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시아

도쿄 자유여행 추천코스 초보자들이라면

나미야할아버지 2019. 1. 25. 08:00
반응형

일본여행은 언제나 가슴 설레게 만드는것 같다. 그 중에 일본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도쿄로 떠나보는 것이 좋다. 도쿄는 일본의 최대 도시이자 수도로 일본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것을 압축해놓은 도시이기 때문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또한 도쿄여행은 원하는 여행 스타일과 테마에 맞게 골라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대부분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치안이 좋고,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여행 초보자도 자유여행을 떠나기에 매우 좋다. 여행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도쿄 자유여행 추천 코스 어디가 있을까?

아키하바라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빠져봤던 만화 혹은 애니메이션 중에서 일본작품들은 매우 상당하다. 애니메이션 강국인 일본에 여행을 갔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은 바로 아키하바라가 아닐까 싶다. 정말 이곳은 어른이들에게 천국같은 곳으로 이곳은 일본산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피큐어 등 다양한 제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러한 테마에 맞게 큰길을 따라 늘어선 대형 백화점과 골목을 가득 메운 중고 책방, 코스프레 숍, 메이드 카페 등 다양한 테마의 가게들이 즐비하며, 날씨 좋은 일요일이면 거리 한가운데에서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코스프레 행렬을 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곳이라고 한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한껏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이색적인 일본 문화의 한 단면을 느끼고 싶다면 아키하바라를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에노 공원

1873년 일본 최초의 공원으로 지정된 우에노 공원은 도쿄를 대표하는 공원 중에 하나이다. 이곳은 매우 넓은 부지 안에 일본 최초의 동물원인 도쿄도 우에노 동물원이 있으며, 약 400종 이상 3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을 만날 수 가 있기 때문에 가족관광객들에게도 매우 좋은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관광지라고 할수 있다.

 

또한 도쿄 국립박물관, 국립 과학박물관, 국립서양미술관 총 3개의 박물관이 있으며, 동조궁 신사, 시노바주 연못의 변재천 신사, 고조 신사 등 다양한 신사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여행을 하면서 여유롭게 산책도 즐기고, 다양한 문화시설을 선택하여 이용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특히 벚꽃이 필때쯤이면 우에노 공원에 흐드러지게 벚꽃이 피기 때문에 벚꽃 성지로도 유명하다.

아사쿠사

일본의 전통적인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아사쿠사 역시 도쿄를 대표하는 관광지라고 할수가 있다. 아사쿠사는 현대화의 극치를 달리는 도쿄에서 전통적인 색깔을 잘 간직하고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우에노와 더불어 서민의 정취를 풍기는 시타마치(下町)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곳은 센소지를 중심으로 전통 신사, 절, 불상 등이 잘 보존되어 있는 도쿄 전통 사찰이다.

 

이곳을 관광 시 반나절 이상 소요될 정도로 다양한 일본의 전통미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센소지의 액운을 막아준다는 수호문 가미나리몬(雷門)은 아사쿠사의 상징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며 가미나리몬의 중앙에 달린 거대한 붉은 제등은 관광책자에도 자주 등장해 아사쿠사에 처음 오는 사람도 왠지 익숙하게 느껴진다. 또한 인근 일본 전통적인 맛 집, 서민의 정서가 가득한 상점가와 주점거리, 전통 공연장들이 골목골목 숨어 있기 때문에 일본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매우 좋다.

다이칸 야마

도쿄여행의 백미라고 할수가 있는 것은 바로 쇼핑이 아닐까 싶다. 대표적인 쇼핑거리들이 많이 있지만 근래에 도쿄의 새롭게 떠오르는 쇼핑 명소 다이칸 야마를 들수가 있다. 이곳은 최신 유행 의류와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브랜드 숍이나, 감각적인 물건을 파는 상점이 즐비한 곳이다. 아담하고 개성적인 점포도 남아있어서 점포를 보는 재미도 매우 쏠쏠하다.

 

약간 우리나라 가로수길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고급 주택 사이로 독특한 개성 넘치는 점포가 많아 골목을 누비며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곳이다. 또한 개성 있는 패션의 현지인들을 구경하는 것도 큰 재미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대형 복합 쇼핑몰도 있어 다양한 레스토랑, 잡화점, 부티크가 입점해 있어 쇼핑이나 식사 해결에도 용이하니 참고하여 이용해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시부야

도쿄를 여행하면서 시부야에 오지 않는다면 말이 되지 않는다. 그만큼 도쿄를 대표하는 거리로 교통의 중심지이자 다양한 백화점, 쇼핑몰이 즐비하여 쇼핑의 메라카로 불리기 때문이다. 이곳은 1934년 시부야역 도큐 백화점이 오픈하면서 쇼핑가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후 세이부 백화점, 파르코 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이 들어서면서 도쿄를 대표하는 상업지구로 급부상하였다.

 

젊은이들로 붐비는 도쿄의 명소로서, 현재는 시부야109, 109주니어스테이션, 마크시티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건물로 가득하다. 현재 많은 관광객과 젊은 현지인들로 붐비는 명소가 되었으며, 낮에는 쇼핑, 밤에는 클럽 문화의 중심지로 화려한 일본의 밤 문화, 유흥을 즐기기에도 좋으니 참고하여 즐겨보면 완벽한 도쿄 여행을 만들수가 있다.

하라주쿠

도쿄 패션 1번지로 꼽히는 하라주쿠는 도쿄의 패션 1번지로 손꼽히는 젊은이의 거리 중에 하나이다. 이곳은 일본 젊은이들의 패션과 유행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독특한 패션과 파리를 연상케하는 노천카페와나 부티크가 즐비하여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차가 통제되는 주말이면 많은 젊은이가 모여 각종 연주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근처 감각적인 디자이너들의 개성 있는 숍들이 즐비한 쇼핑 거리 캣 스트리트, 다양한 명품 브랜드점이 다수 들어서 있는 오모테산도 등 패션 관련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거리 및 숍들이 많아 쇼핑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으니 코스를 짤때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롯폰기

롯폰기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을 테마로 세워진 도쿄 미드타운과 도쿄 타워가 보이는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롯폰기 힐즈 전망대, 롯폰기 힐즈 내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도쿄 모리 미술관까지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는 곳 중에 하나라고 한다. 낮에는 평범한 도쿄 거리의 모습이지만, 밤이 되면 춤을 추거나 술을 마시려는 젊은이들로 붐비는 일본의 대표적인 유흥가이다.

지하철 롯폰기역 주변에는 나이트클럽이 많으며, 레코드 가게와 음악 클럽도 많아 일본의 최신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도쿄 미드타운의 경우 낮에 방문하여 정원과 분수, 곳곳에 세워진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좋으며, 밤이 되면 롯폰기 힐즈 전망대에서 도쿄 시내의 화려한 전망을 감상하기 좋은 포인트이기 때문에 꼭 한번 들려보는 것이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