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원작

나미야할아버지 2018. 5. 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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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를 엄청 재미있게 보고 있다. 미드도 재미가 있었는데 역시 한국판도 제법 재미를 가지고 있는데 미스트리스도 이번주에 막을 내리고 다음주에는 다른 드라마가 새롭게 시작을 한다. 바로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라는 작품이라고 한다.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는 영국 BBC에서 2006년 1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시즌 2까지 방영된 드라마를 한구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2006년 맨체스터의 한 경찰관이 차에 치였다가 난데없이 1973년의 맨체스터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살아가며 여러 사건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한다.

영국판 라이프 온 마스 줄거리는 때는 2006년, 맨체스터 시경으로 일하고 있는 주인공 샘 타일러. 유난히 풀리지 않는 한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같은 형사이자 연인 사이였던 마야가 범인을 쫓다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접하고 크게 낙심하게 된다. 드라이빙 중 노래 "Life on Mars?"를 틀며 기분을 푸려던 샘 타일러는 차문 밖으로 나섰다가 한순간 차에 치여 쓰러지게 된다.

 

타일러가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주변이 1973년의 맨체스터로 바뀌어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타일러는 형사과장(Detective Chief Inspector, DCI)에서 형사반장(Detective Inspector, DI)으로 강등되어 있었다. 모든 것이 낯선 거리를 방황하던 타일러는 자신이 "전근을 왔다"고 하는 1973년의 맨체스터 경찰서로 향한다. 그곳에서 수사를 책임지고 있는 과장 진 헌트, 그리고 나머지 수사팀원들과 함께 1973년 경찰관으로서 온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한편 지금 이 순간이 현실인지를 의심케 하는 수상한 현상들을 접하고, 2006년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시즌 2 동안 가장 중요한 줄거리는 애매함을 중심으로 벌여진다. 시청자들에게 그가 과연 미친것인지 혼수상태인지 진짜로 시간여행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한국판 라이프 온 마스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한국판 라이프 온 마스는 2018년 6월 9일부터 OCN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이다. 라이프 온 마스 줄거리 같은 경우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 을 담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등장인물은 어떻게 될까?

 

주요 인물
정경호 : 한태주 역 (아역 : 이희원)
박성웅 : 강동철 역
고아성 : 윤나영 역
오대환 : 이용기 역
노종현 : 조남식 역

태주 가족
전석호 : 한충호 역
유지연 : 김미연 역
김재경 : 한말숙 역 - 한태주 이모

서부경찰서
김기천 : 박소장 역
김영필 : 김경세 역

그 외 인물
미상 : 연쇄살인범 역
미상 : 정서현 역

두뇌파 2018 형사 한태주 (정경호)
과학수사대 팀장 ->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반 반장

"1988년? 꿈일까? 아님 내가 미친건가?"

연쇄살인범을 쫓던 중, 의문의 사고로 1988년에 깨어난 남자.

 

나이에 맞지 않게 빠른 출세를 한 타고난 능력자다.
사람보단 데이터를 신뢰하고,
의문이 생기면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원리원칙을 고수하는 성격 탓에
약혼자도 지쳐 떠나가고 부서에서도 좌천당했다.

어느 날, 예전 약혼자 서현이 찾아와 여대생 살인 사건을 부탁하고,
연쇄살인범을 쫓다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진 태주는
어린 날 자신이 살던 1988년 인성시에서 눈을 뜨는데...
"도대체 뭐야 이게? 내가 왜 여기에 있는거야?"

육감파 1988 형사 강동철(박성웅)
/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계장

"증거? 그딴거 따지다가, 사람이 죽어나가. 알아?!"

일명 서부서 '미친 멧돼지'.
정나미가 떨어질 정도로 제멋대로에, 욕지거리가 일상..

 

막무가내인 수사 방식 탓에 언제나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지만
사건 해결 능력은 뛰어나다.
한번 문 사건은 끝까지 파고드는 집요함과,
피해자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포용력 있게 부하 직원들을 감싸 안을 줄도 안다.

그런 동철에게 요즘 골치 아픈 일이 생겼다.
바로 이번에 전출해 온 경찰대 출신 태주.
매번 자신의 수사방식에 딴죽을 걸지만,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 더욱 울화가 치미는데...
"어이 서울 놈, 한태주! 저 새끼가 귓구멍에 뭘 처박았나, 야 인마!"

열정파 미쓰윤 윤나영(고아성)
/ 인성시 서부경찰서 순경

"제가 하겠습니다! 진실을 밝히는 거, 꼭 필요한 일이잖아요"

수사관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 경찰이 되었으나, 현실은 '윤 양'.
수사 자료 정리, 커피 배달, 전화 응대는 물론,
잠복 형사 빨래까지 도맡아야 했다.
그러나 군소리하는 대신 나영은 나름대로 실력을 키웠다.
사건들의 유형과 패턴을 정리하고 범죄자들의 심리를 분석했다.

 

그런 나영에게 처음으로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바로 서울에서 부임 온 반장, 태주.
나영은 태주를 통해 당당하게,
억누르고 살았던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인상파 행동대장 이용기(오대환)
/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경사

"미란다? 그거 먹는 건가요? 하여간 서울 놈들이란!"

배운 것 없고, 더러운 성질만 웃자란 막무가내 형사.
오로지 뛰고, 때리고, 잡는 행동파다.
세상의 온갖 불평불만은 다 떠안고 살며,
그렇게 쌓인 울분을 범인들에게 푼다.

한번 폭주하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그이지만,
동철만은 형처럼 따르며 절대 충성한다.
그러다 보니 동철의 방식에 태클을 거는 태주가 눈엣가시,
튀는 행동을 일삼고 사사건건 맞는 이야기만 하는
태주가 아니꼽기만 하다.

순수파 형사꿈나무 조남식(노종현)
/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경장

"반장님! 개구리 안 먹어보셨어요? 서울에선 그런거 안 먹나.."

행동은 굼뜨고 눈치는 밥 말아 먹은 신참.
일 처리가 답답해 보이지만 꼼꼼하고,
사람이 서글서글하니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편이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그는
태주의 새로운 수사방식이 꽤 멋져 보였다.
서에서 겉도는 태주를 동료들 몰래 도와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조금씩 경찰다운 면모를 갖춰나간다.
윤나영에게 마음을 품고 있지만 어찌해보지도 못하는 숙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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