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자그레브 여행코스 추천 베스트5

나미야할아버지 2018. 10. 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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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의 꽃이라고 한다면 바로 크로아티아가 아닐까 싶다. 크로아티아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그레브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곳으로 중세 유럽의 느낌을 매우 잘 나타내고 있다.

자그레브는 도시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알찬 여행을 즐기기 좋다. 또, 대부분의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 가능해 산책하듯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자그레브 여행코스 추천을 해볼까 하다.

반 옐라치치 광장

자그레브의 중심 반 옐라치치 광장에서 크로아티아 자유여행을 시작을 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중세 시대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반 옐라치치 광장은 자그레브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통한다고 한다. 그만큼 중심에 접해있기도 하고,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이기도 하다.

 

광장 주변으로 식당, 카페, 상점들이 모여있는 자그레브 최대의 번화가라고 한다. 그래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매우 손색이 없으며 관광객들도 매우 몰리는 곳 중에 하나이다. 특히, 반 옐라치치 광장에는 대중교통인 트램을 제외한 자동차는 들어올 수 없으니 안전하게 광광 곳곳을 구경할 수가 있다고 한다.

자그레브 대성당

시내 어느 곳에서도 한눈에 보이는 대성당, 바로 자그레브의 랜드마크인 자그레브 대성당이라고 한다. 자그레브 대성당은 자그레브에 있는 건물 중 가장 유명한 건물로 두 개의 뾰족한 첨탑이 상징적이며 중세 유럽에 온듯한 느낌이 들어서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에게도 매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특히, 성당 앞 높은 탑 위에 성모마리아 상이 있는 성모마리아 기념탑이 인상적이다. 자그레브 여행의 필수 코스, 자그레브 대성당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다. 정교하게 건축된 성당 외관 관람을 마쳤다면 성당 내부로 들어가 봄녀 좋은데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로트르슈차크탑

자그레브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싶다면, 로트르슈차크탑을 올라가 보는것도 매우좋다. 중세 시대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탑인 로트르슈차크탑은 성문이 닫히기 전 커다란 종을 울려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로도 사용됐다고 한다. 이후 종을 도둑맞아 '도둑맞은 종'이라는 뜻으로 로트르슈차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케이블카인 우스피차냐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는 경험이 된다. 전망대를 향하는 길 자체가 색다른 여행이 되기 때문이다. 로트르슈차크 전망대의 입장 시간은 주중 9시~19시, 주말 10시~19시로 전망대 요금은 성인 20쿠나(한와 약 3500원, 2018.08 기준)이다. 또, 우스피차냐 케이블카는 편도 4쿠나(한화 약 700원, 2018.08 기준)이니 참고하자.

미마라 박물관

동유럽의 루브르 박물관으로 불리는 미마라 박물관도 자그레브에서 가볼만한 곳 중에 하나이다. 크로아티아의 최고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유명한 수집가였던 토피치 미마르가 수집한 작품을 기증해 만들어진 박물관으로 다른 박물관과 비교를 해도 손색이 없고 매우 이색적인 경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선사시대부터 20세기까지 약 3800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매우 많이 있다. 작품들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싶다면 최소 반나절 정도 잡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박물관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7시(요일, 계절별 상이)이며 입장료는 40쿠나(한화 약 7,000원, 2018.08 기준)이니 참고하자.

성 마르크 성당

성 마르크 성당은 자그레브 대성당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 성 마르크 성당은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알록달록한 타일로 지어진 지붕이 매력적인 성당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인증샷 스폿으로 매우 유명하다. 많은 지역의 웅장한 성당과 달리 마치 게임 속에서 등장할 것만 같은 귀여운 외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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