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나미야할아버지 2018. 5. 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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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는 현재 매우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후속작인 단막극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배우 이유영이 주인공을 하고 있는 작품이라 그런지 매우 기대를 하고 있다.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는 2018년 5월 7일부터 MBC에서 방송 예정인 2부작 UHD 단막 스페셜이라고 한다. 70분짜리 2부작 드라마라서 그런지 마치 영화 한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줄것 같아서 더욱더 기대를 하고 있다.

 

미치겠다 너땜에 줄거리는 오랜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고 고민에 빠진 아티스트 '래완'과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통역사 '은성'을 통해, 8년의 교감이 사랑으로 변하는 순간을 담아낸 드라마 라고 한다.

미치겠다 너땜에 기획의도는 폭풍같은 로맨스는 미니시리즈에는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찾기 희박하다. 그래서 그런 일상적인 로맨스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는 것이다. 익숙한 관계가 새로운 사랑으로 슬쩍 얼굴을 바꾸는 순간에 관해 그리고 우정이 사랑으로 변하는 혼돈의 순간에 관해, 혹은 평범하던 이 방이 '미러볼' 하나로 환상적으로 둔갑하는 순간에 관해에 말이다.

 

그렇다면 미치겠다 너땜에 등장인물은 어떻게 될까?

# 주요 인물
이유영 : 한은성 역
김선호 : 김래완 역

# 그외 인물
성주 : 윤희남 역
권도운 : 문서정 역
류혜린 : 강지인 역
박효주 : 이현지 역

한은성cast 이유영
27세. 프랑스어 동시통역사.

취미는 알코올 흡입.
밝고 맑고 잘 울고 잘 웃고 털털한 여자.
가끔 도무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고뭉치 꼬마 같은 여자.

겁은 1도 없을 것 같지만, 공포영화는 혼자 못 보고 당차고 씩씩한 것 같지만
외로운 건 못 참아서 고슴도치를 키운다.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전속 통역사로 일 한지 3년 만에 서울 근교에 번듯한 전세도 장만했다.
호기롭게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회사를 나온 지 6개월.
은성은 일이 들어오지 않아 조급해지던 찰나, 수도관 마저 역류하는 바람에 은성의 온 집안이 물바다에 악취로 가득하게 되었다.

 

은성은 항상 그래왔듯이 래완네 집으로 피신을 왔다.
래완은 대학 때 만난 친구.
학교 다닐 때부터 미대생에, 모델같은 허우대에, 툭툭 내뱉는 츤데레 말투 때문에 여자애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놈이었으나, 은성이 보기에는 그저 사회성 좀 떨어지는 그림쟁이일뿐.

대학 시절 내내 복학생 남친 팔에 들러붙어 살다 보니, 살가운 대학 친구는 몇 안 남고 그 연애의 끝에 은성에게 남은 친구이자 사람은 래완인데...

래완마저 잃을 수는 없다!
은성이 믿을 건 래완과의 우정뿐이다.

김래완cast 김선호
27세. 화가.

모난 데 없는 성격.
성격도 외모도 깔끔하고 단정.
넉넉한 가정에서 별탈없이 잘 자라서 그런지,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있어도 자연스러워 보이고 상대방도 편안하게 해주는, 티 안나는 마성의 성격.

그래서 인가 학창시절부터 여자애들 인기 투표 0순위를 놓친 적이 없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여자는 모두 포용력있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스스로는 절대로 바람둥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고 그저 매 순간 눈 앞의 그 여자를 몹시 사랑하는 로맨틱한 남자일 뿐이다.
게다가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던 래완은 미대 입학 후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기 시작해 국제 비엔날레에서 3억원 상당의 수입을 올리면서 업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핫한 신인 작가로 등극한다.

이런 래완에게 은성은 신기한 친구였다.
자기를 그렇게 무성으로 대하는 여자는 처음이었다.
툭하면 부모님이 버젓이 다 계시는 집에 스스럼없이 와서 자고 가지 않나, 웬 술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기집애가 한번 마시면 끝을 몰라서, 어디에 그냥 버리고 갈 수도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은성이,
이 녀석이 또 집에 와서 술 먹고 울고 불고 난리친 그날 밤,
도저히 기억에서도 마음에서도 지울 수 없는

윤희남 성주
20대 초반. 블루스 인디 가수.

밴드도 했지만 다른 멤버에게 관객의 시선이 가는 걸 참을 수 없었던 희남은 기타 하나로 원맨 밴드를 한다.
화려한 핑거 스타일이 강점인 희남은 감정적인 가사로 인기가 있다.

래완과는 무명일 때 근처 동네의 백수 같은 화가 형으로 만났다.
열정은 많고 돈은 없는 인디 가수 희남은 앨범 재킷 디자인이며 공연 포스터 제작이며 래완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패기 넘치는 20대 초반의 뮤지션답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저돌적으로 접근하는 스타일.
우연인지 필연인지 래완의 친구로 만난 은성을 보고 저 여자를 차지하겠다고 마음먹는다.

문서정 권도운
20대 초반. 래완 단골 까페 알바녀.

바람둥이로 소문난 래완에게 처음엔 까칠하게 대하지만, 장난 반 진담 반 래완에게 점점 다가간다.
자칭 "어장녀"라고 부르며 관리 중인 남자가 많은 척
하지만, 사실은 래완이 작업 걸어오던 처음부터 래완이 좋았다.

강지인 류혜린
27세. 은성 친구. 프랑스어 전문 통역사.

은성의 몇 안되는 친구 중 한 명.
7년 동안 옆에서 은성과 래완을 보며 "요망한 관계" 라며 혀를 끌끌 차는 지인은 남녀 사이에 우정이란 절대 존재할 수 없다고 믿는다.

나름 사랑과 섹스에 빠삭하다고 생각하여 은성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곤 하는데 대부분 너무 극단적인 해결책이라 실질적인 도움은 되지 않는다.
프랑스어로 잠꼬대와 술주정을 할 만큼 프랑스어를 사랑하는 여인.

이현지 박효주
30대 후반. 래완의 선배. 홍대 까페 사장.

래완의 미술대학 선배였으나 일찌감치 그림은 관두고 홍대 어귀에 까페를 차려서 운영 중이다.
주로 래완의 연애 상담을 해준다.
가만 보면, 무당할 팔자가 아니었다 싶은 여자.

복고 1살된 수컷 고슴도치

은성의 전 남친이 은성에게 선물로 준 고슴도치인데 헤어지고 나면서 은성과 둘도 없는 사이가 되었다.
목욕물은 반드시 36.5도에 맞춰줘야 하며 전기 장판에 누워 뒹굴 거리는 게 취미다.
사람에 대한 호불호가 강하다.
은성의 우발적인 복귀(?) 때문에 래완의 집에 방생 당하는데, 래완과의 삶도 뭐 나쁘지 않은지 그럭저럭 잘 적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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