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4월 해외여행지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19. 2.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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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아직 추위가 많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런 날씨에는 정말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오늘은 따뜻한 봄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알아볼까 하다. 꽃 피는 봄이 오는 4월, 어디론가 훌쩍 떠나기 매우 좋은 곳은 어디일까?

여행하기 좋은 날씨와 함께 4월에만 특별히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해외 여행지로 가게 된다면 더욱더 매력적인 여행을 만들수가 있을듯 하다. 그리고 4월에는 한국에서 비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는 좀더 저렴하게 여행을 떠날수가 있게 된다. 그렇다면 4월 해외여행지 추천 어디가 좋을까?

방콕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기 좋은 4월 추천 여행지라고 한다면 바로 방콕이 아닐까 싶다. 왕궁과 사원, 다양한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한 방콕은 매년 1,600만 명이 찾는 최대의 관광도시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현지의 활발한 길거리 문화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좋지만, 특히 4월에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송크란 축제가 열려 더욱 여행하기 좋은 때이기도 하다. 

 

송크란 축제는 태국 달력으로 새해인 매년 4월, 새해 첫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악운을 씻어내기 위해 물을 뿌리는 태국 최대의 의식이다. 축제 동안 물 뿌리는 의식 외에도 불상에 물을 뿌리고 새와 물고기를 방생하는 사원 행사, 미스 송크란 선발대회, 송크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어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한다. 매년 4월 13~15일 3일간 축제가 진행되며, 이번 축제 기간은 한국의 주말과도 겹치니 참고하여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도야마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 일본 도야마 역시 4월에 떠나기 매우 좋은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도야마는 일본의 지붕, 북알프스라 불리는 곳으로 2시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해발 3천 미터의 다테야마 알펜루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고산지대로 오르기 위해 케이블카와 로프웨이 등 총 6개의 교통수단을 이용해 횡단할 수 있으며 구간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특히 4월부터 6월까지는 알펜루트의 상징인 '설벽'이 열리는 시기로, 눈 쌓인 높은 벽 사이를 걷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여 이 시기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더욱더 매력적인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날이 더워질수록 설벽도 낮아지기 때문에 개장 초인 4월에 도야마에서 가장 높고, 아름다운 설벽을 감상해보는 것을 추천하는 여행지이다.

홍콩

짧은 일정으로도 가뿐하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라면 바로 홍콩이라고 할수가 있다. 홍콩은 짧은 비행거리와 밤 비행기 등 다양한 노선을 보유하고 있어 주말을 이용해 훌쩍 떠나기에도 좋은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홍콩은 먹거리도 풍부하고, 대중교통도 매우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자유여행을 하기 매우 적당한 여행지이다.

 

또한 골목 사이사이 이색적인 풍경과 맛집 탐방이 가능한 소호 거리,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심포니 브라이트 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디즈니랜드, 다양한 쇼핑센터 및 야시장에서 즐기는 쇼핑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보유하고 있어 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와 비슷한 4월이 되면 홍콩 여행을 즐기기 가장 좋다고 한다.

오사카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벚꽃이다. 우리나라에도 아름다운 벚꽃 명소들도 많지만,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오사카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오사카는 벚꽃의 성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정말 수 많은 벚꽃 명소들이 있고, 그래서 그런지 이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전세계인들이 오사카로 모여들고 있다.

오사카에는 랜드마크인 오사카성과 함께 약 3,000그루의 벚꽃나무가 만개하는 니시노 마루 정원, 19세기에 지어진 웅장한 석조 건물들과 벚꽃이 어우러진 나카노시마, 만화 '20세기 소년'에 등장하는 태양의 탑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반파쿠 기념공원 등 이색적인 풍경과 벚꽃이 어우러진 다양한 벚꽃 명소들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4월 오사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벚꽃 명소를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도톤보리에서 맛집 탐방, 신사이바시에서의 쇼핑 코스까지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퀴켄호프

4월 떠나기 좋은 유럽여행지라고 한다면 바로 네덜란드의 퀴켄호프가 아닐까 싶다. 퀴켄호프에는 매년 3월과 5월 사이 암스테르담 인근에 위치한 리세의 쾨켄호프에서 세계 최대의 꽃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약 32헥타르의 넓은 규모에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800여 종의 꽃들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의 국화인 튤립이 주를 이루며, 수선화, 히아신스, 카네이션, 프리지아, 장미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여행을 만들수가 있다. 아름다운 꽃들 사이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거나 조용히 앉아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을 즐길 수 있고, 4월 중 시기를 잘 맞추면 축제에서 가장 큰 행사인 꽃차 퍼레이드도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여행을 떠나는것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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