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여행코스 총정리

나미야할아버지 2018. 5.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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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근래에 유독 뜨고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라고 한다. 그리고 현재 짠내투어에서 방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다. 또한 한국에서 3시간이면 닿는 곳이라 그런지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은 곳 중에 하나이다.

블라디보스톡 여행 적기가 바로 5월~6월인데 그래서 지금 여행을 준비한다면 더욱더 좋은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블라디보스톡 자유여행 코스 어디가 좋을지 한번 알아볼까 하다.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블라디보스톡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에 하나로 블라디보스톡 국제 여객 터미널과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은 그냥 터미널과 기차라고 생각을 하면 정말 큰 오산일 것이다. 또한 만일에 북한에 기차가 연결이 된다면 가장 먼저 갈수가 있는 곳이 바로 블라디보스톡이기 때문에 더욱더 인상적인 관광지가 아닐까 싶다.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은 항구와 각종 배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여유로운 항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객 터미널도 매력있고,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은 특히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지이자 종착역이기도 하며, 외관도 꽤나 멋스러워 관광 스팟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해양공원

블라디보스톡의 바다와 정말 잘 어울리는 알록달록한 색감을 자랑하는 해양공원 역시 포토스팟으로 각광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작은 규모라고 하지만 예쁜 색감으로 인해서 근래에 젊은 층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인데 특히 인생샷으로 유명한 스팟이라 그런지 여성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곳이다.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해변가에 자리한 공원인 해양공원은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곳 근처에는 야외 카페들과 상점들이 쭉 늘어서 있어서 더욱더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해양공원의 끝 쪽에는 3개의 수산 마켓이 있는데 킹크랩과 새우, 연어, 캐비어, 오징어 등의 먹거리를 구입하실 수가 있기 때문에 관광을 하고 해산물을 사는 것도 좋을듯 하다.

독수리요새 전망대

독수리요새 전망대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약 191m 높이의 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블라디보스톡의 전경을 가장 보기 좋은 곳이기도 하고, 짠내투어에서는 블라디보스톡의 전경이 모두 나오도록 사진을 찍은 스팟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는 블라디보스톡의 시내와 항구뿐만 아니라 금각만과 아무르만, 그 주변의 멋진 섬들까지 한 눈에 둘러볼 수 있어서 좋은 경관을 자랑한다. 전망대에는 러시아의 알파벳이라고 불리는 '끼릴 문자'를 만든 끼릴형제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각종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기념품점도 있어서 선물을 구입하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한다.

혁명광장

드넓은 혁명광장의 중앙에는 깃발과 나팔을 든 병사의 거대한 동상이 서 있어 눈에 확 들어오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전승기념일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펼쳐지며, 시내 각지로 뻗어있는 시내버스들이 대부분 경유해 가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광장의 왼편으로는 벨르이돔 이라고 불리는 흰색 건물의 연해주정부 청사가 위치해있으니, 함께 구경을 하기에도 좋다.

빠끄롭스키 성당

러일전쟁과 마을 혁명 당시 희생당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1902년 러시아 정교회 성당이 세워졌다고 하는데 이후 격동의 세월을 거치며 무너졌던 성당은 2007년 재건축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블라디보스톡 시에서 가장 큰 러시아정교회 성당으로 빠끄롭스키 공원의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건물이다.

혁명광장에서 아케안 대로(아케안스키 프로스펙트)쪽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알레우츠카야 거리와 만나는 지점에 빠끄롭스키 성당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빠끄롭스키 성당은 유럽 특유의 느낌을 가득 담고 있는 건축물이기 때문에 블라디보스토크에 왔다면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다.

아르바트 거리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 중 하나로 한국의 신사동과 같은 아르바트 거리가 있다. 이 곳은 맥주집과 더불어 각종 맛집들과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어서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고 하는데 시내에서 해안가 쪽으로 늘어선 유럽풍의 건물들은 정말 유럽 여행 온 기분을 가득 느낄수가 있다.

APEC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대적으로 도로가 정비되었으며, 벤치와 분수들도 설치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잘 꾸며져있는 느낌을 주는 곳이라고 한다.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아기자기한 풍경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역활을 해주고 있으며 위치상으로 혁명광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니 노선을 짜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개선문

러시아 특유의 느낌이 정말 잘 살아있는 곳으로 굼백화점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영원의 불꽃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연인이 이곳을 지나가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 진다고 하니 러시아에 관광을 갔다면 꼭 한번 보고 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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