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동남아 여행 기념품 나라별 정리

나미야할아버지 2018. 9. 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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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다니고 있는 여행지라고 한다면 바로 동남아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동남아로 여행을 가게 되면 과연 어떤 기념품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경우들이 있다.

특히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이런 해외여행에서 정말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구매할수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동남아 여행 기념품 나라별 정리를 한번 해보았다.

인도네이사 우드 제품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바구니, 트레이가 지겹다면, 인도네시아의 질 좋은 목재로 만드는 우드 소품으로 바꿔 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우드 소품이 매우 유명한데 이런 소소한 소품으로 시원한 여름 인테리어를 완성시키기에 안성맞춤이다.

인도네시아의 우드 제품들은 티크, 로즈우드, 코코넛 껍질 등 다양한 소재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라고 한다. 또는, '아타 공예품'도 매우 추천하고 싶은 제품들이다. 튼튼하고 질 좋은 라탄 바구니, 라탄 접시 등을 구입할 수 있는데 매우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홈 인테리어 트렌드에 딱 맞는 소품을 찾아보는 것도 매우 좋다.

베트남 전통그림

밋밋한 벽면을 꾸미고 싶다면 베트남을 주목해보는 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생기 넘치는 색감으로 자연과 일상생활의 모습을 그린 오일, 아크릴 페인팅 등이 가득한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그림은 인터리어에서 매우 중요한 소품 중에 하나이다. 어떤 그림을 벽에 거느냐에 따라 집안의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되기 때문이다.

 

만일에 더 독특한 작품을 찾는다면 샌딩 페인팅을 추천한다. 투명한 쇼케이스 속에 색색의 모래를 이용해 접착제 없이 완성한 작품이으로 단순한 기술을 익히는 데도 일 년 이상이 걸리는 아이템으로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고 한다. 베트남에 여행을 간다면 베트남 색체 가득한 그림을 구매해 보는것은 어떨까?

태국 도자기 그릇

태국에서 도자기를 구입한다면 셀라돈과 벤자롱을 기억하는 것이 매우 좋다. 셀라돈은 청자로 사기 그릇에 푸른 빛을 코팅한 것으로 태국의 전통적인 도자기 만드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는 주로 식기와 찻주전자, 찻잔 등을 만드는데 매우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태국에서 사오기가 매우 좋다.

 

벤자롱은 '다섯 가지 색'이라는 뜻으로 컬러풀하고 반복적인 패턴을 보이는 도자기라고 한다. 개성 넘치는 도자기이기 때문에 한 점만으로도 식탁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매우 화려한 무늬 덕분에 식탄의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방콕 여행을 한다면 짜뚜짝 시장을, 치앙마이를 여행한다면 다양한 그릇 가게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캄보디아 실크

태국에 화려한 도자기가 있다면, 캄보디아에는 섬세한 실크 직조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 세기에 걸쳐 핸드메이드 기술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매우 질좋은 실크를 구할수가 있다고 한다. 전통 방식으로 실을 짜고, 염색해 엮어 만든 테이블 보, 테이블 러너, 스카프, 지갑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념품으로도 제격이다.

 

만일에 질 좋은 실크 제품을 찾고 있다면 부티크 샵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한다. 접거나 말아 보관할 수 있고 가벼워 여러 개를 사더라도 여행짐에 큰 부담이 없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한다. 캄보디아에 갔다면 이런 아름다운 실크를 구매해 보는것은 어떨까?

미얀마 칠기

칠기는 한국도 매우 잘 만드는 기술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미얀마의 특산품 중에 하나도 바로 칠기인데 미얀마의 칠기 공예는 그들의 문화와 자긍심을 담아 여러 작품으로 만들어내고 있다고 한다. 단단하게 쌓아 만든 대나무 그릇에 띳씨 나무에서 추출한 레진을 각 공방만의 비법으로 제조해 검게 칠한다.

이후 그 위에 조각을 하고 색을 칠해 작품을 완성하게 되는데 만드는 과정을 보고 있다면 저절로 손뼉을 치게 될 만큼 정교하고 아름다운 작업이다. 테이블이나 화병 등은 부피가 크니 그릇이나 컵 등 작은 주방용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욱더 합리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미얀마 칠기는 가볍고 튼튼해 두고두고 뿌듯하게 사용하는 제품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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