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시아

오사카 관광지 추천 인생샷 포인트

나미야할아버지 2018. 9.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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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일본 감성을 좋아하는 이들은 정말 많이 있다. 화려한 도심 분위기도 좋지만 오사카는 약간만 벗어나면 한적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수가 있는 곳들이 정말 많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한전한 여행을 즐길수가 있는 오사카 여행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하다.

오사카하면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는 아무래도 오사카성이 아닐까 싶다. 오사카성은 봄에 벚꽃이 폈을때와 8월 등불축제때 정말 엄청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도톤보리에서의 맛집탐방과 신사이바시에서의 쇼핑코스는 대표적인 오사카 관광코스라고 할수가 있지만 오사카의 매력은 이곳만 있는 곳은 아니다. 그렇다면 숨겨진 오사카 감성 관광지는 어디있을까?

나카자키쵸 카페거리

오사카 번화가를 벗어나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의 카페를 찾고 싶다면 나카자키쵸 4번 출구로 나와 카페거리를 둘러보는 것도 매우 좋다. 근래에 뜨고 있는 일본 연인들 사이의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고, 아기자기한 느낌과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정말 잘 살아 있어서 그런지 일본 여행사진을 남기기 매우 좋다.

 

프랜차이즈 대형카페가 아닌 작은 규모의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밀집된 거리라고 한다. 이 거리는 카페뿐만 아니라 가정집, 소품샵 밥집 등의 곳곳에 숨어 있어 특색 있는 명소를 찾아내는 재미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일본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느낌을 가질수가 있으며 인생샷을 남기기에 적당한 곳이다.

가라 호리 골목

이번엔 자전거를 타고 일본 옛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골목길을 여행하는 것도 매우 좋은 코스라고 생각을 한다. 일본여행 좀 다녀본 이들이라면 다들 한번씩은 들어봤을 법한 가라 호리 골목은 일본 전통의 느낌을 간진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일본스러운 느낌을 많이 받는 곳이 아닐까 싶다.

 

한적한 골목길에서 오사카 감성을 가득 느끼는 여행을 즐겨보기에 가라 호리 만한 곳이 없다. 마츠야마치 역에서 하차하여 'Len'이라는 카페 겸 복합 상점을 찾아가면 자전거 렌탈이 가능하여 자전거를 타면서 여행이 가능하다. 오래된 목조 가옥들을 구경하며 산책할 수 있는 여유로운 여행코스라고 할수가 있다.

가라 호리 '렌'
운영시간 11:00 ~ 20:00
자전거 대여료 1시간 300¥

한카이 노면전차

100년 된 전차를 타고 여유롭게 오사카의 풍경을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에 얼마 남지 않은 한카이 노면 전차는 한 칸짜리 단량 전차이며 '칭칭'소리를 내며 움직인다 하여 칭칭덴샤(전차)로 불린다고 한다. 전차마다 색상이 달라 탑승할 때마다 색다른 전차를 이용할 수 있다. 시속 20km의 느릿느릿 한 속도로 달리는 전차를 타고 느껴보는 오사카의 모습을 느긋하게 즐겨보자.

 

노선
(1)에비스쵸역에서 시작하는 노선은 아비코미치역까지 운행
(2)텐노지 에키마에역에서 시작하는 노선은 종점 하마데라에키마에역까지 운행

승차권 요금
1회 탑승 210 ¥ /1일 패스 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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