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등장인물 몇부작

나미야할아버지 2020. 6. 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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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현재 방영중에 있는 꼰대인턴의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0년 7월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 미니시리즈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하고 잇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줄거리 같은 경우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 자살? 타살? 미스터리한 죽음에 얽힌 용의자를 추적하며 밝혀지는 인간의 욕망과 진실을 다룬 미스터리 사건극이라고 한다. 총 4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니 시청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주요 인물​
조한선 : 인호철 역
강성연 : 이궁복 역
이기혁 : 이명원 역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강남 노른자 땅의 재건축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하나의 살인사건, 네명의 용의자, 그리고 여덟 개의 비밀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은 들춰지고 마는 비밀과 욕망, 그 이면의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한다.

일단 개인적으로 스토브리그에서 매우 인상적이게 보았던 조한선의 작품이라 기대하고 있다.

미쓰리, 이궁복 cast 강성연

(여, 40세) 궁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해 오늘도 달린다! 궁부동산의 부동산 중개인. 9동 1004호 입주민.

15년 전 커피 타고 청소 하고 애 봐주던 궁부동산 미쓰리로 시작했다. 수완 좋고 머리 좋고 사교성까지 좋아 입주민의 첫 번째 동네친구를 자임하던 그녀. 10년 전 사모님이 죽으면서 그 명의 아파트를 싸게 매입했고 5년 전 사장님이 중국으로 사업하러 가면서 부동산과 태화를 동시에 넘겨받았다. 아픈 사모를 대신해 그 집 아들 태화를 봐주던 것이 15년째 보모로 이어지게 된 셈.

 

덕분에 서울살이 15년 만에 서울 노른자 땅에 집 하나, 상가 하나를 가진 명실공이 중산층 부동산 전문가가 되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녀를 ‘미쓰리’라 부르고 ‘세컨드’라 수군댄다.

그녀의 최대 적수, 아니 최고의 상전은 바로 전 부동산 사장의 아들 서태화. 하도 사고를 치고 다니는 바람에 그거 막느라 들어간 합의금만 억 단위다. 그 아비에게 받아먹은 게 있으니 팽할 수도 없고 어쨌든 태화를 수영 국가대표로 만들어 태릉선수촌으로 쫓아내버리는 것이 현재로서는 그녀의 목표!

인호철 cast 조한선

(남, 42세) 강남서의 명예는 내가 지킨다! 강남서의 에이스이자 전국 검거율 1위 베테랑 형사.

타고난 촉, 비상한 두뇌, 빠른 발과 로보캅 악력으로 강남서의 전설이 되고 있는 20년차 강력계 형사. 혈기왕성했던 이십대 초반, 그를 경찰로 이끌었던 건 단 하나, 꼬박꼬박 꽂히는 월급과 죽을 때까지 나온다는 연금.

하지만 세상 나쁜 놈들의 끝 간 데 없는 나쁜 짓들에 분기탱천 하다 보니 어느새 순수청년은 조폭 잡는 귀신, 강남 치안의 왕이 돼버렸다. 오늘도 퇴근 없는 수사를 강행하며 선배들에게는 타의 위협이, 후배들에게는 나쁜 선례가 되고 있는 이기적 능력자.

 

이명원 이기혁

(36세, 남) 9동 704호 입주민.

궁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을 노리고 있는 병운건설의 사위. 검사 출신. 엄마가 그를 낳고 죽었다. 이후 고아원에 버려졌지만 다행히 머리는 타고나 대학 재학 중 고시에 패스하고 국내 유명 건설사의 사위로 들어갔다. 태어날 이유가 있는 놈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서 성공만을 위해 달려온 삶이었지만 그 삶은 지치고 외로웠다. 그런 그가 서른여섯 인생 처음으로 만난 사랑, 수진.

양수진 박신아

(24세, 여) 9동 604호 입주민.

희생자. 인근 고등학교의 기간제 음악 교사, 쇼핑몰 피팅 모델.2년 전까지만 해도 피아니스트를 꿈꿨다. 하지만 엄마가 뺑소니를 당하고 전신마비로 눕게 되자 일순간 삶이 무너져버렸다. 아버지는 절반 이상이 빚인 아파트를 적선하듯 던지고 떠났고 엄마는 정물처럼 모든 것이 멈춰버렸다. 미쓰리의 소개로 인근 사립 고등학교의 음악 교사로 취업한 후 피아노도 생의 활기도 찾아가던 중이었다.

서태화 김도완

(19세, 남) 9동 1003호 입주민.

궁부동산 사장의 아들. 엄마는 아팠고 미쓰리는 다정했다. 엄마가 죽고 미쓰리는 엄마 명의 아파트를 사들였다. 아빠가 사업차 중국으로 떠났을 땐 미쓰리는 아빠의 부동산을 넘겨받았다. 미쓰리를 좋아했지만 철들 무렵부터 미쓰리가 세컨드라는 사람들의 수군거림에 수치심을 느꼈다. 그때부터 온힘으로 미쓰리를 밀어내며 일진 코스프레 중이다. 물어준 깽값만 집 한 채라는 말이 도는 걸 보면 코스프레만은 아닌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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