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나미야할아버지 2018. 5.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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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매우 인기리에 tvN에서 방영을 끝냈다. 약 5%대 시청률로 매니아층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 이런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끝이나고 그 뒤를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이어서 방영을 한다고 한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2018년 6월 6일부터 tvN에서 방영 예정인 수목 드라마이며, 정경윤 작가의 '김 비서가 왜 그럴까' 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박서준이 주연을 맡아서 그런지 기대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줄거리 같은 경우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즘 재벌 2세와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수행비서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라고 하는데 드라마 캐스팅부터 완벽한 캐스팅을 자랑하고 있다고 주목을 받아 왔으니 진짜 너무나 재미가 있을듯 하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웹툰으로 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진짜 기대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화제의 드라마 등장인물은 어떻게 될까?

 

주요 인물
박서준 : 이영준 역 - 유일그룹 부회장
박민영 : 김미소 역 - 이영준의 비서
이태환 : 이성연 역 - 유명 그룹 장남. 베스트셀러 작가

이영준의 주변인물
김병옥 : 이회장 역 - 이영준의 아버지.
김혜옥 : 최여사 역 - 이영준의 어머니.

김미소의 주변인물
백은혜 : 김필남 역
허순미 : 김말희 역
조덕현 : 미소 아빠 역

유명그룹
강기영 : 박유식 역 - 이영준의 친구. 유명그룹 사장
황찬성 : 고귀남 역 - 훈남 사원
표예진 : 김지아 역 - 김미소의 후임 신입비서
이유준 : 정치인 역
황보라 : 봉세라 역
이정민 : 이영옥 역
김정운 : 박준환 역
강홍석 : 양철 역 - 이영준의 수행비서이자, 운전기사.
김예원 : 설마음 역 - 박유식의 비서

그 외 인물
미상 : 오지란 역

이영준 (33세, 유명그룹 부회장)

"내가 사랑하는 건 완벽한 인간이야. 그래서 난 나만 사랑하지!"
#사랑해 영준아 #일은 완벽, 연애엔 철벽 #5개 국어 가능 #김비서 퇴사는 불가능

신께서 ‘이영준’ 이란 인간을 만드실 땐,
에너지드링크 쭉쭉 빨아가며 사흘 밤낮 바짝 집중해서 빚어낸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흠결 없는 인간이 있을 리가...

잘생긴 얼굴, 완벽한 비율, 영특한 머리, 탁월한 경영 능력까지!
태어나서 지금까지, 늘 모든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였다.

 

스스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연애 한 번 안 하고,
스스로 너~무 잘난 나머지 주변 사람들의 부족함을 견디지 못하는 그가
곁을 허락하는 유일한 사람이 있었으니...
오래된 부부 같은 호흡을 자랑하는 비서, ‘김미소’다.

그런데… 그런 김비서가 어느 날 갑자기 퇴사를 선언한다.
"대체 왜? 나를 보필할 수 있는 초특급 영예를 박차고 나가겠다고...?"
초특급 조건을 제안해보고~ 냉정한 척 메소드 연기를 펼쳐보고~ 블록버스터급 저주를 걸어봤건만...
전혀 흔들리지 않는 김 비서!

나 이영준, 이제껏 살아오며 한 번도 풀지 못 한 숙제는 없었는데…
이 문젠 도저히 풀리지 않는다.

대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회장 (62세, 영준의 아버지, 유명그룹 회장)

"제 2의 최수종을 노린다.
아내바보 선두주자"

#직책만 회장 #아들영준 #자랑스러워
#난 정략 결혼 #but #마누라조하

선대 다음으로 유명그룹의 회장직에 올랐다. 능력으로 보나 성과로 보나 아들에 비해 뒤처졌던 건 사실이다. 한 때 한 그룹의 수장으로 천하를 호령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하루아침에 마누라한테 눈칫밥 얻어먹고 사는 신세가 됐다.

 

서글서글하고 다정한 성격 뒤에 카리스마가 있다. 아내에게 있어서만은 지는 게 이기는 거라고 좋게 좋게 생각한다. 비록 정략결혼이었지만,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아내 눈에 눈물 흘리게 하는 놈은 아들이라도 용서할 수 없다..!

자타공인 애처가이지만, 남에게 말 못할 비밀이 있다. 화목한 가정이 흐트러지는 것을 볼 수 없기에...

최여사 (60세, 영준의 어머니)

"미소는... 남자 친구 있니?"

#세상우아함 #기품이철철 #미소너무예뻐 #우리영준이어때? #정략결혼만은... #성연영준 화해해

기품 있고 우아하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다.

뮤지컬과 꽃을 좋아하고 집안 곳곳에 최여사 손이 안 닿은 곳이 없을 정도로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그런 취미를 파악하고 센스 있게 선물을 사오는 미소가 너무너무 예쁘다. 내 며느리로 삼으면 더할 나위 없이 딱 일 텐데.

 

본인이 어린 나이에 멋도 모르고 정략결혼을 했던 터라, 아들만큼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마음이 여리고 약해 두 아들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보다 예민하다. 과거에 그 사건만 아니었다면... 우리 다 같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다 못난 엄마 탓인 것만 같다.

김미소 (29세, 이영준 부회장 개인비서)

"남을 위해 사는 인생은 이제 그만.. 이제 나를 위한 인생을 살고 말겠어!"
#전교1등 수능1등급 고졸 #소녀가장 이젠 회사에서 나가장 #나의 오빠를 찾습니다 #미소보고 기분 좋다 오해 마소

이영준 부회장을 9년째 보필하고 있는 개인비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일처리를 해내면서도
‘김미소’란 그녀의 이름처럼 싱글벙글 미소를 잃지 않아 일명 ‘비서계의 명장’, ‘비서계의 인간문화재’라 불린다.

누구의 손길도 불허하는 영준에게 유일하게 타이를 메어줄 수 있는 행운인지 불행인지 헷갈리는 특권을 지녔고,
부회장 영준의 전폭적인 신뢰로 업계 최고 연봉과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업무 강도 역시 업계 최고였으니... 새벽 6시 출근, 기약 없는 퇴근.
부회장님이 호출하면 자다가도 뛰어나가야 하는 신세에 심지어 새벽 대리운전까지..
새벽부터 밤까지 내 시간이라곤 한번 갖지 못하고, 남들 다 하는 연애 한 번 못 한 채 숨 가쁘게 살아 왔다.

그런 미소에게 힘이 되어 준 원동력은 가족이다.
정확히는 가족의 빚이다.

어릴 적, 어머니는 병으로 돌아가셨고,
악기상점을 하다 사기를 당한 아버지는 사채를 끌어다 썼다.
아버지 뒷수습과 의대생 언니 두 명의 등록금을 위해 대학 진학도 포기하고 악착같이 돈을 벌었다.

그렇게 9년이 흐르고 서른을 목전에 앞둔 어느 날 결심했다. 모두 내려놓기로...
부회장님, 그리고 가족들... 이제 누군가를 위한 삶이 아닌 오롯이 김미소!!
나를 위한 삶을 살겠다고 결심! 사직서를 던졌다.

그런데...!!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 같던 부회장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녀를 붙잡기 시작한다.
‘익숙한 게 사라지는 게 싫은 거겠지.’ 치부하려 했는데...
점점 진심으로 다가오는 듯 보이는 이 남자...

대체... 부회장님은 왜 그럴까?

이성연 (35세, 베스트셀러 작가, 이영준의 형)

"언제나 뺏기며 살았던 나. 김비서만큼은 포기 못해!"
#모르페우스 #인세 부자 감성 부자 #여심킬러 #동생 자격지심 #보호본능 측은지심

유명그룹 장남이자, 영준의 형.
‘모르페우스’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소설가다.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유명세와 인세를 싹쓸이 하고 있다.

다정한 말투, 빛나는 미소, 여자보다 더 섬세하게 여심을 꿰뚫는 감성까지..
영준과 친형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 반대의 매력을 지녔다.

하지만 이런 다정함이 동생 영준만 보면 사라진다.
어릴 적 월등한 동생 영준과 항상 비교당하며 열등감에 시달리고 괴로웠다.
가뜩이나 괴로운 성연에게 자격지심을 안겨 준 영준은 씻을 수 없는 상처까지 안겨줬다.

그런데, 그런 영준 옆에...
9년이나 함께한 김미소란 여자가 있다.

그리고, 웬일인지 나와 그 여자가 가까워지는 걸 영준이가 극도로 꺼려하는 눈치다.
호기심이 생긴다. 이제껏 영준에게 뺏기기만 하고 살았지만 미소만큼은 빼앗아 보고 싶다.

그리고... 나에게 준 상처를 생각한다면 이영준 넌...
미소만큼은 나에게 양보해야만 한다.

박유식 (33세, 유명그룹 사장, 이영준의 친구)

친구인지 노예인지 헷갈린다 헷갈려~
당떨어 지는데 홍삼캔디나 먹어야쥐~~

#고만와라 이영준 #노예친구 #의외로 유학파 #저질체력 #홍삼 조하 마즙 조하 #전처가 아직도 조하

영준과 유학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 유명그룹의 전문경영인이다. 심각한 저질 체력이라 수시로 건강식품을 달고 살아야 하는 것만 빼면, 뛰어난 능력을 갖춘 인재다.

김미소 비서 외에 유일하게 영준이 가까이 하는 친구로서 영준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알고 있다. 영준을 좋아하긴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의 집무실에 찾아와 스트레스를 풀고 가는 영준 때문에 짜증날 때가 많다. 하지만, 오너와 일개ceo 사이라는 위치를 자각, 금방 꼬리를 내리고 영준의 고민에 귀를 기울인다.

다른 건 다 영준에게 못 미쳐도 연애에 있어선 영준보다 한수 위라고 자부한다. 연.알.못 영준의 고민상담소가 되어주지만... 그럴 때마다 영준에게선 “그렇게 잘 알면 이혼은 왜했냐?”는... 오백만 이혼인들이 궐기할만한 대답이 돌아온다.

그러게.. 나도 모르겠다. 내가 이혼을 왜 했을까?
아니..왜 당했을까?

고귀남 (30세, 기획팀 대리)

"옷 뭐 입을지 고민 할 시간에
일 하나 더 하겠습니다"

#연애할 시간 아까워 #두근두근 데이트보다 특근야근 #애인보다 승진 #워커홀릭 #여자들은 귀남홀릭

고귀하게 태어나 고귀하게 자랐을 것만 같은 비주얼의 소유자. 능력도 1등, 사내 인기투표도 1등, 철벽도 1등이다. 원칙주의자에 완벽주의자여서 주변 여자들이 아무리 들이대도 제 갈 길만 간다.

이름이나 생김새와는 다르게 사막에 떨어뜨려도 살아남을 것 같은 불굴의 의지를 지닌 사나이 중에 사나이. 목표는 오로지 승진, 연애는 그저 업무 능률을 떨어트리는 장애물일 뿐이다.

그런데, 완벽주의 고귀남에게도 비밀은 있다?! 어디선가 느껴진다. 나를 지켜보는 눈빛. 평온한 나의 일상을 흔드는 그림자, 누구냐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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