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장인물 줄거리

나미야할아버지 2018. 7.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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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훈남정음은 남궁민과 황정음의 만남으로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기대만큼 엄청난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아쉬움이 남는 드라마이지만 후속작으로 결정된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분명 좋은 결과를 기대할수가 있을듯 하다.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SBS에서 2018년 5월 23일부터 2018년 7월 19일까지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로 친애하는 판사님께 줄거리 같은 경우는전과 5범 한강호는 판사인 쌍둥이 형이 갑자기 실종되자 형을 대신해 판사로 행세를 하며 법정에 서게 된다.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얼렁뚱땅 불량 판사 성장기라고 한다.

 

총 40부작으로 이루어진 이번 작품은 윤시윤과 이유영이 출연을 하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등장인물은 모두 어떻게 될까?

주요 인물
윤시윤 : 한수호 / 한강호 역 - 전과 5범 / 판사
이유영 : 송소은 역 - 사법연수원생
박병은 : 오상철 역 - 법무법인 오대양 상속자
권나라 : 주은 역 - 수호의 전 애인, 아나운서

주변 인물
김혜옥 : 임금미 역 - 강호와 수호의 어머니
곽선영 : 송지연 역 - 소은의 언니
성동일 : 사마룡 역 - 강호의 감방 선배
허성태 : 홍정수 역 - 서울지검 검사
김명곤 : 오대양 역 - 법무법인 오대양 대표, 상철의 아버지, 대법 판사 출신 변호사
윤나무 : 이호성 역 - 오성그룹 후계자
신성민 : 박재형 역 - 수호를 납치한 장본인
허지원 : 진욱태 역 - 강호의 교도소 동기
박지현 : 박해나 역 - 인기 걸그룹 출신 방송인
김강현 : 조복수 역 - 한수호 판사실 계장
하경 : 지창수 역 - 박해나 마약 사건 관계자
황석정 : 이하연 역 - 하연 프라이빗 바 사장
한수연 : 방우정 역 - 한수호 납치 사건의 실질적 주범

한강호 윤시윤
판사로 거듭난 전과 5범

특수상해, 사기 협박, 폭행에 주화 훼손까지 남부럽지 않은 화려한 전과의 소유자.
감옥 생활을 통해 실전 법률 지식까지 쌓은 터라 그쪽 계통에서는 나름 문무를 겸비한 인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강호에게 인생이란 어차피 오늘 하루를 사는 것, 막 살든 잘 살든 어차피 내일은 없다.

원래 못된 아이라 전과자가 된 것은 아니다.
어린 시절, 강호는 아무리 공부해도 형 수호를 따라잡지 못했다. 2분 늦게 태어났을 뿐인데, 집안에서는 늘 2인자였다.
형에 대한 질투는 미움이 되고 서러움은 분노로 쌓여갔다.

 

과거에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교도소에 입감됐다.
같은 날 형 수호는 전국 수석으로 법대에 입학했다.
형은 최연소 사법고시 패스로 판사의 길을 가는 동안 강호는 전과 5범이 되었다.

마지막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날 형 수호가 없어진 것을 발견한다.
사람들은 강호를 형이라 착각한다.
전과 5범 밑바닥 인생에서 대한민국 상위 1% 판사 인생으로 인생이 한순간 업그레이드된다.
판사가 되어보니 세상이란 게 참 살맛 나는 곳이었다. 전과 5범 불량 판사 한강호 그의 인생은 어떻게 될까.

한수호 윤시윤
사라진 컴퓨터 판사

세상에 태어나 1등 말고는 해본 게 없다.
1등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알기에 1등 자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걸 버렸다.
전국 수석으로 법대에 입학했고, 최연소 사법고시 패스로 판사가 되었다.

 

공부에 파고들게 된 건 동생 강호 때문이었다.
동생은 운동도 잘하고 언변도 좋아 어디서도 주목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함께 있으면 수호는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수호가 강호를 이길 수 있는 건 딱 하나, 공부였다.
모든 걸 다 져도 공부만 잘하니까 모든 걸 이길 수 있었다.
동생과 점점 격차가 벌어졌고, 그 격차만큼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렇게 껄렁하던 강호는 교도소에 갔고, 수호는 법대에 진학했다.
판사가 되면서 강호와 격차는 스카이라운지와 반지하 정도로 벌어졌다.

승승장구하던 어느 날, 의문의 남성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송소은 이유영
킬러가 되고 싶었던 사법연수원생

킬러가 되는 것보다 판사가 되는 게 쉬울 줄 알았다.
막상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나니 차라리 킬러가 되는 게 쉬웠겠다 싶다.
죄는 선명한데 법은 그렇지 않다. 특히 우리나라 법은 징역 백 년, 천 년 같은 속 시원한 판결도 못 내린다.

킬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언니 때문이다.
언니 지연은 대학교 1학년 때 의대생에게 성폭행을 당했지만, 법은 의대생의 손을 들어줬다.
그때 소은은 지연을 대신해 나쁜 사람들을 처단하는 킬러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킬러가 되는 길은 좁았지만, 판사가 되는 길은 열려있었다. 소은은 죽도록 공부해 사법고시에 패스했다.

정글 같은 사법연수원 생활을 거의 마치고 마지막 과정으로 형사 단독부 한수호 판사실에서 시보 생활을 시작한다.


킬러를 꿈꿨던 판사 지망생 소은과 전과 5범 불량 판사 강호의 만남이 시작된다.

오상철 박병은
법무법인 오대양 상속자

소은의 대학 선배. 소은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하지만 상철은 언제든 선을 넘을 준비가 된 예비 연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미 고백을 한 적 있지만, 돌아온 것은 소은의 거절뿐이었다.
상철은 수호의 연수원 동기이기도 하다. 연수원 성적 1,2위를 다투던 라이벌이었다. 수호의 차가운 성격 탓에 가까운 친구 사이는 되지 못했다.

상철이 맡은 큰 사건 두 개가 연수원 동기인 수호의 판결에 의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면서 상철은 위기에 빠진다.
이호성 사건과 박해나 사건. 이 두 사건을 잘 해결해야만 주주들의 반발을 누르고 무사히 법무법인 오대양의 상속자가 될 수 있는 걸 잘 아는 상철. 상철은 이 사건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무슨 수라도 써야 할 것 같다.

주은 권나라
수호의 전(?) 애인. 아나운서.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 SBC 방송국 아나운서다. 메인 뉴스 앵커는 아니지만, 메인 뉴스 앵커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숨은 욕망의 소유자.

주은은 2년 전 대학 선배의 소개로 수호를 만났다. 2년 동안 나름 달달한 연애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수호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았다. 판사를 그만두고 긴 여행을 떠난다며 헤어지자고 한 것이다.
자존심 때문에 알았다는 대답 밖에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계속 수호가 눈에 밟힌다. 결국 참지 못하고 수호에게 먼저 연락하는 자신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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