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나미야할아버지 2019. 8. 2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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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은 2019년 9월 18일부터 OCN에서 방영 예정인 수목 드라마이다.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현재 방영중에 있는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어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줄거리 같은 경우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조사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수사권도, 기소권도 없는 인권위 조사관의 시각에서 인권을 침해당한 이들의 삶을 조명한다. 라고 한다. 총 16부작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1시에 총 60분간 방영을 한다고 한다.

 

인권. 이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 어렵고, 무겁고, 남의 이야기 같이 느껴지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어디서도 도움을 받지 못했던 울화통 터지는 일,다들 한 번 씩 겪어 봤을 것이다.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은 '다같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애써나가는 이야기라고 한다.

사건 속에 숨겨져 있던 억울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해주는 이야기이다.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라고 한다.

그렇다면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요 인물
이요원 - 한윤서 역
최귀화 - 배홍태 역
장현성 - 김현식 역
오미희 - 안경숙 역
김주영 - 부지훈 역
이주우 - 이달숙 역
심지호 - 오태문 역

"진실이라는 거, 생각만큼 단순한 게 아니에요"

인간관계든 사회생활이든 선을 넘는 것을 싫어하며 철저하게 드러난 사실만을 가지고 조사한다.

냉정하리만큼 중립을 유지하는 모습은 감수성과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오해를 받기도.
그러나 이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겠따는 그녀의 방식일 뿐이다.

 

윤서와 정반대 성격인 홍태와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어느 순간 홍태가 윤서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런 윤서 내면에도 가정사와  얽힌 슬픔과 분노가 있다.
관련 사건을 마주한 윤서는 처음으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되는데...

"그렇게 냉정하기만 해서, 어떻게 사람을 지킵니까"

검찰 내부 비리도 눔감아주지 않는 정의감을 가진 검사로,
일단 옳다 싶은 일이면 기물 파손에 경찰 폭행까지 불사하는 바람에 조직 내에서 '막무가내 행동파'로 낙인찍혀 인권위로 강제 파견된다.

법이 모든 걸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으며 법도 사람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고 믿는다.

 

때론 과도한 정의감과 행동파적 기질 때문에 적법과 불법을 넘나들어 상황을 곤란한 지경으로 만들기도 한다.

인권위에서도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윤서와 갈등을 겪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속내를 가진 온기 어린 인물.

"어쩔 수 없는 거면 미련 접자. 증거가 없잖아!"

전형적인 과장님 스타일.
인권위 진정에 대해서도 조직 생활에서 몸에 밴 중립의 태도를 보인다.

젊은 시설 한대는 열혈 에이스 조사관이었다는 소문만 무성하다.
가끔 예리한 조언을 할 때 보면 소문이 사실이 아닐까 쉬지만,

현재는 꼰대 상사가 되지 않기 위해 블로그를 뒤적이거나, 군대 간 아들이 혹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을까 인권위 봉투로 편지를 보내는 소심한 가장이자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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