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뱅커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나미야할아버지 2019. 3. 26. 18:22
반응형

드라마 더 뱅커는 MBC TV에서 2019년 3월 27일에 방영 예정인 MBC 수목미니시리즈로 인기리에 방영을 했던 봄이 오나봄 후속작으로 알려져서 그런지 제법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단 화려한 캐스팅으로 인해서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끌수 밖에 없었던듯 하다.

드라마 더 뱅커 줄거리 같은 경우는 대규모 은행을 배경으로, 버블 경제가 붕괴하고 금융 당국이 기존의 정책을 전환하는 등 돈과 권력이 요동치는 시대에, 무한 경쟁주의 속에서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행원의 이야기를 담은 비즈니스 드라마라고 한다. 금융 관련해서 관심이 많은데 그리고 그런지 이번 드라마 역시 재미가 있을듯 하다.

 

총 36부작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김상중과 일채시라, 유동근 등 관록있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회는 돈과 권력 유착이 매우 심한 사회라고 할수가 있는데 돈이란 정말 살아있는 것 처럼 돈을 돈을 낳고 그 돈의 자식들은 또 더 많은 돈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래서 이런 돈은 증식을 하게 되고 결국에는 커다란 성을 만들어 내게 된다.

이제는 손쓸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성을 만들어 냈고, 돈이 곧 권력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돈과 권력을 잡기 위한 부정부패는 막연하게 되고, 이런 부조리를 부술 영웅이 필요해 졌다. 부하에게 따뜻한 격려 한마디를 보낼 줄 알지만 상사에게는 진심어린 충고도 마다하지 않는 영웅과 동료의 축 처진 어깨를 툭툭 쳐주며 소주 한잔 권할수 있지만 집에서는 한없이 너그럽고 자상한 가장의 역활을 할수 있는 그런 영웅 말이다. 이런 푸근한 이웃집 아저씨같은 영웅은 사회의 막연한 부조리를 목격하게 되고, 사회의 단면과 맞잫아 있는 은행을 거즙가게 할수 있는 또다른 영웅의 모습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렇담녀 더 뱅커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요 인물
김상중 : 노대호(52세) 역 - 대한은행 감사, 대한은행 사격단 출신
채시라 : 한수지(47세) 역 - 대한은행 본부장, 여상 출신
유동근 : 강삼도(66세) 역 - 대한은행 행장, 평사원 출신 은행장
김태우 : 이해곤(53세) 역 - 대한은행 부행장, 은행가 집안 출신

대한은행 감사실
안우연 : 서보걸(30세) 역 - 3년차 행원
신도현 : 장미호(28세) 역 - 감사실 비서
차인하 : 문홍주(30세) 역 - 전산부 → 감사실 행원
김규철 : 박광수(60세) 역 - 임원 전용차 운전기사
김병춘 : 한민구(60대 후반) 역 - 비상임 감사
이윤상 : 조영식(60대 후반) 역 - 비상임 감사

대한은행 사람들
안내상 : 육관식(60대 초반) 역 - 부행장
서이숙 : 도정자(50대 후반) 역 - 전무, 행장파 임원
주석재 : 임창재(40대) 역 - 심사부장
오용 : 민형기(40대) 역 - 영업1부장, 육관식의 대학 후배
정경호 : 변성태(40대) 역 - 홍보부장, 도정자 라인
정형석 : 성치욱(40대) 역 - 감사부장, 육관식 라인
임승대 : 김영호(40대) 역 - 인사부장

강삼도의 주변 인물
김영필 : 김 실장(40대) 역 - 강삼도의 수행비서
고인범 : 정수찬(60대) 역 - 강삼도의 대학 동기, 현재 국회 기재위 소속 재선 의원
김병기 : 최종수(70대 중반) 역 - 강삼도의 스승, 과거 재경부 공무원, 현재 대학 석좌교수
남명렬 : 박진호(60대 초반) 역 - 교수, 강행장과 정의원의 대학 후배

주변 인물
박정학 : 배동석(50대) 역 - 서민경제정책연구소의 실질적 보스
류성현 : 박정배(40대) 역 - 서민에이전시 사장
박서연 : 노한솔(18세) 역 - 노대호의 딸, 특목고 재학중
김지성 : 강혜령 역 - 대호의 전처

그 외 인물
최양락

노대호cast 김상중
남, 52세, 대한은행 감사

대한은행 사격단 출신.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로 92년 올림픽을 앞두고 오른손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해지고 사격단이 해체되자, 대한은행에 별정직 사원으로 입사했다.

운동선수 출신이라 은행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모두가 우려했지만, 타고난 승부근성과 끈기로 지점영업 시절“올해의 영업왕” 타이틀을 거머쥐고 본점 영업1과로 진출.
중소기업 대출에도 뛰어난 공을 세우며 본점 심사부에 발탁되었다.
그러나 리먼 사태가 터지며 개인적으로도 불행한 사건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해 지방 지점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대호는 지역주민과 밀착된 영업으로 우수한 실적을 올려 마침내 공주지점장이 되고, 고객 하나하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주민들에게도 인망을 쌓게 되는데...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을 하게 되고, 본점의 감사로서 자신의 역할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철지난 아재개그 하는 걸 좋아하고, 부하직원들의 버릇없는 언사도 여유 있게 받아주며, 누구보다 사람이 먼저인 사람.

한수지cast 채시라
여, 47세, 대한은행 본부장

없는 집안의 맏딸로 벌어 먹여 살려야할 가족이 줄줄이 있는 흙수저 집안의 전형적인 개천용이다.
여상을 1등으로 졸업하고 열아홉 어린 나이에 대한은행 텔러로 입사.
대졸사원들의 은근한 멸시와 견제를 견디며 20대 초반을 보냈다.

현재 행장인 강삼도를 지점장으로 모시던 시절, 그에게서 브랜드는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
이후 스스로를 가치 있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게 된다.

 

일밖에 모르는 독종.
피도 눈물도 없는 마녀.
뒤에서 뭐라고 수군대든 제할 일 똑부러지게 하고 할 말 다하는 걸크러시.
가는 부서마다 눈에 띄는 실적을 올리며 심사부장을 거쳐 리스크 관리부장, 영업관리 부장을 거쳐 마침내 본부장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다.

관치에 영향 받지 않는 평사원출신의 은행장인 강삼도 은행장을 존경하여 열심히 노력하여 임원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그를 이끌어준 육관식 부행장과 존경해 마지않던 강삼도 은행장의 끝없는 권력암투를 뒤늦게 눈치 채고, 권력싸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데...

강삼도cast 유동근
남, 66세, 대한은행 행장

평사원 출신의 은행장.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은행본점의 엘리트 코스만 밟다 40대 중반에 임원이 된 후, 부행장직을 거쳐 은행장만 3연임한 입지전적인 인물.

그를 적대시하는 임원들 사이에선 은행장이 직업이냐는 비아냥이 난무하지만, 무소불위의 권력 앞에 대놓고 불만을 터뜨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은행 앞 가판대에서 매주 즉석복권을 즐겨 사고, 점심으로 수수한 국밥집이나 수제비집을 즐겨 찾는다.
사원들에게도 함부로 반말을 하지 않는 소탈한 행보와 온화한 인상으로 사원들 사이에서 덕망과 인망이 높다.


하지만 권력을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웃으면서 악수할 수 있는 사람이다.
책임못질 일은 절대로 하지 않고, 제 손에 직접 피를 묻히는 일도 없다.
이이제이의 수법으로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정점에 선 인물.

이해곤cast 김태우
남, 53세, 대한은행 부행장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대한은행의 임원을 지낸 은행가 집안 출신.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사회생활도 미국의 투자 은행에서 시작, 입사 후에 쭉 본점의 요직만 거쳐 지점 경력 없이 임원이 됐다.

잘난 척 하는 잘난 놈으로 평생 주변의 시기와 질투를 받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철저한 마이 페이스 마이 웨이 인생을 살아왔다.

거칠 것 없던 그의 인생에 4년 전 자회사(대한파이낸스) 사장으로 좌천된 것은 크나큰 굴욕, 하지만 그마저도 자신의 신화를 만든다.
2년 만에 부실했던 대한파이낸스를 우량회사로 회생시키며 다시금 화제의 인물이 되는 데 성공한 것.

대한은행을 관치를 벗어난 한국의 리딩뱅크로 만들고 나아가 세계적 투자은행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확신도 가지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