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등장인물 몇부작

나미야할아버지 2018. 11. 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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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에서도 근래에는 드라마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듯 하다. 열두밤에서도 아이돌출신 한승연을 출연시키므로서 많은 이들에게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는데 이번에는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에서 하이라이트 출신의 용준형이 주인공으로 발탁이 되었다.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줄거리 같은 경우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귀뚱녀(귀여운데 뚱뚱한 여자)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라고 한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드라마는 신데렐라를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

그렇다면 등장인물은 어떻게 될까?

주요 인물
용준형 : 임현우 역
김민영 : 이슬비 역
채서진 : 오고운 역
이태리
길은혜
류혜린

임현우 (30세)

유명한 꽃미남 웹툰 만화가.
웹툰세상에서는 연애 고수, 현실에서는 연애 고자!!

뛰어난 그림 실력만큼이나 큰 키에 훈훈한 외모가 여성들을 사로잡는다.
일에있어 누구보다 프로페셔널 하지만 평소에는 까칠하고 직설적이다.

 

문화생으로는 일을 도와주는 슬비에게 항상 고맙고 살짝 좋아하는 마음도 있지만 한번조 자신의 맘을 말하지 못한다.
그랬던 그에게 슬비 친구(?)라는 미녀-오고운이 나타나자 흔들리는 현우.
그런데 너무나 매력 넘치는 그녀에게서 자꾸만 슬비의 향기가 난다.

"그런데 당신. 당신은 누구에요?...가지마요..."?

이슬비 (25세)

Natural-Born 뀌뚱녀(뚱뚱하지만 귀여운 여자)
아직 정식 데뷔는 하지 못한 웹툰 만화가.

마음만큼은 세상세서 가장 예쁘지만 뚱뚱하다는 이유로 주변인들의 시선에 늘 주눅들어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유일한 친구 아름과 강제 동거 중이다.

 

현재는 인기 웹툰 작가 현우의 문화생으로 지내고 있다.
오랫동안 현우는 짝사랑해 왔지만 한 번도 자기 마음을 말해 본적은 없다.
자신은 절대 이룰수 없는 현우와의 사랑과 미녀의 삶을 그림으로 대리 만족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어느 날 오후에 마신 한잔의 커피로 사랑과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왜? 아~ 왜 이런일은 예고도 없이 생기는 거야!?
할 수 없지 뭐.ㅋ 지금부터 완벽한 미녀로 살아보자고.
악!! 너무 좋아!!!!"

오고운 (25세)

"제가 진짜 슬비라구요... 근데 제 그림에는 진정성이 없다구요? "

슬비가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변신했을 때의 팔색조 미녀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하트라떼 등 어떤 머피를 마시나냐에 따라 때로는 우아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러블리하게 다양한 매력녀의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외모는 뭇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붙잡지만 솔비의 마음은 그대로이기에 털털하고 공감력이 뛰어나며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을 위해 대신 나서서 화내는 것도 잊지 않는다.
어떤 옷이든 다 소화하고, 고운이 된 후에는 현우에게도 한층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스타일로 변모한다.

하지만 언제든 카페인이 떨어지면 본래의 뚱뚱한 솔비로 돌아가야 해서 밤만 되면 늘 전전긍긍하며 도망칠 곳을 물색하거나 신데렐라처럼 사라지기 일쑤인 비운의 여인.

강예나 (30세)

"오고운, 감히 네가 강예나의 남자를 탐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이루며 살아온 웹툰 플랫폰 부팀장.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톡톡 쏴서 웬만한 사람은 견뎌내질 못한다.

예나는 백마탄 왕자를 찾기보다 자신이 백마 타고 가서 왕자를 뒤에 태우려 한다.
예나가 찜한 왕자는 다른 아닌 임현우.
어릴 때부터 지켜본 현우가 자기 짝으로 딱 인것 같다.
그랬는데.. 감히 강예나가 침 발라온 왕자를 탐하려는 년이 있다?
갑자기 굴러온 고운이라는 돌에, 열심히 박혀있던 예나가 저만치 굴러나고 있다!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는 오고운이란 여자가,
매일같이 뚱뚱하다고 비난했던 슬비가,
자신의 라이벌이 될지는 꿈에도 몰랐다...!

문정원 (30세)

"그렇게 걱정되면 니가 나 매일 챙겨주면 되겠네"

뮤지컬배우 지망생이자 현우, 예나의 오랜 절친이다.
얼마전까지 남들이 선망하느 대기업을 잘 다니고 있었다.

부담없고 서글서글한 외모에 남들 말도 잘 들어주는 편안함을 주며 모든 사람들과 어깨동무를 하는 그지만 어쩐지 예나 앞에서는 조금 쑥스럽다.
늘 자신이 좋아하는 걸 정확히 알고 열정적으로 추구해 온 예나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여자로 보였던 것.

그런데 현우는 자신이 고운을 조아한다고 철석같이 믿으며 질투하고, 예나는 그러 편한 친구로만 자신을 대하는 것 같아 좀 섭섭해지려고 한다.
그래도 정원은 믿는다. 환상적인 뮤지컬처럼 예나도 언젠가는 자신에게 오게 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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