 있을까?

마라케시, 모로코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마라케시도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아프리카, 유럽, 이슬람 문화가 섞인 특색있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매우 매력적인 곳 이라고 생각을 하낟.  세계인들이 모여드는 제마엘프나 광장과 골목길 사이사이에서는 모로코의 전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로코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있다면 바로 사하라 사막투어이다. 마라케시를 시작으로 하는 사하라 사막투어는 여러 영화의 배경지인 아이트벤하두를 거쳐 광활한 사막에서의 하룻밤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사막의 밤, 쏟아질 듯한 별들과 함께 낭만적인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모로코의 마라케시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네르하, 스페인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는 스페인의 네르하는 매우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찬란한 햇살과 바다가 아름다운 칼라온다 비치는 해수욕을 즐기기 좋고, 전망대가 있어 지중해와 해안선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기도 좋기 때문에 유럽인들에게는 제법 잘 알려진 휴양지 중에 하나라고 한다.

 

왕복 2유로의 버스를 이용하면 산토리니 느낌의 흰색 배경 건축물인 프리힐리아나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이쁜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마을의 끝에서 끝까지 걷는데 30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여유롭게 골목 사이 풍경을 간직하기도 매우 좋다. 아름다운 곳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꿈꾼다면 네르하를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

미야코섬(미야코지마), 오키나와

오키나와의 숨은 보석으로 알려진 미야코 섬은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우는 오키나와에서도 제법 인기있는 근처 섬이다.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국내선으로 여행이 가능한 미야코 섬은 현지인들이 '미야코 블루'라 칭할 정도로 파랗고, 아름다운 해변이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꼭 한번 들려보는 것이 좋다.

 

그중에서도 스나야마 비치는 일본 최고의 해변으로 이름을 알렸고,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조용히 휴양을 취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두부정식, 눈꽃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와, 베틀 공예 체험, 어부체험 등 즐길거리도 많아 지루하지 않은 미야코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매우 좋은 휴가를 만들수가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양곤, 미얀마

아시아의 마지막 보석이라 불리는 미얀마의 양곤 역시 잘 알려져지지 않은 해외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과거 영국 식민지의 영향으로 지어진 영국풍 건물들과 미얀마의 독립을 상징하는 마하반둘라 공원이 공존하는 모습은 신비로운 매력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럽같은 느낌을 동시에 느낄수가 있다.

 

차욱탓지 사원과 100미터 높이의 황금 사원 쉐다곤 파고다는 웅장한 미얀마의 역사와 문화, 불교를 향한 사랑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보석과 수공예품으로 볼거리 가득한 전통 재래시장 보족과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곳이다. 신비로운 미얀마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양곤을 추천한다.

세이셸&모리셔스 

최근 신혼여행지로 뜨고 있는 세어셸과 모리셔스는 근래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곳 모두 아프리카에 있지만 과거 유럽의 지배로 유럽과 아프리카 문화가 섞여있는 특색있는 여행지이고, 청정지역이라 그런지 전염병에 대한 걱정도 필요가 없는 곳이라 더욱더 셀럽들에게 인기가 좋다.

세이셸의 하얀 백사장, 노란 화강암, 에메랄드빛의 조화로운 바다와 에덴의 낙원이라 불리는 깊은 숲이 세이셸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모리셔스 또한 인도양의 숨겨진 보석이라 불리며 파란 바다에서 즐기는 씨워킹은 그야말로 예술이라고 한다. 전세계 셀럽들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여행지 세이셸과 모리셔스로 함께 떠나보는것은 어떨까?

트빌리시, 조지아

코카서스의 숨겨진 왕국인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역시 매력적인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아기자기한 유럽스타일의 마을,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건축물들이 매력적이라고 한다. 나리칼라요새, 쿠라강, 평화의 다리 등 주요 명소가 모두 연결되어 있어 도보로 여행하기도 매우 좋기 때문에 세계적인 배낭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한끼 식사를 5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저렴한 물가 덕분에 최근 '한달살기 좋은 여행지'로도 꼽히고 있다고 하니 한번 떠나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그리고 완성도 높은 인형극과 와인도 유명하다고 하니, 유럽의 전통적인 매력을 부담없이 즐기고 싶다면 조지아의 트빌리시로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리옹, 프랑스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미식의 도시, 리옹은 파리 다음으로 미슐랭에 선정된 레스토랑이 많은 도시이다. 그 중 리옹 전통 요리인 부숑 코스요리가 유명하다고 한다. 먹거리 이외에도 리옹 대성당, 벨쿠르 광장과 시청사 등 웅장한 옛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축물들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을 원한다면 프랑스의 리옹을 선택하여 여행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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