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한달살기 좋은 도시 추천 베스트

나미야할아버지 2019. 1. 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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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시작을 했는데, 이런 겨울방학을 그냥 보내기에는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요즘에는 겨울방학 시즌,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점점더 많아지고 있다. 물론 이런 여행은 짧은 여행도 좋지만 짧은 여행은 더욱더 긴 여운을 남기는듯 하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이번 기회에 해외에서 한 달 살기를 실천해 보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듯 하다. 특히 동남아 한 달 살기는 비용이 비교적 많이 들지 않아 부담 없이 떠나기 좋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대학생들도 실천하기 매우 좋다. 그렇다면 한달살기 좋은 도시 추천 어디가 좋을까?

베트남 나트랑

쾌청한 날씨와 깨끗한 해변으로 여행자들을 맞이하는 베트남 대표 휴양지 나트랑은 근래에 매우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롱비치의 푸른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커피를 마시고 여유를 부리며 시간을 보낼 수가 있기 때문에 온전한 휴양을 즐기기 이보다 좋을수가 없다.

밤에는 야시장을 구경하고 마사지로 피로를 푸는 것으로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베트남 여행에서 빼놓은 수 없는 것이 바로 베트남 음식이 아닐까 싶다. 나트랑에서 머물 계획이라면, 쿠킹클래스를 체험해보는 것도 좋다. 로컬 마켓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하는 방법부터 직접 만드는 베트남 요리와 시식까지 한번에 할수 있다. 현지 음식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말레이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조호바루는 싱가폴과 접해있어, 싱가폴여행자들이 함께 방문하는 도시로도 유명하고, 상대적으로 물가가 낮은 조호바루에 머물며, 싱가폴을 관광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들에게 요즘 핫한 도시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싱가폴여행뿐만 아니라 조호바루 한 달 살기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아기자기한 감성의 카페거리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라 불리는 술탄 아부 바칼 모스크(Sultan Abu Bakar Mosque) 등 아름다운 건축물들 사이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 든다. 조금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조호르 동물원(Johor Zoo)을 방문하거나 레고랜드에서 신나게 즐겨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발리

오전에는 눈부신 파도 위에서 서핑을 즐기고, 오후에는 요가로 마음의 평화를 찾는 다면 이보다 더 좋을수가 있을까 싶다. 그리고 환상적인 해변의 일몰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 인도네시아 발리에선 그 모든 것이 가능하다. 꾸따 비치에서 즐기는 서핑 클래스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코스들이 있으며, 요가 클래스,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발리는 디지털노마드의 성지로도 유명한데, 곳곳에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카페들과 코워킹 스페이스가 위치해 있어 공부나 일을 하기에도 불편함이 없기 때문이다. 여유가 된다면, 하루 이틀 정도는 스미냑 주변에 위치한 수영장 딸린 빌라나 리조트에 묵어보는 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발리에서의 완벽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필리핀 세부

에메랄드빛 바다와 눈부신 햇살 아래서 휴양과 해양 액티비티,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세부는 필리핀에서 매우 유명한 휴양지 중에 하나이다. 세부 역시 저렴한 물가와 여유로운 분위기로 장기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데, 특히 저렴한 가격에 빌릴 수 있는 콘도 및 레지던스 호텔이 잘 갖추어져 있어 생활하기가 편리하다.

 

세부 한 달 살기가 좋은 이유는 또 있는데 바로 세부 도심 곳곳에 위치한 대형 쇼핑센터가 아닐까 싶다. 신선하고 저렴한 식료품부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옷, 저렴하고 맛있는 푸드코트 등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장기 여행자들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라고 할 수가 있고, 한인들도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 대해서 거부감이 없다는 것도 매우 큰 장점이다.

태국 치앙마이

저렴한 물가와 트렌디한 도시 분위기로 장기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치앙마이는 한달살기 좋은 도시 중에서 매우 대표적인 곳이 아닐까 싶다. 최근 각광받기 시작한 장기 여행지로 깨끗한 시설을 자랑하는 게스트하우스나 호텔에서도 저렴하게 묵을 수 있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이들에게는 정말 천국같은 곳이다.

치앙마이 도심 곳곳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모던한 카페들이 많이 있어, 공부나 일을 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기 때문에 방학을 맞아 장기 여행을 떠나는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치앙마이에서는 태국 요리를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나 태국의 전통 무예인 무에타이를 배워보는 원데이 클래스를 경험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태국 현지에서 경험하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태국 방콕

동남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태국 방콕은 장기 여행자들에게도 천국과 같은 곳이다.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안전한 도시 치안을 차치하더라도 방콕 한 달 살기가 인기 있는 이유는 수 없이 많이 들수가 있다. 통로(Thong Lo)나 아리(Ari)와 같은 예쁜 카페거리, 전 세계의 여행자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카오산로드 또한 방콕의 매력 포인트이다.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슬로우 라이프부터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한달 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방콕에 오래 머물게 된다면 파타야, 후아힌 등 근교 휴양지도 함께 방문해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방콕의 시티 여행과는 다른 휴양지만의 매력으로 여행을 풍성하게 채워주기 때문에 이색적이고, 관광과 휴양을 모두 잡을수가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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