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자카르타 자유여행 여행정보

나미야할아버지 2018. 4. 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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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수도이고, 자바 섬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바다와 접해 있는 지역이라 도시 관광에 특화된 곳이다. 자카르타에는 서부 자바지역의 최대 활화산인 땅쿠반 쁘라후 화산이 있는데 매우 아름다운 자연과 온천을 즐길수가 있다. 인도네시아를 축소해 놓은 테마파크 따만 미니에서는 인도네시아의 각 지역의 전통가옥을 체험할수가 있다.

자카르타 기후

자카르타는 전형적인 열대 우림 기후로 1년 내내 고온다습하며 당연히 쾌적함과는 매우 거리가 먼 곳이다. 일년내내 30도 안팎이고, 습도가 무려 80%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낮에 땡볕에 나가있으면 피부가 따가울 정도이니 더위보다는 여행시에 자외선차단에 정말 주의해야 하는 나라이다.

 

싱가포르는 에어컨 설치가 의무화된 나라이지만 자카르타는 그렇지 않아서 에어컨이 없는 곳들도 종종 볼수가 있다. 자카르타의 우기는 11월~2월로 매일같이 폭우를 경험할수도 있다. 스콜성 소나기라고 하지만 지속적으로 침수가 되는 곳들도 있으니 우기에는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건기인 5~10월이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여권

자카르타는 30일 미만 관광객들은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한 곳이다. 다만 여권은 6개월 이상 기간이 남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권만 잊지 않고 챙겨야 한다.

통화

자카르타는 루피아를 사용하고 있는데 환율은 거의 우리나라의 1/10정도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우리나라의 돈 화폐에 뒤에 0 하나만 더 붙이면 얼추 비슷한 환율을 자랑한다. 1,000원 = 10,000루피아와 비슷한 환율로 루피아 환전은 한국에서 하는것 보다는 달러로 환전후 자카르타 현지에서 달러를 루피아로 환전을 하는 것이 더욱더 좋은 방법이다.

 

치안

자카르타 시내 유명호텔에서 분리독립주의 및 이슬람 무장세력의 폭탄테러 사건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도시이다. 또한 역과 광장,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소매치기,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등 민생 치안이 다소 불안하기 때문에 정말 주의해야 한다. 택시 강도 사건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영세회사가 운영하는 택시보다는 신용 있는 회사의 콜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더욱더 안전할수가 있다.

교통

자카르타하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것이 바로 엄청난 교통체증이다. 걸어서 10분거리를 차를 타면 더 오래 걸린다라고 하기도 하니 정말 교통 체증에는 답이 없는 나라이다. 그리고 대중교통이 발달이 되어 있지 않아서 더욱더 이런 현상이 심각한듯 하다. 관광을 다녀온 사람들의 말에 따르며 지하철도 매우 불편하며 버스 또한 거의 보지 못했다라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 자카르타에서는 택시를 이용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주류

인도네시아의 맥주는 빈땅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맥주를 마셔보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이 있지만 자카르타에서 맥주를 구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무슬림국가로 금주를 하고 있는 지역도 있으며 주세가 많이 붙기 때문에 술 가격 자체가 비싸다라는 단점이 있다. 술을 좋아한다면 자카르타보다는 휴양지인 발리나 롬복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관광지

자카르타는 사실 관광이 특화된 곳은 아니다. 그래도 볼만한 것들이 잇는데 따만 미니 인도네시아, 보고르 식물원, 바타비아 광장, 자카르타 국립 박물관, 따만 사파리 공원, 모나스 타워, 뿐짝 언덕, 자카르타 사우전드 아일랜드, 자카르타 씨 월드 등이 주요 관광지다. 현지인들은 대부분 쇼핑을 즐기는데, 자카르타 쇼핑몰은 그 규모가 엄청나서 매우 아름답게 지어져있다.

건물자체가 매우 크고 안에는 명품매장으로 즐비한데, 쇼핑몰에서 길 잃어서 출구를 못 찾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관광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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