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싱가포르 가볼만한곳 여행 추천 루트

나미야할아버지 2019. 2.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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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아무래도 안전한 치안과 더불어 영어를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곳은 바로 싱가포르가 아닐까 싶다.

더군다나 싱가포르는 특히 안전한 치안 때문에 여자 혼자 해외여행 떠나기 가장 좋은 여행지이기 때문에 더욱더 선호도가 높다고 할수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싱가포르 가볼만한곳 추천을 해볼까 하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어느 나라 건 도심 속 정원이 있다지만 싱가포르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정원은 차원이 다르다고 할수가 있다. 바로 이름처럼 입이 떡하고 벌어질 슈퍼 트리가 있기 때문이다. 땅에서 슈퍼 트리를 올려다보는 것은 무료지만, 22m 높이 스카이웨이를 걸으면서 전지전능한 시점을 지니려면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한다고 한다. 짧은 구름다리를 걷는다고 생각하면 다소 높은 입장료지만 스카이웨이를 걸으면서 슈퍼 트리의 황홀한 자태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꼭 한번 들려보는 것이 좋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밤에 슈퍼 트리 쇼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가든랩소디라 불리는 슈퍼 트리 쇼는 음악에 맞춰서 슈퍼 트리를 감싼 조명이 춤을 추듯이 빛을 발하는 조명쇼라고 할수가 있다. 규모가 큰 슈퍼 트리 자체만으로도 놀라운데 음악에 맞춰서 조명쇼가 펼쳐지는 모습은 우주의 은하수가 반짝이는 것 같다. 슈퍼 트리 쇼를 감상하는 방법은 스카이웨이에 올라서 전체를 조망하거나 바닥에 누워서 하늘에 별을 보듯이 올려다보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스카이웨이 입장료 : 성인 SGD 8달러 / 어린이 (3세 ~ 12세) SGD 5달러
슈퍼 트리 쇼 시간 : 매일 오후 7시 45분, 8시 45분 2회 진행

싱가포르 플라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인 싱가포르 플라이어는 높이가 무려 165m로 구성되어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에 왔다면 꼭 한번 체험해 보는것이 좋다. 대관람차 규모가 크니 캡슐 크기도 매우 크다는 것이 특징이다. 탑승 시간은 약 30분가량으로 한 캡슐당 28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데, 레스토랑식으로 구성된 캡슐에서는 2시간 정도 관람차를 타고 식사를 즐길 수도 있으니 말이다.

 

평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저기 저 먼 곳의 지평선이 보일 때 비로소 싱가폴 자유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니 친구들과 함께하기도, 혹은 연인들과 함께하기에도 매우 좋은 추천 루트가 아닐까 싶다.

싱가포르 플라이어 입장료 : 성인 SGD 33 / 어린이 (3세 ~ 12세) SGD 21
운영시간 : 8:30 ~ 22:30 / Last 탑승 22:00

마리나베이샌즈 원더풀 분수쇼

치안이 좋은 국가여서 밤에 활동해도 크게 문제가 없는 나라이다. 작은 바에서는 밤새도록 여행자의 술잔이 끊이질 않고, 도심 곳곳에서 이벤트가 펼쳐지니 밤이 낮보다 즐거울수가 있다. 그 즐거움엔 마리나베이샌즈 레이저쇼가 한몫을 하고 있는데 레이저쇼를 즐기는 방법으로는 마리나베이샌즈 맞은편 머라이언 파크에서 보거나, 보트를 타고 마리나만 위에서 보는 방법, 호텔 근처 바에서 칵테일 한 잔 기울이며 보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앞 이벤트 플라자가 아닐까 싶다.

 

루이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노래에 맞춰 진행되는 분수쇼는 분수 위로 입체 영상이 투영되기도 하고 분수 사이로 불 쇼가 진행이 되기도 한다. 이따금씩 뒤를 돌아 호텔을 올려다봤을 때 하늘을 향해 빛을 쏘는 레이저 쇼와 화려한 분수쇼를 바라보면 정말 환상적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듯 하다.

- 마리나베이 레이저 쇼 / 분수쇼 시간
일 ~ 목 : 오후 8시, 9시 30분 (2회)
금 ~ 토 : 오후 8시, 9시 30분, 10시 (3회)

센토사 섬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을 뜻하는 센토사는 1970년대까지 영국의 군사기지였다가 이후 싱가포르 정부의 노력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센토사섬은 유니버설 스튜디오부터, 루지, 머라이언공원, 아쿠아리움 그리고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 최대의 레저 시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다.

또 자연 속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가 많기 때문에 제대로 힐링 여행을 하고 싶다면 센토사 섬을 선택하여 여행을 즐기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도심을 벗어나 푸른 바다 하얀 모래사장을 보며 여유로운 싱가폴 자유여행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센토사섬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케이블카를 이용을 하는것이 가장 좋은데 테마파크와 해변 그리고 숲을 바라보며 여유와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지역 중 현대 미술 분야의 가장 많은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는 꼭 한번 가보는 것이 좋다. 미술 작품에 관심이 없다 해도 싱가폴 자유여행에서 내셔널 갤러리에 가야 할 이유가 있는데 먼저 옛 시청사와 대법원 두 건물을 합쳐서 리노베이션 한 뛰어난 건축미를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 숍이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마리나베이 샌즈가 정면으로 보이는 무료 전망대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꼭 한번 가보는 것이 좋다.

왼쪽이 대법원, 오른쪽이 시청 건물이며 두 건물을 이어주는 거대한 '대나무 문발'은 실내 곳곳에 인테리어 소재로 사용되어 시원함과 세련됨을 보여주기 때문에 인증샷을 찍기에도 매우 좋다. 전시장을 지나 5층으로 올라가면 레스토랑 겸 카페가 나온다. 이곳은 미술관 티켓을 구입하지 않아도 오를 수 있는 곳으로 마리나베이샌즈가 정면으로 보이는 밀리언 달러 뷰를 자랑하고 있으니 꼭 한번 들려보자.

내셔널 갤러리 입장료 : 성인 SGD 20 / 어린이 (7~12세) SDG 11
전화번호 : 65-6271-7000
홈페이지 : https://www.nationalgallery.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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