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싱가포르 자유여행 가볼만한곳

나미야할아버지 2018. 7. 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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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북미정상회담이 이루어져서 세계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싱가포르로 여름 여행지를 선정하는 이들도 늘고 있는데, 화려한 야경 속 자유로움과 푸른 자연 속 편안함이 공존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인천과 조호르바루 직항 개설로 싱가포르와 인접한 조호르바루 여행도 겸할 수 있어 도심과 휴양지 힐링을 즐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더욱더 매력적인 여행지로 되었다. 또한 싱가포르는 센토사섬은 액티비티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 최대 관광단지로 근래에는 짠내투어에서 소개가 되어서 더욱더 관심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바로 가장 높은 37m의 머라이언상이 위치한 곳으로 해가 지면 머라이언상에서 화려한 레이저빔 쇼가 펼쳐지기 때문에 야경을 보기에도 적절한 곳이다. 해저터널을 걷는 언더워터월드를 비롯해 신비롭고 희귀한 나비, 곤충이 서식하는 나비공원&곤충왕국, 각종 놀이기구와 테마로 꾸며진 유니버설스튜디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루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센토사섬으로 들어갈때에는 케이블카를 타는 것이 좋은데 약 1.8㎞의 긴 케이블카는 센토사섬 탁 트인 전경을 보며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매력적인 여행이 될수가 있다. 그리고 동남아 최초이자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인 유니버설스튜디오도 가볼 만한 곳이다. 유니버설스튜디오는 센토사섬 리조트 월드 센토사 내부에 위치해 있으며 크게 7가지 주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콘셉트에 맞게 각종 쇼와 영상, 놀이기구가 준비돼 있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신나는 테마파크로 자리를 잡고 있다.

머라이언 공원

머라이언은 머리는 사자이고 몸은 물고기인 싱가포르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다. 예전 수마트라 왕자가 새로운 영토를 찾아 이곳에 당도했을 때 흰 갈기를 가진 사자를 보고 `사자의 도읍(싱가푸라)`이라 이름 지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싱가포르에는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공인 받은 5개의 머라이언상이 있는데 그중 높이 8.6m, 무게 70t의 머라이언상이 위치한 곳이 머라이언 공원으로 가장 인기가 좋다. 이 머라이언상을 보러 찾아오는 관광객 때문에 공원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명소가 됐다. 머라이언 공원에서 시작해 마리나 베이를 둘러싼 해변 산책로가 최고의 코스가 될수가 있다.

보타닉 가든

싱가포르 최대 식물원인 보타닉 가든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휴양 공간이라고 한다. 아열대 섬의 화려함이 원시림, 사막 식물 등 다양한 테마로 녹아든 보타닉 가든은 52㏊의 방대한 용지 위에 전 세계 희귀종을 비롯해 수천여 종의 식물로 조성돼 있어서 매우 매력적인 장소로 알라져 있다. 특히 싱가포르 국화인 난초 2만점을 전시한 내셔널 오키드 가든과 야외 음악회 인기가 높다고 한다. 주롱새공원은 세계 최대 규모 야생 조류 테마파크라고 한다. 펭귄, 펠리컨 등 약 600종, 8000여 마리 야생 조류가 서식 중이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서도 매우 좋은 코스이다. 

 

원형극장에서 펼쳐지는 플라밍고, 마코, 무소새와 앵무새들의 쇼는 재미있고 흥겨운 볼거리이다. 펭귄퍼레이드 구역은 남극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5종류, 200여 종의 펭귄들의 안식처라고 한다. 50여 종의 바닷새들도 함께 서식하고 있다. 파노레일이라 불리는 모노레일을 타고, 공원 구석구석을 돌며 각종 새들이 만들어 내는 다채로운 모습을 관광 가능하다. 세계 최대 높이의 인공폭포 또한 볼 수 있으니 관광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영화 아바타의 세계를 연상하게 하는 거대 식물원으로 싱가포르는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에 하나이다. 자연을 주제로 한 가장 인공적인 관광지로 매우 웅장하고 아름답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는 싱가포르에서는 살 수 없는 식물부터 멸종위기 식물까지 다채로운 식물을 볼 수 있어서 역시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코스로도 제격이다. 공원 내에는 몽환적인 슈퍼트리가 있어 밤이 되면 더욱 환상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총 11개의 슈퍼트리 불빛 쇼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어우러진 야경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싱가포르의 상징 중 하나인 에스폴러네이드는 거북이 등껍데기 혹은 두리안 모양의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그 어떤 나라에서도 느낄수가 없는 장관을 만들어 낸다. 최첨단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어 각종 음악공연이 끊이지 않는 에스플러네이드는 특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인상적이라고 하니 이런 공연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

클라크키

클라크키는 싱가포르 리버사이드에 자리한 유서 깊은 명소라고 한다. 강변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싱가포르 강이 흐르는 야경과 더불어 근사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현지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관광에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며 밤마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모여들어서 이색적인 코스라고 한다.

그리고 아랍 스트리트에는 이슬람 사원인 술탄 모스크를 비롯해 카펫이나 전통의상 등 이슬람 문화권에서 볼 수 있는 물건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모여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바로 옆 골목길인 하지레인은 마치 우리 홍대 앞이나 가로수 길 편집숍들처럼 젊은 감각의 개성 넘치는 상점들을 만날 수 있어 아이쇼핑과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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