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유럽여행 추천지 배낭여행 딱이야

나미야할아버지 2019. 6. 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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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곧있으면 여름 방학을 맞이하게 되는데 여름방학에는 배낭여행을 가기 제격이다. 개인적으로 배낭여행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유럽이 아닐까 싶은데 그렇다면 배낭여행으로 제격인 유럽여행 추천지 어디가 있을까?

유럽은 사실 항공값이며 숙소며 거리 등을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도전을 하기 어려운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유럽도 유럽나름대로 잘 찾아본다면 쉽게 갈수가 있는 곳들이 제법 많이 있는데 영국이나 서유럽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최근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들을 알아보자.

독일(베를린) Germany Berlin

독일의 베를린은 프랑크푸르트, 뮌헨, 쾰른 등에 비해 생활비가 전반적으로 저렴하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그런 이유로 베를린을 찾은 장기 여행자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고 하니 한달살기를 해도 그렇게 부담이 없다고 한다. 베를린에 거점을 두고 드레스덴 등을 다녀오는 이들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베를린 전승 기념탑, 브란덴부르크 문, 포츠담 광장, 체크포인트 찰리,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알렉산더 광장, 베를린 TV 탑, 베를린 대성당 등이 주요 관람 포인트라고 한다. 장기 여행할 때, 대형마트를 이용하면 생활비는 현저하게 줄어든다. 학센과 부어스트 등 독일 전통 요리에 시원한 맥주도 독일 여행을 즐겁게 한다.

불가리아 Bulgaria

인접국 터키, 루마니아와 함께 물가가 매우 저렴하기로 유명한 곳이 바로 불가리아다. 특히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를 묶어 배낭여행하는 이들도 많이 늘었다고 한다. 수도 소피아는 물론 대부분 지방 도시 역시 물가가 매우 저렴하다. 호스텔을 이용하고 대형마트를 찾을 경우, 매우 저렴하게 장기 여행을 할 수도 있다.

 

불가리아는 고대부터 오스만 제국 당시 지어진 모스크와 러시아 정교회가 뒤섞여 오묘한 분위기를 뿜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수도 소피아의 경우 알렉산드르 넵스키 대성당, 대통령궁, 바냐바시 모스크, 푸시킨 공원 등 매력적인 명소가 많아서 여기저기 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그리고 이 뿐만 아니라 불가리아 소도시 역시 매력적인 곳들이 많은데 보통 플로브디프, 부르가스, 바르나 등을 찾는다.

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2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기에 주말을 이용한 짧은 해외여행지로 더욱더 인기가 높다. 사실 정확하게 따지고 들면 아시아 대륙에 속하는 곳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러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요즘에는 방송에서도 종종 소개가 되는 곳이라 그런지 더욱더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특유의 서늘한 기후 때문에 여름에 찾는 여행자가 상당히 많다라고 한다. 게다가 2014년부터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것 또한 매력적인 포인트 중에 하나이다. 해양공원과 아르바트 거리, 혁명 광장, 잠수함 박물관, 굼 백화점, 독수리 요새 전망대 등이 인기 관광 코스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비싼 킹크랩과 바닷가재 요리를 원 없이 맛볼 수 있어서 먹방 여행지로도 뜨고 있다.

슬로베니아 Slovenia

슬로베니아는 발칸을 대표하는 나라로 최근 국내 미디어에 주목받으면서 많은 여행자를 불러 모으고 있는 곳이다. 아랫동네 크로아티아와 함께 발칸 여행을 이끌고 있는 중요 나라 중에 하나이다. 특히 유로화를 사용하는 나라 가운데, 가장 저렴한 편으로 서울 물가와 비슷하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다.

 

수도 류블랴나와 블레드 호수, 피란 등의 크고 작은 도시를 둘러보는 것이 보통으로 아름다운 절경이 더욱더 매력적인 곳이다. 렌터카를 빌려서 슬로베니아에서 시작해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까지 여행하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특히 와인이 저렴한데, 끼니마다 먹으면 오히려 돈을 벌 정도라고 한다.

체코(프라하) Czech Prague

체코는 한국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유럽여행지로 동유럽을 대표하는 도시로 물가가 낮다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 곳곳에 낭만적인 건물과 거리가 많아 꾸준한 여행자를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한다. 붉은 지붕의 물결을 어디서나 볼 수 있으며, 탑이 많기에 ‘백 탑의 도시’라는 별칭도 붙었다고 한다.

 

교통이 특히 저렴하고 시내에서 공용 티켓을 활용할 경우, 여행경비를 세이브할수 있다. 바츨라프 광장에서 시작해 하벨 시장, 화약탑, 구시가 광장, 카를교, 프라하성까지가 기본적인 루트이다. 주변의 비셰흐라드 묘지, 요세포프 유대인 지구 등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우리나라의 족발과 비슷한 전통요리 꼴레뇨 흑맥주 한 잔은 프라하에서 반드시 즐겨야 할 메뉴이고 특히 맥주가 저렴하기 때문에 여행자에게 큰 지지를 받는 도시라고 한다.

터키 Turkey

이스탄불과 같은 관광도시는 비싼 편이라지만, 현재 터키리라 환율이 낮아 여행자에게는 천국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이스탄불에서는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 성당, 그랜드 바자르, 토프카프 궁전 등이 몰려 있는 술탄아흐멧 지구를 먼저 둘러본 뒤, 갈라타탑, 돌마바흐체 궁전, 탁심 광장이 있는 신시가지를 찾는다.

 

터키의 명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파도키아나 앙카라 역시 필수 코스이다. 그리고 사프란볼루, 안탈리아, 셀주크, 파묵칼레 등 매력적인 지방 도시도 많은데, 현재 환율이 낮기 때문에 이들 도시로의 여행을 계획해도 부담이 적다. 터키 케밥과 에페스 맥주 역시 여행을 풍족하게 하기 때문에 여행시에 맥주 한잔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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