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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해외 베스트 5

나미야할아버지 2023. 9. 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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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해외 베스트 5

요즘에 OTT 프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가입자수를 확보하고 있는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바로 넷플릭스가 아닐까 싶다. 예전에는 TV드라마 시리즈나 개봉한 영화 등을 다시보기를 편하게 이용을 하고 싶어서 가입을 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더욱더 인기가 좋기도 하다.

특히 넷플릭스는 해외 드라마를 보기 매우 좋아서 해외 드라마 시리즈를 찾아서 정주행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해외 베스트 5를 선정해보았다.

1.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해외 베스트 : 웬즈데이(Wednesday 2022)

아담스 패밀리를 원작으로 해 딸 웬즈데이 아담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 시리즈.

팀 버튼 감독이 참여를 하여 화제가 되었던 시리즈이다. 팀 버튼 감독의 폼이 많이 죽었다라는 평을 받고 있을 때쯤 웬즈데이로 다시 예전의 폼을 발휘한 작품이라 넷플릭스 시리즈 중 가장 추천하는 해외 드라마 중에 하나이다. 팀 버튼의 감성과 아담스 패밀리의 분위기가 매우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원작의 오마주 또한 매우 적절히 활용하여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주었던 작품. 

특히 주인공 웬즈데이 역의 제나 오르테가와 이니드 역의 엠마 마이어스의 연기력이 대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캐릭터를 너무 잘 살렸기 때문에 여러 다른 곳에서 패러디를 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웬즈데이를 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주인공 웬즈데이를 알고 있을 정도로 캐릭터를 잘 살렸다고 본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학교 내에서의 케미는 줄어들고 사건 추리에 집중을 하기 때문에 웬즈데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감소되었다는 평도 있다. 많은 떡밥이 있었는데 후반에서 회수를 모두 하기에도 부족 하지 않았나 싶다. 

2.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해외 베스트 : 매니페스트 (MANIFEST 2018)

2018년  NBC에서 첫 방영이 되었고, 2020년 넷플릭스에 공개된 미국 시리즈 드라마.
매니페스트 드라마는 2013년 자메이카, 뉴욕으로 향하는 몬테고 항공 828편의 191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비행기 운항 중 심한 난기류를 겪게 되는데 비행기가 착륙하니 세계는 불가사의하게도 이미 5년이 지난 2018년이었다. 그런데 시간의 흐름이 탑승객들만 비껴간 것 같다. 도착한 승객들은 기이한 새로운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드라마 매니페스트는 NBC에서 처음 방영하였으나 시즌3을 끝으로 다음시즌 제작을 취소가 된바 있었다. 이때문에 팬들의 부활운동이 있었을 만큼 엄청난 팬덤을 형성한 시리즈이다. 이때 넷플릭스에서 시즌1과 2를 공개했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넷플릭스에서 시즌 4 제작이 결정하게 되었었다. 원래는 시즌 6까지 기획된 드라마인데 넷플릭스 측에서는 시즌 4를 1부와 2부로 시리즈는 끝났다. 

드라마 자체적으로 매우 매력적인 작품인데 로스트와 약간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있어서 로스트를 좋아했던 팬들에게는 매우 흥미있는 작품이 될듯 하다. 그리고 비교적 떡밥도 잘 회수가 되는 작품이라 정주행을 하기에 매우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을 한다. 

3.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해외 베스트 : 기예르모 델 토로의 호기심의 방(Guillermo Del Toro's Cabinet Of Curiosities 2022)

2022년에 방영된 미국의 공포 옴니버스 드라마로 공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을 한다. 귀신에 의한 공포라기 보다는 기괴함이 가득한 느낌이라 호불호는 분명 있지만 옴니버스로 이뤄져서 한편씩 보기 매우 좋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작 총괄을 맡은 기예르모의 영향 덕인지 작품들의 영상미나 미술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내용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영상미가 특히 뛰어난 작품. 제작자인 델 토로가 전반적으로 각 에피소드의 수위를 적절히 조절하며 누구나 볼 수 있는 재밌는 작품들을 만들기 위해서 고심한 흔적이 옅보이는 그런 드라마 시리즈가 아닌가 싶다. 

다만, 극도로 무서운 호러물이나 잔인함을 기대했다면 다소 밋밋하고 뻔한 결말이 많아서 실망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일반적인 시청자가 보기에는 무섭게 느끼겠지만, 호러팬들이 보기에는 좀 심심하다는 느낌을 지을수 없다. 그래도 몇몇 에피소드 같은 경우는 수위도 매우 높고, 충격적인 결말을 가지고 있으니 한반 봐볼만한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

4.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해외 베스트 : 외교관(The Diplomat 2023)

2023년에 공개된 신작 넷플릭스 드라마. 상반기 넷플릭스 드라마 중에서 매우 인기리에 방영했던 작품이라 미드 팬들에게는 매우 많은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드라마 외교관은 알 수 없는 어떤 세력이 영국 군함에 폭발 테러를 가하게 된다. 주아프가니스탄 대사로 발령될 예정이었던 노련한 외교관 캐서린 와일러가 이 사건의 영향으로 급하게 아프가니스탄이 아닌 영국으로 발령받으며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드라마라고 한다. 

드라마 외교관은 주영 미합중국 대사로 임명된 케이트 와일러 역에 케리 러셀이 맡았다. 굉장히 노련한 연기를 보여준 작품으로 케이트 와일러의 꼼꼼하고 FM적인 성격을 잘 보여주었다. 물론 케리 러셀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를 보는 맛이 좋은 드라마이다. 

정치 스릴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정치적인 긴장감과 이에 따른 국제 정세를 픙미진진하게 풀어낸 드라마로 드라마 순위에서 매우 높은 랭킹을 찾이했었다. 긴장감 있으면서도 너무 어둡지 않은 정치 드라마로는 단연 최고라고 말하고 싶은 작품이다. 

5.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해외 베스트 : 카피캣 킬러(Copycat Killer 2023)

카피캣 킬러는 대만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최초로 비영어권 콘텐츠 글러벌 TOP10에 오르며 대만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이다.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모방법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을 좀 읽었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드라마에도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작품이다. 제법 재미있게 보았었고, 원작을 읽었던 팬들에게도 꽤나 매력적이게 다가왔을 법한 작품이 아닌가 싶다. 사실 중화권 드라마들은 대체적으로 기대를 하고 보지 않는것이 좋아서 재미있었다고 생각이 들었던 점도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꽤나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뒤받침 되어 있어서 매우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었다고 본다. 오히려 일본 드라마로 제작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퀄리티가 좋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런 범죄추리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좀 심심한 부분들이 있다. 범인이 밝혀졌을때의 그 쾌감이 덜하다고 해야 하나? 범인을 금방 눈치채게 되어서 살짝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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