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설렘주의보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나미야할아버지 2018. 10. 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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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MBN 드라마는 그렇게 성공을 하지 못했었던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마성의 기쁨은 제법 선전을 하게 되었고,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인기리에 방영을 하던 마성의 기쁨도 막방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많은 이들이 마성의 기쁨 후속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듯 하다.

마성의 기쁨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는 작품은 바로 설렘주의보라는 작품으로 2018년 10월 31일부터 MBN에서 방영 예정인 수목 드라마라고 한다. 유은혜와 천정명의 주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윤은혜의 복귀작으로 조명되고 있기 때문에 어떤이들에게는 그렇게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는듯 하다.

 

하지만 윤은혜도 좋은 배우라서 그런지 드라마 자체는 재미있을것으로 예상이 된다. 드라마 설렘주의보 줄거리 같은 경우는 독신주의 철벽남인 '스타 닥터'와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가 각자의 말 못 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라고 한다.

설렘주의보 인물 관계도를 살펴보면 천정명과 윤은혜는 서로 애정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 둘을 중심으로 천정명을 짝사랑하는 사람과 윤은혜를 짝사랑하는 사라 , 그리고 윤은혜의 친동생과 연예부 기자, 윤은혜의 엔터대표, 천정명과 관련된 재벌 기업이 주요 인물이라고 할수 있다. 사실 설렘과 두근거림, 운명의 사랑을 알아 볼 수 있는 중요한 시그널이라고 할수 있다.

살아가다 문득 찾아오는 설렘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이 좋다. 우연처럼 찾아오는 인연들을 가벼이 여기는 것은 좋지 않다. 아무리 아파도, 힘들어도, 번번이 실패해도, 우리는, 늘, 다시, 사랑을 꿈꾸며 살아가는 것이 본능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랑은, 사람을 다독이고, 세상을 치유하고, 행복하게 하는것이 가장 좋은 길이 아닐까 싶다. 드라마 설렘주의보는 그런 드라마라고 한다.

 

그렇다면 등장인물은 어떻게 될까?

주요 인물

차우현 (천정명) : 34세, 피부과 전문의.
윤유정 (윤은혜) : 32세, 배우.
한재경 (한고은) : 40세, 유정엔터 대표.
성훈 (주우재) : 32세, 배우.
윤유준 (표지훈) : 24세, 막 전역한 취준생.
주민하 (이혜란) : 29세, 특종일보 연예부 기자

그 외 인물

강혜주 (강서연) : 28세, 강한호텔 전무, 유정의 연적.
차태수 (김병기) : 60대 초, 최고그룹 회장, 우현의 친부.
고경은 (오미희) : 50대 중 후반, 최고그룹 회장 사모, 예술재단장 미술관 관장.
안정석 (최철호) : 30대 후, 우현과 의형제, VIP병원 원장.
나화정 (김예령) : 55세, 우현의 엄마.
황재민 (최정원) : 28세, 배우.
윤철수 (정규수) : 60세, 전직 소방관, 유정의 아버지.

차우현 (피부과 전문의/34세)
소명의식 투철하고 실력 착월한 의사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스타닥터

"엄마, 사랑때문에 인생이 그렇게 틀어지고 아파놓고 사랑하란 얘기가 하고 싶어요? 이제 어떤 바람 속도 이제 혼자 걷게 안 해요. 허리케인이 몰려와도 내가 앞에 설게요. 내 등 뒤로 걸어와요. 당신 포기 안해요."

배우라고 해도 믿어줄 훨칠한 욍모에 국제 학계에서도 인정 받은 실력.
환자에겐 더 없이 친절하고 헌신적인 의사. 페이 닥터지만 업계 최고 대우를 받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인생 같지만, 알고 보면 버림받은 재벌가 혼회 자식으로 상처투성이다.
조강지처 콤플렉스인 엄마는 다섯번째 결혼은 하고, 우현의 존재가 드러날까 노심초사인 친부 집안에선 죽은듯 살라며 번번히 앞길을 막는다.

 

부모마저 이렇게 힘들게 하니, 우현은 사람에게 마음 열기가 너무 어렵고 두렵다. 또 수많은 여자들의 속성과 민낯이 드러나는 환경에서 일하다 보니 더더구나 여자, 안믿는다. 사랑도 믿기 어렵다.
그래서 연애에도 결혼에도 관심 없다.
그런데 어느날, 윤유정이란 여자가 인생에 느닷없이 뛰어들어 인생을 취저어 놓는다.
거디가 설상가상. 자식 취급도 하지 않던 친부 집안에서 그룹 경영 승계를 시작하면서 느닷없이 친자 사실을 밝히고 경영 수업하란다. 재벌가 딸가 결혼까지 강요하면서..필요하니 이용하려는 친부에 맞서기 위해 우현은, 유정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위장연애응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철옹성 같던 우현의 벽들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첫 만남부터 우현의 일상을 무참히 깨트리더니 이제 가치관마저 뒤흔드는 그녀.
그녀와 제대로 엮인 이 인연의 끝에서 우현은 선택과 결정을 하게 될까?

윤우정 (배우/32세)
데뷔 후 쭉 '국민첫사랑, 로맨스 퀸 타이틀을 지키고 있는 롱런 스타

"심장이 뜨거운 사람끼리 만나 마음 맞대는 게 사랑인데 사랑 앞에서 어떻게 쿨 해요? 가진 걸 다 걸어도, 더 많은 걸 포기해야ㅏ 한데도 이제 당신 포기 안해요. 어떤 엔딩이 기다리던 우리 끝까지 한번 가봐요."

국제 팬카페 남자 회원이 천만인데, 운명의 남자 한사람 만나긴 왜 이렇게 힘든 건지..
하는 작품 마다 대박에 안하는 광고가 없고, 해외 러브콜도 끊이지 않는데.. 다 잘 풀리는데, 사랑과 연애는 왜 이렇게 죽어라 안 풀리는지 모르겠다. 부족한 거 없이 자라, 어린 나이에 성공한, 눈부신 인생 같지만, 여덟 살에 화재 사고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의 사이도 틀어져 연락도 안 하고 샆다.

 

엄마 돌아가신 뒤 아들처럼 키운 하나뿐인 남동생은 누나 덕으로 어떻게 편하게 살아보나.. 궁리만 하고..
스타가되고, 나이가 들고, 가진 게 많아지면, 인생이 쉬워질 줄 알았다. 사랑도 결혼도 때 되면 저절로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착각이었다. 점점 더 어렵고, 복잡하고, 가리고 따질게 많아진다. 두려움은 커져가고..
유정은 데뷔 후 처음 터진 열애설이 이상하게 꼬이면서, 강제 은퇴 위기를 맞는데,

한쪽 문이 닫히면 한쪽 문이 열린다 했던가?.. '차우현'이란 남자가 구원투수로 인생에 뛰어든다.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 상황인 지금, 그는 내게 어떤 공을 던져올까?

한재경 (유정엔터대표/40세)
유정의 첫 매니저이자 현 소속사 대표. 어린 시절 옆집 언니로 만나 지금까지 쭉..

"아무리 빛나던 별도 때 되면 지는 거지만, 질 때 더 아름다워야 진짜 별로 사람들 마음에 남는거야."

누가 배우고 누가 매니저인지 모를 정도로 근사한 스타일에 냉철하고 빠른 판단력, 이거다 싶으면 밀어붙이는 추진력과 섬세하고 인간적인 리더십으로 유정엔터를 이끌어 가는 유정의 소속사 대표.
유정이 태나날 때부터 옆집 언니였고, 지금은 엄마 대신인 존재다.

 

유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배우로서의 유정의 재능과 열정에 대해 누구보다 높이 평가하고 인정하는 팬이기도 하다. 하늘이 내려준 운명의 짝은 어차피 정해여 있다고 믿는다. 때 되면 신이 내린 운명의 짝은 만나게 돼 있으니, 일에 몰두해 달릴 수 있을 때 달리고 올라갈 기회가 있을 때 가장 높은 곳 까지 올라가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정에게 필요해서 절실해서 손잡게 한 우현이지만, 우현이 유정의 걷는 길에 방해가 된다면, 끊어내야 한다.
그런데 유정과 우현은 무슨 인연인 걸까? 아무리 잘라내도 인연의 고리가 끊어지지가 않는다.
진정 차우현이 유정이가 그토록 찾던 운명의 남자인 걸까? 이 연애, 말려야 해? 도와야 해?

성훈 (배우/32세)
유정의 데뷔 동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이며 유일한 절친

재경에게 함께 스카우트 돼 유정과 같은 CF로 데뷔하고 같은 드라마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진정한 동기이자. 가족에게도 못할 얘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진정한 베프다. 유정만큼 독보적 스타는 아니지만, 꾸준한 작품이 들어오는 인정받은 배우로 자리는 잡았다.

 

남자를 지나치게 경계하고 어려워했던 유정과 친해지려 첫 만남에서 했던 농담을 십여 년간 바로 잡지 못하고 흘러왔는데, 유정은 한 번의 의심 없이 철썩 같이 성훈의 농담을 사실로 믿고 있다. 말해야 하는데 말해야 하는데..
하면서도 털어놓지 못하고 너무 긴 시간이 흘렀다.

그 사실을 말해야 유정에게 숨기고 있는 오랜 외사랑의 마음을 말할 수 있는데..
그동안 유정의 곁을 지나간 남자들은 얼마 못 갈 게 뻔히 보여 참을수 있었는데, 차우현은 다르다.
유정의 눈빛이 다르고 웃음이 다륻다. 유정에게 친구가 아닌 남자로 곁에 서고 싶다.
이대로 유정을 우현에게 보낼 순 없다.

유유준 (막전역한 취준생/24세)
막 제대한, 유정에겐 아들 같은 동생. 대책 없는 구석이 있지만, 미워하긴 힘든 스타일

"널 만나고 나니까 내가 어떤 남자가 돼야 할지 알 것 같단 말이야. 더 괜찮은 사람이 돼 볼게. 나 믿고 한 번 가 보자. 나 못할 일 없는 스물넷이야."

철없고 대책 없고 생각도 계획도 없이 사는 것 같지만, 좀 겪어보면, 가만 속을 들여다보면, 걸음마도 떼기 전 화재 사고로 엄마를 잃고, 일찍 크게 성공한 누나 그늘에서 스타의 가족으로 살아내느라 겪어야 했던 나름의 힘겨움을 잘 견뎌온 속 싶음과 반전 매력인 철춘이다.
생각 없어 보여도, 뭘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나.. 등지고 살아가는 누나와 아빠를 어떻게 화해시켜나..고민이 많다.

하필, 제대하는 날 터진 누나의 첫 열애설.
"대체 어떤 인간이 이헌 소설을 써서 우리 누날 물 먹이는 거야? 가만 안 둬"
이 악물고 찾아가 기사 쓴 기자 찾아내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경찰서까지 가게 되는데, 누나를 위기에 빠트린 이 기자한테 꽂히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특별히 예쁜 얼굴도 아니고, 늘씬하고 스타일 좋은 편도 아니고, 대단한 집 딸도 아닌데, 애교 철철 넘쳐 남자 녹이는 성격도 아닌데, 다섯살 많은 이 여자, 주민아 한테 자꾸 마음이 쓰인다.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고 뭐든 해주고 싶고..점잠 귀엽고 이뻐 보인다.

주민아(특종일보 연예부 기자/29세)
톱스타 열애 특종 전문. 국내외 가리지 않고 추적하고 잠복해, 반드시 밝혀내는 독종

징그럽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캐고, 또 캐고, 쑤시고 들춰서라도 스타의 열애설을 단독으로 빵빵 터트리는 연예부 연애 전문기자. 사고뭉치 가족 뒤치다꺼리 하느라,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해결 안되는 가난에 치여 더 독종이 돼 가는 건지도 모르겠다.

데뷔 이해 한 번도 스캔들 없는 청청지역인 윤유정의 열애 기사 터트려 보겠다고 몇 년을 따라 다닌 끝에 드디어 기회 포착. 몇 달의 추적 뒤 드디어 윤유정 열애 기사를 터트리는데, 뭐가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특종이 하루 아침에 삽질 기사가 되고, 윤유정은 은퇴 위기에, 나는 퇴사 위기에 몰린다.

설상가상 6년 연애한 남친의 배신과 이별통보까지..윤유정도 살리고 나도 살아야 한다. 방법은 하나.
우연찮게 결정적인 증거 사진마다 같이 찍힌 차우현이란 남자를 윤유정의 진짜 연인으로 포장해 판을 뒤집어야 한다.
유정엔터를 찾아가 위장연애를 제안한다. 윤유정 차우현 커플을 진짜 보다 진짜 같은 커플로 만들고 전화위복해야 하는데, 윤유정 동생, 윤유준이란 녀석이 나타난다.

서른이 코 앞인데, 가진 것도 이뤄놓은 것도 없는데, 다섯살이나 어린 대책 없는 녀석이 나타나 마음을 흔들어댄다.
한 남자와 연애 6년 경력은 있어도, 그냘 어쩌다, 편하고 고단한 인생이 닮아서 같이 흘러온 것일 뿐, 한번도 뜨겁고 설렌 적이 없었다. 그런데 앤 뭐지? 만나자 마자 왜 자꾸 내 심장이 나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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