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유괴의 날! 등장인물 관계도

나미야할아버지 2023. 9. 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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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드라마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유괴의 날 드라마는 2023년 9월 13일부터 방영 중인 ENA 수목 드라마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유괴의 날를 방영하고 있는 ENA 드라마들이 근래에 폼이 좋아서 그런지 이번 유괴의 날 역시 기대작 중에 하나이다. 

워낙 원작 소설을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이번 유괴의 날 드라마 역시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유괴의 날 줄거리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유괴의 날 몇부작 및 방영기간

총 12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2023년 9월 13일 ~ 2023년 10월 19일 방영 예정이다. 

유괴의 날 연출 및 극본

연출에는 박유영 PD가 맡았고, 극본에는 김제영 작가님이 맡았다 . 박유영 PD는 모범가족과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킹덤 등에 참여한 이력이 있고, 김제영 작가님은 미쓰 와이프, 날 보러와요, 치즈인더트랩 등을 집필한바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이번 드라마 유괴의 날 같은 경우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선보인 에이스토리와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을 하는 두번때 ENA 드라마라고 한다. 전작이 워낙 성공한 드라마 이기 때문에 이번 작품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유괴의 날 원작

드라마 유괴의 날 원작에는 정해연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정해연 작가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의 추리소설 작가로 유괴의 날 같은 경우는 일본어 번역판이 출판이 되기도 했을 정도로 정해연 작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추리소설이라고 되어 있지만, 매우 독특한 캐릭터로 인해서 매우 무겁게 진행이 되는 작품은 아니었다. 소설을 보는 내내 '이런 사람이 유괴범이라고? '라고 생각이 들게 만들었고, 유괴당한 로희는 어린 나이 답지 않은 똘똘하고 당찬 모습이 인생적인 작품이다. 

유괴의 날 인물관계도

소설과 그렇게 다른 인물들이 많이 등장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원작에서는 제이든이 등장을 하지 않는다.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예상이 되는 인물로 확실히 원작과의 다른 느낌을 주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원작과 매우 싱크로율이 강한 배우들이 캐스팅되어서 더욱더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드라마 유괴의 날은 가족을 위해서하면 거리낄 게 없는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욕심,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작품으로 사회적인 메시지가 매우 강하게 담겨 있는 작품이다. 매우 특이한 점은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의 유쾌한 코미디를 담은 스릴러 장르라는 점이 아닐까 싶다. 어떻게 코미디와 스릴러가 한 작품에 담길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드라마 유괴의 날 프롤로그

1989년 한 남자가 희망의료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남자는 사랑하는 아내와 세상의 빛도 보지못한 딸을 잃었다.
복수를 위해 원장에게 달려들었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가 터졌다. 
아내와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었던 그 의 분노는 아무죄도 없는 원장의 딸아이를 다치게 했다.
이걸 원한 것이 아닌데...


위에 프롤로그가 원작 결말과 직결되는 그런 문장이 아닐까 싶다. 프롤로그지만 가장 강력한 복선이며 가장 강력한 스포일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면서 원작 소설을 모두 읽고 다시 프롤로그를 읽었을때 이 보다 가장 함축적으로 이 내용을 담고 있을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괴의 날 등장인물

유괴의 날_김명준 (배우: 윤계상 / 아역: 오승준)

어설프고 마음 약한 초짜 유괴범

딸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11살 소녀를 납치하는 초짜 유괴범. 뜻하지 않은 사건에 얽혀 졸지에 살해 용의자로 쫓기는 신세가 되는 인물. 왠지 모르게 2% 부족하고,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마음 약한 유괴범이다.


김명준의 딸은 소아백혈병으로 입원해 있지만, 골수이식을 위한 수술비 몇천만원이 밀려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어느날 같은 고아원 출신의 자신과 아이를 버리고 간 전부인 혜은이 유괴를 제안하게 된다. 그래서 김명준은 로희를 유괴하게 된다. 

유괴하는 과정에서 유괴하려고 했던 아이를 차로 치면서 얼떨결에 유괴에 성공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정신을 차린 로희가 기억상실에 걸리게 되고, 명준은 로희의 아빠 행세를 하게 된다. 

명준은 로희와 함께 있으면서 딸 희애를 생각하면 더없이 죄책감에 시달렸다. 며칠째 협박전화를 걸었으나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 집의 동태를 살피러갔다가 그 집에서 이미 살인사건이 벌어진것을 알게 되었다. 유괴범에서 이제는 살인 용의자가 되어 버린 것이다. 

어찌된 일인지 딸 희애의 밀린 병원비와 수술비는 모두 결재된상태로 1인실로 옮겨진 상태였고 명준은 아이를 데리고 잠시 숨어있으려 했으나 로희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갑자기 들이닥친 형사들에게 잡힐뻔하지만 로희의 순발력으로 무사히 도망을 가게 된다. 

유괴의 날_최로희(배우 : 유나)

기억을 잃은 11살 천재 소녀

아이답지 않게 시니컬하고 기억을 잃었어도 비상한 두뇌는 그대로다. 자신을 아빠라고 주장하는 김명준이 의심스럽지만 기묘한 유대감으로 위기를 헤쳐 나간다.


구옥분은 이 집의 입주가정부였는데 집주인 최진태교수가 어느날 돈봉투를 주며 휴가를 보내주었다. 그런데 며칠만에 돌아온 집은 찜통같은 더위에 적막같이 조용한데다 고약한 악취가 풍겼다. 거실 끝방에 문이 열려있고 그 곳에서 최교수는 칼에 찔려죽어있었고 병치레를 하던 부인 역시 상당히 부패가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방안의 금고는 열려있었고 그 안은 텅 비어있었고, 딸 로희가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아이는 자신이 유괴되었다는것과 부모가 죽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서 단편의 기억을 찾게 된다. 그런데 로희는 경찰이 자신의 부모를 죽였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서움에 집을 뛰처나갔고 이때 명준에게 유괴를 당한 것이다.

응급실을 찾았을때 명준은 살인 용의자가 되어있었고, 피해자인 로희의 도움으로 둘은 어떨결에 같이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천재소녀인 로희의 기지로 도망을 다니면서 명준의 억울한 사건의 이야기를 들어줄 형사도 포섭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유괴의 날_서혜은 (배우 : 김신록)

김명준의 속을 알 수 없는 전처

김명준의 곁을 홀연히 떠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최로희의 유괴를 제안한다.


어릴때 김명준과는 같은 보육원에서 만났었다. 보육원 신세였지만 언제나 부와 명예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있었고, 부잣집에 입양될 명준의 기회를 가로채게 된다. 하지만 입양간 집에서 그녀는 과연 행복 했을까? 

최진태의 딸인 로희의 납치를 전반적으로 계획했던 혜은은 사실 오래전부터 이 사건을 계획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날 그때부터 계획을 하고 있었을수도 있다. 치밀했던 이번 복수극에는 단 한명도 필요하지 않았던 인물이 없었다. 

결국 혜은도 가족이 필요했던 것 뿐인데 그녀를 망치게 된 것은 무엇이었을까? 

유괴의 날_박상윤 (배우 : 박성훈)

김명준을 쫓는 강력반 형사

냉철한 판단력과 분석력을 가지고 사건에 점차 접근해가는 인물이다. 초짜 유괴범 김명준을 추적하면서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 인물이다. 


경찰들은 죽은 로희의 아빠 최진태교수 통장에 5명으로부터 10억씩 50억이 입금된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수사를 벌였지만 모두가 하나같이 최교수의 특별한 연구에 투자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형사 상윤은 매우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하게 되는데 다섯명의 투자자 모두 0~3세 미만의 아동이 있고 최교수는 국외까지 소문난 뇌과학전문 박사라는 점이었다. 

무엇인가 불법적인 연구를 하게 되었고, 이런 투자금은 그 연구의 댓가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매우 집요하게 사건을 수사하는 도중에 CCTV에서 CCTV관리자였던 박철원의 거짓 증언을 발견하게 되는데 사건당일 철원의 알리바이는 마치 그는 절대 범인이 될수없을 정도로 행적도, 증인도 혹은 CCTV속에서 조차 너무 정확하게 찍혀있었다. 

이 살인 사건은 정말 모두 명준이 일으킨 사건일까? 이번 살인사건은 그저 단순한 사건일까? 
점점 더 깊고 진한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박철원 (배우 : 김상호)

CCTV기사

로희 아버지 최진태 원장의 집과 병원을 관리해온 보안업체 직원.

딸과 아내를 잃고 병원원장에게 달려들어 그의 딸에게 상해를 입혔던 24살의 청년. 그가 최교수의 병원과 자택 CCTV관리자였던 박철원이었다. 그때 그 원한의 주인공은 최교수의 아버지 최동억원장이었고, 30년전 의료사고 소송도 아무 조건없이 합의를 하였었다. 

그리고 박철원의 사건에 대해서 결국 입을 열게 되는데.. 그렇다면 박철원은 이번 사건과 30년전 사건이 전혀 관계가 없었을까? 

유괴의 날_모은선(배우 : 서재희)

최진태 의대 후배

로희 아버지 최진태 원장의 대학동문이자 신경외과 병원장.

유괴의 날_제이든(배우 : 강영석)

펀드 매니저

로희 아버지 최진태 원장에게 막대한 연구비를 지급한 해외 투자 총책임자.

제이든은 원작에 나오지 않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극에서 과연 어떤 키가 될지 가장 기대가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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