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혼자 여행가기 좋은 나라 베스트

나미야할아버지 2019. 2. 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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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 치이고, 일거리에 치이고, 정말 힘들게 일을 해도 나아지는 것은 없고 답답한 마음만 쌓이는것 같은데 이럴때에는 정말 리프레쉬가 필요한듯 하다. 하지만 친구들과 여행을 가게 되면 또 다시 친구들과 스타일이 달라서 싸우고 오는 경우들도 있다.

그렇다면 그냥 여행을 혼자 가는것은 어떨까? 내가 원하는 여행지, 내가 하고 싶은 일정으로 여행을 즐기며 혼자하는 또 다른 여행의 묘미를 즐길수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혼자 여행가기 좋은나라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도쿄 Tokyo

일본 도쿄는 혼자가기 좋은 여행지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에 하나이다. 바쁜 도시의 모습이 서울과 비슷해보일 수도 있지만 막상 가서 여행하다보면 전혀 다른 매력이 가득하기 때문에 금방 적응할수가 있고, 도쿄의 매력에 흠뻑 빠질수가 있다. 전세계 이슈가 되는 것들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트렌디한 모습부터 정통 일본의 모습까지 간직한 곳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 일본의 다채로운 매력을 총집합해둔 여행지라고 해도 손색없는 여행지라고 한다. 여행의 묘미인 맛집도 넘쳐나는 곳이라 하루 3끼가 아닌 하루 5끼 먹방을 하게 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여자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여행지이다. 혼밥족을 위한 식당들이 많아 나홀로여행을 떠나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말 바쁘게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도쿄 여행을 혼자 떠나기로 결심했다면, 숙소는 긴자쪽이나 신주쿠쪽으로 선택을 하는것이 좋다. 두 지역이 가장 이동하고 여행하기 좋은 위치이니 꼭 명심을 하는것이 좋다. 숙박을 정했다면 먹고싶은 메뉴로 맛집을 찾고 카페도 찾겠지만 슬렁슬렁 다니기 좋은 지역으로는 나카메구로, 히로오, 키치조지, 시모키타자와도 굿초이스이다.

 

시간여유가 있다면 도쿄와 가까운 하코네로 온천여행을 함께해도 좋고 근교에 있는 가마쿠라, 에노시마도 들러보면 더 알찬 여행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한다. 도쿄는 워낙 걸어다니기도 좋고 전철이며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으니 초행이라도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니 혼자 여행을 떠나기에는 매우 좋은 나라라고 할수 있다.

시드니 Sydney

호주 시드니도 혼자가기 좋은 여행지 베스트로 손꼽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매일 아침 일어나 파란 하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큰 매력과 더불어 친절한 사람들, 자연과 도시의 공존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여행하는 내내 감동의 도가니를 맛볼수가 있다고 한다. 특히 본다이비치, 맨리비치, 쉘리비치 등등 시티에서 가까운 비치들도 많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의 극치를 경험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물론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도 보고 동물원가서 캥거루, 왈라비, 코알라도 꼭 만나봐야 하는 곳 중에 하나이다. 시드니를 상징하는 오페라하우스 뷰의 호텔에 묵으며 전망을 즐기는 것도 좋고 매일 아침 세계에서 최고로 맛있는 호주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한다면, 하루 하루 꿈꾸는 듯한 황홀함으로 가득한 여행이 될수가 있다고 한다.

타이밍이 맞는다면 5-6월에는 비비드시드니로 아름답게 빛나는 시드니를 즐길 수도 있으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시드니 곳곳을 형형색색 아름답고 화려하게 물들이는 세계적인 축제이니 이 시기에 시드니 나홀로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만들수가 있다. 물론 계절이 반대라 우리나라인 겨울, 지금 시드니를 간다면 완벽한 여름을 즐길 수도 있어서 이또한 매력적인 도시이다.

파리 Paris

에펠탑, 미술관, 마카롱이 떠오르는 그 곳이라고 한다면 바로 파리가 아닐까 싶다. 낭만의 도시 파리는 나홀로여행을 떠나기 참 좋은 여행지 중 하나이다. 매일 아침 바게트와 오렌지주스로 하루를 시작하고 파리지앵처럼 공원을 거닐며 미술관이나 박물관 구경도 하고 중간중간 파리 감성 뿜뿜하는 카페에서 쉬어가는 것이 가능한 도시이다.

 

생각만해도 로맨틱하지 않은가? 물론 미식의 도시인 만큼 맛난 음식도 가득하고 디저트도 훌륭한 곳이니 먹방여행도 매우 즐거운 것도 당연한 것이다. 요즘 핫한 마레지구를 둘러보며 쇼핑도 하다보면 정말 스트레스제로의 행복을 맛볼 수도 있다. 물론 여행 일정 중 하루 이틀은 근교 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와도 좋다. 최근에는 현지 로컬 투어도 재밌고 다양한 것들이 많으니 한번쯤 신청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혼자 여행가도 심심하지 않게 잠깐 투어를 그룹으로 해보는 것도 재밌는 일이 될수가 있기 때문이다. 여름휴가를 파리로 계획한다면 7월 14일 혁명기념일 바스티유데이 쯤으로 기간을 조정해 보는 것도 매우 좋다. 바스티유데이 전날에는 에펠탑을 중심으로 멋진 불꽃놀이도 볼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좋다.

마카오 Macau

화려한 네온사인이 가득한 도시 마카오도 혼자가기 좋은 여행지로 핫한 곳이다. 중국과 유럽의 느낌을 다 가진 이국적인 분위기의 특급호텔이 즐비한데 다른 여행지에 비해 가격도 매력적이라 호텔힐링하기도 좋은 도시라고 한다. 게다가 미슐랭 파인다이닝부터 허름한 노포까지, 미식문화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미식의 도시이기도 하다. 유명한 에그타르트, 완탕면, 우유푸딩도 꼭 먹어야할 것들 중 하나이다.

이전에는 홍콩여행을 하면서 당일치기로 마카오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마카오 직항도 많아지고 마카오의 매력이 점점 알려지고 있어서 마카오만 따로 방문하는 이들도 많은 편에 속한다. 홍콩에 비하여 넓고 쾌적한 럭셔리 호텔을 좋은 가격으로 예약 할 수 있어 나홀로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좋다. 맛있는 미식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면 마카오 나홀로 여행을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

후쿠오카 Fukuoka

서울에서 한시간정도면 갈 수 있는 일본의 작은 도시, 그래서 더 인기가 좋은 후쿠오카는 가볍게 떠날수가 있는 여행지이다. 여행 방송에도 많이 나오면서 후쿠오카의 매력이 더 부각되고 있는데 정말 여긴 가까워서 더 가볍게 떠나기 좋은 여행지임에 틀림없는 곳이다. 혼자 여행을 가도 진입장벽이 낮아 처음 나홀로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

중심가인 하카타에서 캐널시티를 지나 텐진까지 이어지는 거리는 걸어서도 이동이 가능하고 100엔버스 등의 교통도 잘 되어있기 때문에 자유여행을 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공항에서 중심가까지도 굉장히 가까워 택시도 1000엔이면 올 수 있는 거리라고 한다. 작은 도시지만  특별한 카페도 있고 쇼핑이면 쇼핑, 먹방이면 먹방 다 만족할 수 있는 후쿠오카라 매력만점 여행지라고 한다.

저녁엔 캐널시티 분수쇼도 시간맞춰 꼭 보길 권하고 나카스 포장마차거리, 야타이에서 로컬느낌 만끽하며 야식도 맛본다면 더욱더 매력적인 여행으로 만들수가 있다. 일정이 빠듯하지 않다면 근교에 있는 다자이후, 야나가와, 하우스텐보스, 유후인을 같이 가는 여행도 추천할만 하다. 가까우면서도 매력적인 도시라 혼자가기 좋은 여행지 입문으로도 후쿠오카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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