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등장인물 줄거리

나미야할아버지 2018. 5. 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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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시청률 10%대로 평타를 치고 있는 작품인데 이 작품이 끝이 나고, 서강준이 주인공인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가 방영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KBS 2TV에서 2018년 6월 4일부터 방송 예정인 월화 미니시리즈로 기대가 되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줄거리 같은 경우는 인공지능 로봇이 재벌가의 살벌한 권력 전쟁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 엄마가 오래 전 헤어진 아들이 그리워 만든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가 코마에 빠진 아들을 대신해 몰래 생활하게 되며 벌어지는 대국민 인간사칭 사기 프로젝트 드라마 라고 하네요.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진 이번 작품은 인공지능로봇과 인간을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면 너도 인간이니 등장인물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될까?

주요 인물
서강준 : 남신 / 남신III 역 (1인 2역)
공승연 : 강소봉 역

그 외 인물
이준혁 : 지영훈 역
박환희 : 서예나 역
김성령 : 오로라 역
김현숙
박영규
유오성 : 서종길 역
김원해

남신Ⅲ cast 서강준 28
#AI #감성로봇 #대국민인간사칭 #사기로봇

딱 요즘 먹히는 비주얼, 고급지고 섹시한 뇌!
헐크도 울고 갈 파워와 체력에, 결코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탈!
강자보단 약자 우선, 남을 위한 위로와 배려가 온몸에 벤 이 남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 대세남 남신Ⅲ의 유일한 단점은, 사실 인간이 아니라는 점!

뇌 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오로라 박사가 오래 전 헤어진 아들 남신을 그리워하며 만든 ‘인공지능로봇 남신 시리즈’의 ‘최신형’이다.

자신과 똑같은 인간이 존재한다는 인지를 정밀하게 분석할 겨를도 없이, 엄마의 간곡한 부탁으로 대한민국 그리고 PK그룹이란 낯선 인간 세상 속에 뛰어들게 된 남신Ⅲ!

 

수도 없이 반복된 다양한 가상현실 트레이닝은 물론, 인간 남신의 최측근 지영훈 팀장까지 동원해 ‘인간 남신 사칭’에 만발의 준비를 했건만, 난생 처음 만난 진짜 인간들은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엄마가 알려준 좋은 인간, 믿을 수 있는 인간들은 대체 다 어디에 있는 걸까?
거짓말은 하면 안 되는 게 원칙인데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라고 툭하면 속고 속이고, 웃다가 울다, 울다가 웃다, 감정이라는 건 뭐가 그리 복잡한 건지, 도무지 분석이 안 된다.
특히, 충실한 경호원이 되겠다며 불쑥 나타난 여자사람 강소봉!

과연 남신Ⅲ는 인공지능로봇임을 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무사히 ‘인간 남신 사칭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을까?

‘어때요? 나 진짜 인간 남신이랑 똑같죠?’

남신 cast 서강준 28
#PK그룹3세 #트러블메이커 #망나니 #사기유발자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기업 PK그룹의 재벌3세이자 전형적인 *차도남, 나아가 재계에서 알아주는 ‘개망나니’다.
황홀하리만치 고운 비주얼과는 정반대로, 거친 언어사용은 기본! 갑질 만행 또한 서슴지 않는다.

타인을 생각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보이는 것과 달리 지독히도 불쌍하고 외로운 본인을 위해서다.
최고가 아니면 소용없다, 강한 게 좋은 거다,
온갖 협박과 자극을 동원하며 사랑하는 손자가 아닌 오직 PK그룹 후계자 키우기에 여념이 없는 할아버지 곁에서, 그의 마음은 날로 무감각해져왔다.

 

진짜 사람답게 살기 위해, 벗어나고 싶다.
재벌 3세 타이틀 따위 안 가져도 그만이다.
아니, 어떻게든 버릴 거다.
서종길 이사 같은 이들에겐 간절할 그 타이틀이 그에겐 사랑하는 이들과의 생이별을 안겨준 족쇄에 불과하니까.

공식적으로 못난 손자라 내쳐지는 모양새가 적어도 홀로 온힘을 다해 자신을 키워준 할아버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보답이라 줄곧 생각해왔던 그.
드디어 완벽한 망나니로 분한 채, 인정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PK세계를 벗어나기로 하는데...!

그토록 그리워하던 엄마를 만나기 위해 온 먼 체코 땅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벌어졌다!

‘나랑 똑같이 생긴 넌 대체 뭐야?  지금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강소봉 cast 공승연 28
#열혈경호원 #파파라치 #비글미 #인간미 #사기조력자
 

과거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딨겠나, 소봉 또한 그렇다.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한때는 촉망받던 격투기 선수 시절을 뒤로 하고 어느 덧 4년차 경호원이 됐다.
직업윤리, 도덕 따위는 개나 줘버리라는, 지긋지긋한 그놈의 돈이나 팍팍 벌어보자는 일명 ‘파파라치 경호원’.

헌데, 걸려도 제대로 잘못 걸렸다.
재벌계 망나니 중에서도 개망나니라 소문난 남신이라니!
뒤통수를 내어준 것도, 전국적 망신도 창피해죽겠는데, 곧 밥줄까지 끊기게 생겼다.

개남신, 두고 봐! 복수할거야!
바득바득 이를 갈며 작정하고 남신을 찾아갔는데,
어라...? 이 인간, 좀 이상하다...?

 

“너 같은 게”라고 사람 취급도 안 해줄 땐 언제고, 갑자기 운다고 안아줘, 제 목숨 내어놓기를 불사하며, 위험한 순간마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게다가 문득 문득 묘하게 심장을 찌르는 멘트까지 무심한 듯 툭!!!

분명 복수를 꿈꾸며 경호원 자리를 자처해 들어갔는데, 예상치 못한 때에 심장이 자꾸 콩닥콩닥하는 것이 어째 불길하다.
정말 돈만 두둑하게 챙겨서 남신이고 나발이고, 입 싹 닦고 모른 척 살려 했는데, 왜 자꾸 이상한 일들에 줄줄 엮이는 걸까!

‘개남신, 너 이상해! 이상해도 너무 이상해! 너, 정말 남신이 맞긴 맞아...?’

지영훈 cast 이준혁 남 32
#최강서포터 #남신절친 #PK총괄팀장 #사기주동자1
 

사적으로는 훈훈하고 따스하며 사려 깊은 남신의 유일한 친구이자, 공적으로는 누구보다 합리적이고 냉철하며 현실적인 PK그룹의 총괄팀장 그리고 남신의 개인비서다.

PK그룹이 후원하는 보육원 출신인 그는 누구보다 남신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이 깊다.
제 자신처럼 신이를 위하는 것이 자신을 거두어들이고, 고등교육 지원에, 대기업 팀장자리까지 앉혀준 회장 남건호에 대한 최고의 보은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남신에 대한 각별함이 오직 고마움 때문만은 아니다.
신이를 보고 있으면, 자꾸만 자신이 보였다.
혼자가 편한 척, 괜찮은 척 하지만 실은 여느 이들과 마찬가지로 혹은 그보다 더 외롭고, 애정이 그리운 사람.
그래서 아무리 차가운 척 애써도 어느 순간 꾹꾹 눌러온 따뜻함이 불쑥 튀어나오는 사람.

 

더욱 남에게 선을 긋고, 모질게 구는 건 냉철한 할아버지 건호와 호시탐탐 신의 자리를 노리는 서종길 총괄이사 같은 이들로부터 상처 받을까봐,
그래서 더 외로워질까봐 그러는 것임을 알기에, 온갖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신이여도 밉지 않았다.
그럴수록 더 많이 챙겨주고 싶었다.

이번엔 이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가 사고를 쳐도 단단히 쳤구나, 또 어떻게 수습을 해야 하나, 머나먼 이국땅까지 신이 하나를 쫓아왔는데...

‘지금 이 상황, 뭐야? 신아, 내가 어떻게든 해결할게. 형만 믿어.’

서예나 cast 박환희 여 25
#남신홀릭 #남신약혼녀 #PK홍보팀장 #사기피해자1

PK그룹 총괄이사 서종길의 외동딸이자, PK그룹 및 남신의 홍보를 담당하는 홍보팀장이다.
직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유능함을 발휘해온 이유의 8할은 사실 남신이다.

남신 오빠가 죽으라면 당장 죽는 시늉이라도 할, 그야말로 남신홀릭!
PK그룹을 향한 서종길 총괄이사의 흑심이 그녀를 남신 약혼녀로 등극시켰지만, 어디, 자식이 부모 마음대로 되는 적이 있던가!

아빠가 그렇게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신이에게 퐁당 빠져, 마음이란 마음은 다 주고 말았다.
넌 여자가 아니라 그냥 동생이야,
매번 신이가 주-욱 선을 긋고 귀찮다는 듯 밀어내도 아랑곳 않는다.

내가 좋으니까 됐어, 오빠는 그냥 받기만 해!
아빠의 그 검은 욕망보다 난 내 마음이 중요해!
욕망에 충실한 아빠만큼이나 원하는 건 꼭 해내고,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솔직하고 당당한 그녀.

남신이 갑자기 사라졌을 때도, 애써 침착했다.
오빠는 꼭 내 곁으로 다시 돌아올 거야, 믿었다.
그런데, 갑자기 돌아온 오빠가 좀 이상하다...?
게다가, 개인경호를 맡겠다며 껌딱지 같이 들러붙는 웬 이상한 여자까지 합세...?

‘강소봉, 네가 뭔데 우리 오빠를 지켜? 남신은 내꺼야! 내꺼라고!!!’

오로라 cast 김성령 여 55세
#강철뇌섹맘 #남신,남신III엄마 #천재과학자 #사기주동자2 

남신의 친엄마이자, 인공지능로봇 남신-III의 연구자다.
무서울 정도의 의지와 성실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천재성 덕에 세계적으로 뇌 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촉망받던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종적을 감췄다.

너무도 사랑하는 아들 신이를 위해서였다.
시아버지 남건호는 PK그룹의 대를 잇고자 그녀에게서 잔인하게 신이를 앗아갔다.

정우도 잃었는데 정말 신이까지 잃고 싶냐는 서종길 이사의 한 마디.
그 낮고 조용하지만 소름끼치게 날이 서있던 목소리에  남편의 급작스런 죽음엔 분명 음모가 있음을, 건호가 아닌 종길 때문에 신이를 정말 잃을 수 있음을, 그녀는 깨달았다.

 

남편의 억울한 죽음도 밝히고 내 아들도 꼭 찾아 오리라, 굳게 마음먹었지만 가족과의 생이별이 쉬이 견뎌질 리 없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혼신의 힘을 다해 그녀는 아들과 꼭 닮은 인공지능로봇 남신Ⅰ을 탄생시켰다.

이후 아들을 보고 싶은 마음은 날로 깊어졌고 자라나는 신이와 함께, 인공지능로봇 남신 시리즈 또한 성장했다.
가장 최근의 모습과 꼭 같은 남신Ⅲ까지.

인공지능로봇들을 신이와 같은 자식처럼 여기며, 조금씩 마음을 추슬러오던 그 때, 가혹한 운명의 굴레가 또 돌아가기 시작했다.

‘신아! 너 정말, 내 아들 신이 맞니?’

서종길 cast 유오성 남 50대
#레알악마 #남신예비장인 #PK총괄이사 #사기추적자
 

합리적인 일 처리와 대인다운 풍모로 PK그룹 이사진에서 막강한 신임을 얻고 있다.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하며 회장 남건호의 충복인 척 하지만, 사실 언제든 그를 베어버릴 칼을 품고 있다.
PK그룹 회장이 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야심남.

세상에 둘도 없을 딸바보처럼 굴면서 예나를 눈엣가시 같은 남신의 약혼녀로 만든 이유도 오직 본인의 야심 때문이었다.
어차피 남신이야 소문난 망나니요, 경영관련 업무는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무능한 작자니, 남신의 실무를 도맡는 지영훈 팀장만 잘 구슬린다면 PK그룹 회장 자리는 따 놓은 당상인 듯하다.

때마침 가장 중요한 순간에 기다렸다는 듯 망나니 남신이 온 나라가 발칵 뒤집힐 법한 사고를 치고 훌쩍 떠나버리기까지 하니, 오랜 시간 공들여온 PK그룹 회장 자리, 그 달콤한 자리가 손에 닿을 듯 가까워 보이는데...

이건 또 무슨 운명의 장난이람?
최악의 타이밍에 돌아온 남신이라니...!

멀끔하게 잘생긴 것이 분명 남신 맞는데, 이상하게 전혀 예전과 딴판인 것처럼 느껴지는 건 왜일까!
게다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종길 자신의 대업에 방해가 되기까지...?

‘분명히 뭔가 있어... 남신, 지영훈, 대체 무슨 꿍꿍이야?’ 

남건호 cast 박영규 남 70대
#냉혹끝판왕 #남신할아버지 #PK회장 #사기피해자2
 

PK그룹을 일으킨 회장으로, 남정우의 아버지이자 남신의 할아버지, 그리고 오로라의 시아버지다.

아들이 일찍 세상을 등진 것만 빼고는 세상 모든 것을 가진 듯 보이는 그.
모두가 부러워할 삶을 누릴 것 같은 그이지만, 남건호는 실상 불행한 사람에 가깝다.
사람 사이의 따뜻함을 나누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진 것이 많기에 늘 잃을 것이 두려운 그는, 누구도 믿지 못한다.
보육원 후원으로 어린 시절부터 곁에 들여 오랜 세월을 함께해온 종길과 영훈은 물론 혈육인 딸 호연과 신이조차 말이다.

결코 신이를 100% 믿지는 않지만, 내심 신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제 엄마를 쏙 빼닮은 것이 회사를 이끌 배포와 결기가 있고, 수많은 사고를 일으켜도 늘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짓는, 즉 실리와 정도를 계산할 줄 아는 놈이었다.

근데, PK그룹 후계자 자리 따윈 필요 없다며 정말로 떠나버린 신이.
피와 땀으로 일으킨 PK를 그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건만, 종길과 같은 하이에나들은 벌써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기 시작했다.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던 차에,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 남신!
그리 오랫동안 봐온 손주 녀석인데 왜 이렇게 낯선 걸까...?

‘신이 너, 정말 돌아온 거냐? 이젠 진짜 너를 믿어도 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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