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나미야할아버지 2019. 9. 12.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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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tvN 금요일 밤 11시에는 드라마 편성이 되어있지 않고 현재 아스달 연대기가 주말 드라마로 편성이 되어 있다. 전에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가 방영을 했었지만 지금은 딱히 편성이 되어 있는 드라마가 있지는 않다. 그런데 이번에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라는 작품이 tvN에서 2019년 9월 20일부터 방영 예정이라고 한다.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줄거리 같은 경우는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의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로 총 12부작 제작이 되었다고 한다.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먹고살기 팍팍하고 참 웃을 일 없는 2019년 대한민국의 어느 금요일 밤에 코믹 뺨타지 힐링 드라마로 시청자에게 속이 뻥 뚫리는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제작이 되었다고 한다. 때로 삶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온몸에 기운이 쭉 빠져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질 때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서 당신의 삶을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따뜻한 인사를 건내길 바란다고 한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요 인물
김병철 : 정복동 역
이동휘 : 문석구 역

천리마 마트
정혜성 : 조미란 역
정민성 : 최일남 역
강홍석 : 오인배 역
김호영 : 조민달 역
빠야족 족장 피엘레꾸 外 9명
김규리 : 고미주 역

 

대마그룹
이순재 : 김대마 역
박호산 : 권영구 역
이규현 : 김갑 역
배재원 : 박일웅 역

그 외 인물
연우 : 권지나 역
이응경 : 문석구의 어머니 역
조승희

정복동 (49세, 남)
aka. 국내 유수 기업 대마그룹의 개국공신!
대마그룹 신화의 주역! 하지만, 지금은 그냥 경기도 촌구석 마트 사장...

대마의 개작두, 동교동 오토캐시백! 당한 것은 그 이상으로 갚아주는 냉혈 이사! 한때는 대마 그룹 김대마 회장의 최고 심복이자 오른팔이었으며 차기 대마 그룹 사장 후보 1순위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마트에 좌천되어 있는 비운의 사나이다.

 

그의 별명에 걸맞게 천리마마트에 들어온 순간부터 회장에 대한 복수심이 불타오르기 시작하고… 안 그래도 알아서 잘 망하고 있는 천리마마트를 핵폭탄으로 만들어 대마 그룹 본진에 드롭시키기 위해 파격적인 경영과 미친(?)짓을 감행하게 되는데… 정복동은 과연 천리마마트를 폭탄으로 만들어 자신을 좌천시킨 회장에게 빅똥을 먹일 수 있을 것인가!?

문석구 (29세, 남)
연애도, 취미도, 워라밸도 버렸다.
성공만을 꿈꾸는 운빨 만렙 천리마마트 점장!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둘이 산다 알려져 있으며 남들 하는 대로 살아온 전형적인 모범생. 사회생활을 책으로 배웠지만 타고난 운(?)으로 대마 그룹의 단 하나뿐인 유통 계열, 천리마마트에 취업 성공! 도 모자라 석 달 만에 점장으로 초고속 승진까지!

 

이제 실적을 쌓아 본사로 갈 일만 남았는데... 손님은 커녕 물품마저 엉망인 이 마트, 아찔하다. 그러던 어느 날, 천리마마트 사장으로 발령 온 정복동을 마주한다. 대마의 전설이자 천재 이사인, 바로 그 정복동. 그를 본 문석구의 심장이 별안간 나대기 시작한다! 과연 문석구는 마트에서 실적을 쌓아 대마 그룹으로 입성할 수 있을까?

조미란 (28세, 여)
워라밸의, 워라밸에 의한, 워라밸을 위한
리얼 인생 나 혼자 산다 실적러!

첫째도 실력, 둘째도 실적, 셋째도 실무. 대인관계도, 사내정치도 다- 필요 없이 혼자 잘 먹고 잘 살고 싶은 만능 대리. 대마 그룹 경영계략부 사원으로 쭉! 살고 싶었으나 너무 잘난 게 문제였을까? 권영구에게 원픽으로 선택되어 천리마마트 파견이 떨어져 버렸다.

 

대마 그룹 유배지로 갈 바엔 지금 당장 옥상에서 떨어지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정복동 이사를 감시하라니? 이러려고 4개국어까지 따며 이십팔 년을 살았나 싶다. 한순간에 대인관계는 물론, 사내정치까지 휘말린 이상 별다른 선택권은 없어 보이는데... 과연 조미란은 파견을 마치고, 무사히 대마 그룹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

최일남 (52세, 남)
대한민국의 보통의 가장.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네 아저씨!

주변을 조금만 돌아보면 바로 볼 수 있는 그런 남자. 흔하디 흔한 50대 아저씨. 최일남이다. 보통 사람들처럼 보통의 대학을 나와서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은행에 취직해 과장까지 올라갔으나 금융위기 여파로 은행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그의 은행 생활도 그걸로 끝이 났다.

 

은행 업무 말고는 딱히 다른 일을 할 줄 모르는 까닭에 다시 취직하는 데는 모조리 실패하고 택시 기사를 거쳐 돈이 조금 더 된다는 말에 앞뒤가 ‘똑 닮은 전화번호 16XX-16XX’에서 대리기사 생활을 하다 손님에게 욱하는 바람에 대리기사 생활도 접어야 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좋은 조건의 채용공고! 바로 천리마마트였다. 정복동 사장은 흔쾌히 그를 받아주었고 현재 정복동에 충성을 다하며 오늘도 천리마마트의 발전을 위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오인배 (32세, 남)
위협적인 외모와 달리 속내는 따뜻한 츤데레,
과거를 청산하고 싶은 건달 가장!

주먹이라는 약육강식 세계에 뼈를 묻었지만 천리마마트에서 파는 상한 생선 통조림으로 인생이 바뀐 가장. 마트에 컴플레인을 걸러 왔더니 없어서 못 들어간다는 정직원으로 덜컥 채용 당해버렸다. 자신을 음지의 늪에서 꺼내준 정복동에게 충성심이 대단하지만,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했던가.

 

우레 폭풍과도 같은 목청은 물론, 욱하는 성격 때문에 마트 직원들과의 투닥거림은 이제 일상이다. 하지만! 츤데레의 매력은 따뜻한 속내에서 나오는 법. 츤츤거리며 직원들을 챙기는가 하면, 최일남과 조민달 사이에서 삼 형제 케미를 뽐내며 철은 없지만 착한 둘째 형(?)을 맡고 있다.

김대마 (79세, 남)
명실상부 그룹 최고의 헤드!
대마그룹의 창업자!

대마 그룹의 창업자. 인생을 바쳐 현재의 대마 그룹을 일구었다. 고령의 나이에도 꼿꼿하고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를 자랑하지만, 그룹 안팎으로 노말이 들었다느니 치매가 들었다느니, 대마 그룹을 견제하는 자들이 퍼뜨리는 흉흉한 악소문이 끊이질 않는다.

 

이제는 슬슬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대마 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데… 본인 대신 그룹을 이끌 인물로 정복동, 권영구, 김갑, 세 사람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런데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자꾸만 제일 아픈 손가락인 갑에게로 마음이 기우는데...

권영구 (빠른 50세, 남)
정복동과 함께 대마그룹의 투톱!
진정한 실세! 권영구 전무 되시겠다!

정복동과 마찬가지로 대마 그룹의 개국공신이자 신화의 주역 중 한 명이다. 정복동과 함께 투톱으로 진정한 실세면서 실력도 그에 반해 뒤지지 않는다 생각하지만 막상 정복동에게 항상 밀리는 만년 2순위.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뜻하지 않은 기회가 찾아온다.

 

정복동이 한 순간의 실수로 천리마마트로 좌천된 것! 드디어 정복동을 밀어내고 차기 사장 후보 1순위가 되었다 좋아하고 있던 찰나, 기회인 줄 알았던 정복동의 좌천은 오히려 그에게 위협으로 다가왔다. 그가 천리마마트를 통해 행했던 횡령과 탈세가 탄로날 위험에 처했기 때문이었다. 정복동이 좌천된 후 그를 견제하기 위해 스파이를 심어보기도 하지만 도무지 모든 일이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권영구는 과연 정복동을 견제하고 대마그룹 차기 사장이 될 수 있을까?

김갑 (32세, 남)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상의 갑.
내츄럴 본 갑.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태어나 보니 대기업 회장의 손자. 금수저로 태어나 있었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이 사는, 을들이 사는 세상에 관한 건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항상 본인이 원하면 원하는 대로 모든 게 이루어졌기에 세상 어려움 모르고 살았지만 단 한 가지, 할아버지 김대마 회장의 신임은 얻지 못했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 많이 삐뚤어지는 바람에 권영구와 함께 천리마마트를 통한 횡령과 탈세를 수도 없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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