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019 연휴 해외여행지 추천

나미야할아버지 2018. 10. 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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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벌써부터 2019년을 준비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2019년을 맞이하기 전에 가장 먼저 생각을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연휴가 아닐까 싶다. 연휴를 체크하고 미리미리 해외여행을 계획해 보는것은 어떨까?

2019년의 공휴일 수는 66일, 휴일은 117일로 올해보다 각 사흘, 이틀씩 줄어든다고 한다. 올해보다는 황금연휴라고 할만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연차와 잘 활용을 한다면 충분히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그렇다면 2019 연휴 해외여행지 추천 어디가 좋을까?

3월 연휴 3/1 (3.1절) 해외여행지 추천 : 대만

내년도의 3.1절은 금요일로, 주말을 포함하여 3일간의 연휴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를 잘 활용하여 짧은 일정으로도 충분한 가까운 해외여행지로 떠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된다. 그리고 3월의 대만은 온화한 봄 날씨로, 우리나라보다 봄꽃의 개화가 빠르기 때문에 꽃구경을 하기에도 좋다고 한다.

 

타이페이 도심에서도 만개한 꽃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흥을 돋아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기에 버블티와 망고 빙수, 우육면 등의 대만 유명 먹거리로 식도락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조금은 이색적인 여행을 하고 싶다면, 대만 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인 가오슝으로 떠나는 것도 매우 좋은데 가오슝은 근래에 띄고 있는 여행지로 항구도시 특유의 활기찬 도시 분위기 속에서 대만 전통문화 예술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현지인들에게도 매우 인기있는 여행지라고 한다.

5월 연휴 5/5 (어린이날) 해외여행지 추천 : 오사카

내년 어린이날은 일요일이지만, 다음 날인 5월 6일이 대체휴일이 되면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사흘 연휴를 사용할수가 있다. 5월의 화창한 날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일본 오사카로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를 자랑한다. 그리고 일본 오사카는 2시간이 채 안 되는 비행시간으로, 짧은 연휴를 즐기기에 좋다.

 

일단 오사카는 일본의 부엌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먹거리로도 유명한데, 오코노미야키, 다코야키, 스시 등 일본 전통음식부터 프랑스 가정식, 이탈리안 그리고 각종 디저트 음식까지 모두 최고의 음식을 맛볼수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쇼핑을 즐기기에 좋은 관광명소들이 많아 관광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라고 한다. 5월에 오사카에 간다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는 것도 잊지 말자.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각종 어트랙션을 백 퍼센트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으로 제격이라 5월 가족의 날을 맞이하여 여행을 가기 알맞은 곳이다.

6월 연휴 6/6 (현충일) 해외여행지 추천 : 북해도

6월 6일 현충일은 목요일로, 6월 7일에 연차를 활용하면 3박 4일의 징검다리 휴일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한다. 한 해의 중반을 맞이하여 일본 북해도로 리프레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매우 좋은 선택이 될수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넘치는 북해도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여행지라고 한다.

 

북해도의 대표 도시 삿포로의 중심에 있는 오도리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여행을 시작해보는 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해가 질 때 즈음엔 삿포로 TV 타워 전망대에서 멋진 전경을 감상해 보는것도 좋다. 그리고 삿포로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와 해산물을 맛보면 완벽한 여행 코스가 된다.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후라노·비에이 근교 여행을 즐길 것을 추천한다. 이제 막 아름답게 피기 시작하는 라벤더를 구경하는 것도 매우 좋다. 7월에 비해 관광객도 적기 때문에 한적한 분위기와 선선한 날씨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가 있기 때문에 6월에 떠나기에는 더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8월 연휴 8/15 (광복절) 해외여행지 추천 : 블라디보스톡

2019년 광복절은 목요일이기 때문에, 8월 16일에 연차를 사용한다면 나흘간의 징검다리 휴일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3박 4일로 가장 가까운 유럽 여행을  계획하기에 매우 좋을듯 하다. 그리고 8월은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때인데 이런 무더위를 피해 연휴를 즐기고 싶다면 블라디보스톡이 제격이다.

 

항구도시의 매력과 유럽의 감성을 동시에 지닌 블라디보스톡은 2시간 20분 남짓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부담 없이 떠나기에도 좋은 여행지이다. 대게부터 곰새우 등의 블라디보스톡 특산 해산물 요리부터 시작해, 러시아의 정취가 한가득한 거리를 걷기에 매우 좋은 날씨와 코스를 가지고 있다. 선선한 날씨로 인해 기분이 한껏 즐거워지기 때문에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가져다 준다. 활기찬 아르바트의 거리를 즐긴 후엔 독수리 전망대에 올라가 블라디보스톡의 전경을 담아보는 것도 좋다. 전망대는 해 질 무렵이 가장 아름다우니 방문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9월 추석 연휴 9/12 ~ 9/14 해외여행지 추천 : 크로아티아

내년도 추석은 9월 13일로 추석 앞뒤의 휴일과 주말을 포함해 9월 12일 ~ 9월 15일까지 연휴라고 한다. 황금 같은 추석 연휴를 보다 길게 즐기고 싶다면, 9월 9일 ~ 9월 11일의 3일을 연차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총 9일간의 연휴를 누릴 수 있으니 이런 긴 연휴에 가까운 곳이 아닌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도 매우 좋은 선택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유럽 국가 중 하나인 크로아티아는 올해 가을 대한항공이 자그레브 직항 편을 취항하면서 그 인기는 날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한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추석 연휴에는 크로아티아로 떠나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에메랄드빛의 아드리아 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지상낙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예술적인 감성을 채워주는 미술관들과 유럽 감성 가득한 거리의 건축물들을 구경하는 것도 큰 즐거움을 가질수가 있다. 자그레브와 함께 두브로브니크도 꼭 방문해보자. 아름다운 해변과 바로크식 건물, 그리고 중세 역사를 간직한 수도원과 원형 경기장 등 볼거리도 넘쳐나는 도시이다. 여기에 바다를 바라보며 특별한 해산물 요리까지 즐기면 가장 완벽한 연휴가 될듯 하다.

10월 연휴 10/3 (개천절) , 10/9 (한글날) 해외여행지 추천 : 북미 뉴욕 & 퀘벡

10월엔 개천절과 한글날을 활용해 멀리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매우 좋다. 10월 4일, 그리고 10월 7일~8일 연차를 사용한다면 총 1주일의 휴식을 취할 수가 있기 때문에 총 6박 7일이라는 연휴를 즐길수가 있다고 한다. 이럴때에는 세계의 중심이라 불리는 뉴욕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다. 뉴욕 여행에서는 모든 상상을 현실로 이룰 수 있다고 한다.

뉴욕의 중심 타임스퀘어의 화려함부터 예술의 영감이 넘쳐나는 브루클린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연휴를 꽉 채워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차분한 빛깔로 물든 센트럴파크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마천루를 올려다보면, 화려한 대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사색에 빠져들것이다. 그리고 긴 연휴를 활용해 캐나다 퀘벡을 함께 방문하는 것도 매우 좋다. 북미 속 작은 프랑스, 퀘벡. 특히 올드 퀘벡에서는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거리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전 세계의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아기자기한 쁘띠 샹플랭 거리부터 퀘벡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아브라함 평원까지 구석구석 즐겨보면 힐링이 되는 여행이 될 것이다.

12월 연휴 12/25 (성탄절) 해외여행지 추천 : 홍콩&마카오

12월의 마지막 연휴엔 연말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 성탄절 앞으로 이틀의 연차를 활용하면 총 5일간의 연말 휴가를 떠날 수가 있게 된다. 이렇게 연말 분위기로 가득한 홍콩과 마카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엔 그야말로 눈이 휘둥그레지는 볼거리로 가득하기 때문에 연말에 여행을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마카오 거리를 수놓은 일루미네이션과 대형 트리, 그리고 휘황찬란한 라이트쇼까지 정말 연말과 이렇게 잘 어울리는 곳이 있을까 싶다. 마카오의 연말은 화려하고도 낭만적인 분위기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여행지에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기에 완벽하니 떠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혹시 크리스마스 시즌을 놓친다면, 홍콩과 마카오에서 새해맞이를 하는 것도 좋다. 홍콩 침사추이에서 시작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은 화려함의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레이저 쇼와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수놓은 절경을 바라보며 멋진 여행의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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